마 전 <오종철의 대한민국 성공시대>에서 '글쓰기 멘토링'이란 방송을 다시듣기로 듣게 되었습니다(최근엔 감성적인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멘토링을 해주시더군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 강사님이 '한 줄로 정의하기'를 가르쳐주면서 '유와 종차'개념을 활용하라고 하더군요. 예컨데 인간은, 생물 시간에 배운대로 동물 계- 척추동물 문 - 포강유동물 강 (포유강)- 영장 목- 인간 과 -인간 속- 인간 종으로 갈라지는데 이 중 영장 목에서부터 다른 영장류와 갈라집니다. 이게 '유', 그러니까 집단이 되고 이 영장류중에서 인간만이 가진 특징이 '종차'가 됩니다. 그래서 글쓰기 멘토링 강사님은 이런 식으로 인간을 '생각하는 동물'로 정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팝펀딩은 '유와 종차'를 통해 정의하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의미있는 가장 큰 분류는 팝펀딩이 P2P 금융업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유와 종차'를 이용해 P2P 금융이 다른 금융기관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정의하기'로 따지면 결코 어느 곳에도 꿇릴 것 없는 위키피디아에 P2P lending이라고 쳐보면, 개요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Person-to-person lending (also known as peer-to-peer lending and social lending) is, in its broadest sense, the name given to a certain breed of financial transaction (primarily lending & borrowing, though other more complicated transactions can be facilitated) which occurs directly between individuals ("peers") without the intermediation/participation of a traditional financial institution. See also disintermediation. An enabling technology for person-to-person lending has been the Internet, where person-to-person lending appears in two primary variations: an "online marketplace" model and a "family and friend" model.

 
 
딱 첫 문장을 통해 '일종의 금융 거래를 전통적인 금융 조직 없이 직접 연결해준다'고 하네요. P2P 금융을 유와 종차를 통해 딱부러지게 소개해줍니다. 더욱 놀라운건 바로 하위 분류로 '온라인 시장' 모델과 '가족과 친구' 모델을 소개해준다는 거죠. 역시 '유와 종차' 개념을 철저히 보여주고 있네요 ^^


 위키피디아 말고, 한국 언론에서 소개한 기사 중에서도 P2P 금융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경우도 한번 보죠. 지난 4월 13일 주간동아 731호 48페이지에 나온 내용입니다. P2P 금융의 정의를 잘 알 수 있는 부분만 잘라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이쯤에서 P2P 금융의 하위 항목을 살펴보죠. 그런데 위키피디아에서 P2P 금융을 분류한 것과 달리 주간동아 기사 맨 마지막 문단을 살펴보면 P2P 금융 모델이 생각보다 여러가지입니다. 그리고 위키피디아와 주간동아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한국의 팝펀딩도 그 모델 중 하나가 되겠지요.

 팝펀딩 모델은 아직까진 프로스퍼 모델과 가장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P2P금융업체'중 하나이죠. 그러나 대상을 누군가로 하느냐라는 측면 외에도 종차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수익구조입니다.

 팝펀딩이 프로스퍼와 가장 유사한 면모를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른 P2P금융 업체들과 가장 다른 점은 수익구조가 수수료를 중심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지금 미투비딩 수수료와 채권거래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지만, 신불자 100명중 97명이 돈 갚은 인터넷금융 원클릭닷컴 성공이유 [한국일보] 기사 내용처럼 만약 광고 수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 수익 구조 측면에서 다른 어떤 P2P금융 업체와도 차별화됩니다. 이런 수익구조를 지칭하는 말이 제가 아는 몇 안되는 전문 용어 중 하나인 양측시장 모형입니다. 쉬운 예를 들면 포털이나 카드사의 수익구조가 이 양측시장 모형의 대표적인 경우이며, 일반적으로 방문자(고객)에겐 무한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광고주(혹은 가맹점)에게는 수익을 얻는 방식을 취합니다(이에 대해 더 알고싶으시다면 한글자료, 위키피디아를 참조하세요). 따라서 다시 '유와 종차'개념을 이용하면 팝펀딩은 '양측시장 모형을 수익구조로 하는 P2P 금융업체'로 정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맨 마지막 내용은 아직까지 실현된 것은 아니기에 이런 식으로 정의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게다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P2P 금융업체가 아직까지도 막 태어난 돌연변이라 할 수 있기에, 이 사업이 금융 생태계에서 멸종할지, 잘 적응할지, 패러다임을 바꿀지는 모를 일입니다). 결국 유와 종차로 보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P2P금융업체'가 현재까진 가장 정확한 분류인 것 같습니다. ^^

 그럼 '유와 종차'에 대한 이야기는 이만하고, 마지막으로 알에서 나온 혁거세인 여러 P2P금융 모델들을 살펴보고 한국 P2P 사업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반적인 동향은 P2P-Banking.com에서 매년 작성하는 P2P 전망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팝펀딩 블로거들이 성심성의껏 번역한 지난 3년간 자료를 한글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2008, 2009, 2010). 2010년판의 경우는 위에서도 소개해드린 4월 13일 주간동아 731호 48페이지에서도 소개되어있습니다. 동향이 아니라 구체적인 활동이 궁금하신 분은 운영팀 형님이 작성해주신 다음 자료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운영되는 P2P 금융 현황은 이미 소개해드린 주간 동아 기사에서 발췌하여 소개해드립니다.

[해외 P2P 모델 자]

more..


[국내 P2P 모델 자료]

more..


 그럼, 다음 글에선 한국에서 P2P 금융을 개척하고 있는 팝펀딩의 특징을 집단지성과 품앗이 은행이라는 측면에서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
2010/04/27 01:05 2010/04/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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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팝사마 2010/04/27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팝펀딩과는 다소 다른 모습의 여러 해외 P2P금융에 대해 "자휴"님께서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다른 방식의 P2P금융에 대해서도 한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 오놀라워라 2010/04/27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굿~~~

  3. 팝사마 2010/04/2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팝펀딩 블로그를 이끌어 가는 "자휴"님이 이번 5월 1일 "찌질스 팝펀딩 투자자 시사회"에 참석하여, 시사회 풍경을 담아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 시사회 분위기를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4. 레블 2010/04/27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팝펀딩이 국내에선 이분야의 선두주자인줄 알았는데, 머니옥션이란곳이 또 있었군요.
    암튼 저도 투자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5. 헬렌 2010/04/27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이 두루 두루 고생 하시는군요

    시사회 사진 기대 하겠습니다.*^^*

  6. 두두 2010/04/28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니옥션과 팝펀딩은 비교불가!

    사람냄새가 가득한 곳 = 팝펀딩

    좋습니다!^^

  7. 엘리카 2010/04/29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만원의 수익을 얻은 정모씨는 그 수익을
    불우한 엘리카에게 소고기와 소주 1병을 사주며 위로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8. OpenID Logo푸른바다 2010/05/04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2p금융에 대한 정리가 깔끔하게 되었네요 ㅎㅎ이제야 조금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ㅎㅎ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안녕하세요. 매주 팝펀딩 자유게시판과 후기게시판,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가장 인기있고 신선한 글을 요약 편집해서 소개해드리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입니다. 지난주에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2주에 걸쳐 팝펀딩에 올라온 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주에 걸쳐 올라온 글 중, 함께 읽어보면 좋을 만한 글로 <경매의 질답란에 대해서.../어눌한닭™/2010-04-18>를 뽑아봤습니다. 맨 아래쪽엔 가장 괜찮은 댓글도 하나 달아놨구요.

현재 진행중인 경매건이긴 하지만 경매의 질답란 보기(클릭)

18일(일요일) 오후 4시반 현재까지의 질답란을 보면
질문 두건과 조언 한건, 그리고 그에대한 답변 세건이 전부입니다.
응원성 문구나 나 참가했어요하는 홍보성 문구없이
무미건조한 어투의 질문과 조언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경매개요와 비교해보면
경매 개설자가 미처 설명하지 못한 부분
혹은 경매개요를 읽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품었던, 혹은 놓쳤던 의문점을
날카롭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설자는 성의껏 답을 하고 있네요.


물론 경매를 개설한 분의 입장에서는 따뜻한 응원이 많은 힘이 될 수도있겠고,
날카로운 질문들에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겠지만
불필요한 글이 많아 정독하기에 불편한 질답란은
경매개요에서 품었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순기능을 상실해 오히려 경매진행에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경매들을 모두다 들여다 볼 수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혼자의 능력과 시야는 한계가 있기에
자기가 아닌 다른 분들의 지혜를 빌리는 곳이 경매 질답란입니다.

질답란은 경매 개설한분이 독점적으로 자신의 경매를 홍보할 수 있고,
의구심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에
최소한 경매의 질답란만큼은 제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응원성 문구, 참가홍보가 경매개설하신분에게 힘은 줄 수 있을지언정
경매진행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등록자: 오래참는사람 | 2010-04-18 18:01:24
바쁜데 추천이 많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공감합니다 ...

 많은 글을 한꺼번에 소개해야 하므로 늘 그래왔지만 오늘도 간단한 분류작업을 했습니다.
 
 팝펀딩엔 투자자를 위한 전용 게시판이 세 개나 있으므로, 자유 게시판에 올라오는 의견 중 주로 주목받는 글은 시스템을 잘 알고 있는 투자자 회원들(혹은 낙찰 후 투자자 전환)이 경매 신청자에게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투자자들이 경매신청자에게 보내는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그렇다고 자유게시판에서 투자자간 소통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에 경매 신청자들도 읽어줬으면 하는 내용을 포함하지만 전체적으로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이야기를 다음으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또, 팝펀딩엔 끈끈한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 공간을 할애해 지난 2주간 여러 회원분들의 활약도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2주 동안에도 '심여산'님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올려주셨네요(비록 커뮤니티 포인트를 향한 날카로운 눈빛이 느껴집니다만). 먼저, <이해는 가나-팝에서 절대로 하면 안될 일과 글/심여산/2010-04-08> 한번 보겠습니다. 이 글은 경매신청하신분이 낙찰을 위해 팝펀딩에서 활동하면서 조심해야 할 일들을 소개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진실'을 방점으로 찍으면서, '휴대전화와 거주지를 잘못 기재해 낙찰이 취소되지 않게 할것'부터 '이중 아이디(필명), 극단적인 언어사용, 마지막 경매라는 말 등 신뢰가 깨지는 일은 조심할 것'이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댓글 중엔 '날마다 행복'님이 남기신 댓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등록자: 날마다행복 | 2010-04-08 19:29:08
(전략)
모두 절박한 심정으로 팝펀딩의 문을 두드리지만 진실된 마음만 그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때로는 진심도 여러번 문을 두드려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첫 경매를 마치고 재경매를 신청하면서 아마도 제 진심에 상처가 난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따끔한 조언해주신 심여산님이 감사하네요~~~ ^^

 이 외에도 '어눌한닭™' Tiny & Micro 님이 심여산님에게 악동짓을 하는 댓글도 있어 소개합니다.

등록자: 어눌한닭™ | 2010-04-08 18:20:35
원래 심여사님이 정식 호칭인데
헬렌여사의 등장이후 혼란을 피하기위해... (__)

 그리고, 댓글을 보니 몇몇분은 이제 악동최면에 걸려 '심여산'님의 성별을 한동안 헷갈리실거라 봅니다.

 '심여산'님 글과 유사한 취지로 <경매 신청자님들../아름다운세상/2010-04-05>라는 글도 올라왔었습니다. 중요 부분은 아래 내용 같습니다.

경매기간도 길게 잡으시는 것이 좋을것 같고요.
상환기간 또한 길게 잡고, 경매를 진행하시는 것이
더, 효율성이 있다고 봅니다...

둘 다 조기마감과, 조기일시상환이 되기 때문에,........
사람이라 먼 발치의 앞을 볼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예견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투자자들이 경매 신청자 여러분께 조언을 드리는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경매신청자나 낙찰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글이 아닌 요청이나 비판을 담은 글도 살펴보죠. '곰세마리'님이 올리신 <연체...쑥스러워도 글 좀 올려주세요/곰세마리/2010-04-11>낙찰받으신 분들이 연체를 하게 되면 그 이유를 올려주시는 것이 '도리이자 이익'이니, 쑥스럽더라도 사연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글입니다. 이런 요청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팝펀딩 게시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떠오르는 글은 <"최소한의 성의"를 연체하지는 마시길..../에스텍/2010-03-09>네요. 지난 2주동안에 올라온 글 중엔 <켁...뭔가요 이건.../아잉아잉/2010-04-11>이란 글에서 '아잉아잉'님께서,

사전에도, 현재까지도 계시판이나, 후기란에 어떠한 말씀도 없으시고 해서 글도 남겨보아요...;;;
보시면 확인 하시고, "사정근황"이라도 조금 알려주세요^.^;;

 라는 요청을 해주셨네요. 그러나 고의로 연체하지 않는 한, 연체상황에 몰린 경우 이를 표현하기 곤란할 경우가 있죠(저도 글을 제 때 올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연체상황'에선 가급적 댓글을 피하고 싶으니까요 허허). 이럴 땐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 보단 연체시에만 열리는 연체상황판을 통해 간략하게라도 사연을 알리시면 좀 더 수월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돌을 던지실지도 모릅니다./부산오리/2010-04-14>라는 글은 비장한 각오가 보이는 제목처럼 스스로 응원하는 글을 다는 대출 신청자와 응원글을 올리는 투자자들이 하는 행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글이 질문을 포함하고 있으니 그에 대한 답변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답변을 세 개만 담았습니다.  

등록자: 비개일 오후 | 2010-04-15 01:37:06
부산오리님의 말씀이 무얼 뜻하는지는 알겠으나
저는
경매신청자들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할 듯 합니다.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고
어느 곳에도 손 벌릴 곳이 없는 데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비춰지는 곳이 있으면
뛰어가서
아니 뛰지 못할 정도로 목말라 있고 지쳐 있다면
신기루일 망정 손이라도 벌려 보고 싶지 않을까요.

지치고 지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놓치고 싶지 않기에

그래서 더더욱 매달리게 되는 심정으로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글들을 올릴수도 있겠다 싶어
그 분들의 글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팝이 변했다 하시는 부분에서는
오히려
등급제 이후
투자자님들이 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때의 마음과
첫 투자를 시작했을 때의
그 순수하고 좋았던 마음들이
어느날부터인가
조금은 변한 듯 싶어
가끔은 그게 더 안타까울 뿐이죠.

등록자: 참미르 | 2010-04-14 23:59:43
오리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고 이런 글을 쓰셨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 생각에 전적으로 동조하고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얼마전에 경매 마감인 분들 몇몇이 마감시간 무렵에 연달아 글을 올리며
응원 또는 혼잣말등을 통한 감정 표출을 하셔서 상당히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 된다면 저도 역시 뭔가 의사 표시를 했겠지요.

어떤 커뮤니티도 변할 수 밖에 없고,
팝펀딩도 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어디로 나아갈 지는

"팝펀딩에서 대출이 필요한 사람이 더이상 없어지는 날"까지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이상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유게시판은 그야말로 자유게시판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강제보다는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양식에 맡겨야 한다고 믿고,
또 그러한 행동에 상응하는 자정기능 또한 팝펀딩 회원들에게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리님이 쓰신,
절실하다는 이유로 의미없는 글을 양산하시는 분들에 대해
그런 행동이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된다는 사실을
부드럽게 알려 주는 것이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담배가 땡기는군요.

등록자: 착한미르 | 2010-04-15 04:49:20
1. 글쎄요... 이제 갓 120일 넘긴 저로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
2. 경매 개요 잘 쓴다면 묻어나겠지요. 노련한 투자자는 그런 것들을 읽을 수 있을거구요.
3. 사실 자게는 99% 읽지 않고 있습니다. 읽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가입 초기엔 거의 다 읽었던 적도 있습니다.
4. 몇몇은 그렇고, 몇몇은 아니라고 봅니다.
5. 조금 다르게 물으셔야 할 듯... 팝펀딩 회사가 알아서 하겠죠. ㅋㅋ
6. 술이 땡겨서... ㅋ

뱀발) 비개일 오후님... 투자자가 모든 경매신청자들을 이해한다고 투자가 이루어질까요?
조금 바꿔서 생각한다면 모든 투자자가 모든 경매신청자들을 이해해야만 하나요? (딴지가 아닌 의문입니다. 돌은 오리님보다 제가 맞겠군요. ㅋ)

아잉아잉님... 실제로 투자의 태반이 대출 경험자일까요? 투자자 숫자로 본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낙찰되는 금액으로 본다면 과연...

 '비개일 오후'님 의견은 '절박한 상황에서 희망이 되는 팝펀딩에서 몇몇 경매 신청자들이 과도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이해할 수도 있으며, 오히려 투자자들이 착한 투자라는 모토를 잊은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미르'님 의견은 '몇몇 경매 신청자들의 과도한 행동은 경매에 대체로 악영향을 끼치며, 이를 넌지시 알려줄 필요가 있다'로, '착한미르'님 의견은 '자유게시판은 투자를 위한 척도 역할을 거의 못하며, 착한 투자라 하더라도 역시 투자는 투자이며, 팝펀딩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경매낙찰자 출신이 아닌 투자자들이 보기엔 경매 신청자의 과도한 행동은 대체로 투자 의욕을 저해한다'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지난 2주 동안에도 응원과 홍보 방식에 대한 자정운동을 통해 합의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자유게시판을 통해 계속 이어졌습니다.


2010/04/21 01:56 2010/04/2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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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라나 2010/04/21 0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히힛~! 일빠~! 임돠~ ㅋㅋ
    잠이 없으면 이런 횡제도 하는군요~^^*
    그렇겠지요~!
    자정능력은 자연이 주신 선물이시니~ 당연히 그렇게 될겁니다~^^*

    자휴님 "연체상황" 그래도 댓글은 다셔야 합니다~ ㅋㅋ

    • 자휴 2010/04/21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요새는 만성 연체상황이지만 첫 댓글을 달아주신 별라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잠이 없는 분들도 첫 댓글을 달 수 있도록 일찍 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 굿바이 2010/04/21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는, 공감했던 글들을 다시한번 후~~욱..읽고 나갑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3. 찐프로 2010/04/21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릭스'님처럼 데이터를 쌓아두고 활동하시는 회원분들도 등장하셔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이란 코너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들고, ..........(중략)...............
    방향이 정해질 때까진 앞으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게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드디어 악동님이 자휴님까지 몰아내는군요...ㅜ.ㅜ
    하지만, 빠른 시간내에 돌아오실 거라 믿겠습니다...

    그리고 자휴님~
    연체하시는 분들은 연체상황판에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 경매에 투자한 투자자만이 출입할 수 있지요...
    고로 연체상황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로 질답란에 써주셔야 합니다...
    이것으로 추정가능한 한가지는 자휴님은 연체나 대손을 맞아보지 못한 투자자,
    즉 군대도 다녀오지 못한 남자라 할 수 ...쿨럭~(_ _)v

    • 자휴 2010/04/21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언제나 잘못된 건 거의 악동 여러분께서 고쳐주시네요 ㅋㅋ 감사드리며, 어서 빨리 자라나서 연체도 한대 맞고 군대도 한번 갔다와야겠습니다 히히

    • 참미르 2010/04/21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휴님~

      제가 할말은 찐프로님이 다해 주셨네요.

      군대가는 것이 등록금때문이라면 학자금 경매라도 신청해 봄이 어떨지...

      (그럼 학자금 경매 연체상환판도 구경할 수 있는건가... ) ^^

    • 자휴 2010/04/21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미르님도 꾸준함으론 찐프로님 못지 않으시네요 ㅋㅋ

  4. 칼릭스 2010/04/21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의 투자등급을 확인해보니

    이파리더군요. (__)

    아직 대손의 경험이 없을듯...

  5. 아잉아잉 2010/04/2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훗!!

    연체 계시판의 활성화를 위한 오픈블로그 담당자님의 의중을 옅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연체 계시판 활용을 보다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

    • 자휴 2010/04/21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원래 별 의중 없이 삽니다만... 더 열심히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ㅋㅋ

  6. 헬렌 2010/04/21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주분을 한꺼번에 올리시느라 더 수고하셨어요.
    시험은 잘 치셨나요?
    연체맞고 군대 가실 계획은 세우시는군요
    악동들이 뭔가를 준비할 듯...

    • 자휴 2010/04/21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험은 계속 보고 있습니다 ㅋㅋ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시간을 내서 쓰긴 썼습니다만, 아직도 쓸게 많네요.

  7. 와우와우 2010/04/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ㅋㅋ

  8. 아잉아잉 2010/04/22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는 별생각없이 산답니다~~ㅋㅋ
    오직 표현할수 있는 거라곤~~ "와우ㅋ" 이것뿐~~~~~~~~ㅋ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자휴님도 투자반, 회원이란걸~~ 으흐흐 ^___^씨~익
    늘 오픈 블로그 관리해 주심에 감솨드리구요~^.^

  9. 듀퐁 2010/04/22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식블로그는 팝펀딩운영자님 소관아닌가요????
    검색하다보니 사외직원께서 한다는검색글 포착,,,궁금

    • 팝사마 2010/04/23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듀퐁님 안녕하세요.
      먼저, 팝펀딩 블로그에 대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팝펀딩 블로그는 현재 팝펀딩 운영자 1인과 자휴님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포스팅은 자휴님께서 외부에서 작업을 해 주시지만, 1주일에 한번 팝펀딩 사무실에 출근하여 블로그 운영회의에 참석하십니다.

      블로그 운영회의때는 다음주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자료 공유 및 회의가 진행됩니다.

      외부인이 포스팅을 함에 있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포스팅이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보다 사용자(외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나 자료에 있어선 운영직원이 제시하고, 이렇게 제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좀 더 사용자 분들이나, 팝펀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포스팅을 만들기 위해 이런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휴님 역시 정식 직원은 아니지만, 팝펀딩에 대한 열정도 많은 분입니다.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 충분한 답변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을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착한미르 2010/05/01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을로도... ㅋ

  10. 두두 2010/04/27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블로그...좀 늦었지만 잘 보았습니다^^

    뭐..제 이름이 블로그에 나온지도...

    꽤...아주..꽤 되었군요...흠냐..

    요즘 나태하긴 했네요.ㅎ 수고하세요(__)

  11. 착한미르 2010/04/28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제 댓글이 나왔네요.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데... ㅋㅋ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경매낙찰자 출신이 아닌 투자자들~ "

    이 부분이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것인가요? ^^

    • 자휴 2010/04/29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침 이에 대한 포스팅을 어제 완료했는데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때가 되면 팝사마님이 공개해주실테니 참고해주시죠. ㅋㅋ(생각해보면 굳이 '압도적'이라고까지 할건 없었네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

 게시판을 통해서 투자자와 경매 신청자들만 소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투자자간 소통은 대부분 은메달 이상 회원 전용 게시판에서 이뤄지고 있겠지만, 자유 게시판에서도 투자자들을 위한 게시글이 여전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건의&토론]경매분석게시판 정책 이대로 좋은가???/찐프로/2010-04-09>라는 게시글은 경매게시판 열람등급을 금메달인 현재 수준에서 모든 투자자, 즉 새내기 수준으로 낮추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로써, "경매분석게시판은 (중략) 새내기 투자자들의 투자를 도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 주장하셨습니다. 많은 투자자분들이 공감하고 있는만큼, 좀 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으신다면 제 자리를 기준으로 7시에 앉아있는 강도형 형님도 어쩌면 주의깊게 보시지 않을까 합니다.

 경매분석게시판뿐만 아니라 자유게시판과 질문답변게시판 용도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의견도 올라왔습니다. 방금 소개해드렸던 <어쩌면 돌을 던지실지도 모릅니다./부산오리/2010-04-14>와 함께 읽어보아도 좋을듯 싶은,<자-유-게-시-판..질답란..용도에 관한 생각./심여산/2010-04-15>'자유게시판은 어떤 글이든 괜찮으나, 질문답변게시판은 경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중심을 이뤄야 하며, 경매 낙찰자가 커뮤니티 활동이 뜸해지는 건 (성실히 상환만 한다면) 굳이 나쁘게 바라볼 이유가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과연 심교수님다운 답변입니다. '심여산'님 의견을 실제로 적용하면 어떻게 되나는 맨 처음 소개해드린 <경매의 질답란에 대해서.../어눌한닭™/2010-04-18>에 잘 나타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ㅡ^

 투자자간 소통은 은메달 이상 회원 게시판에서 이뤄지고 있기에 자칫 새내기 투자자들은 적절한 정보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위에서 '찐프로'님이 의견을 남겨주셨을 것 같은데요. 흥미롭게도 지난 2주간 자유게시판에 투자자 전용 게시판에나 올라올만한 비판적인 투자분석이 올라왔었습니다. <이 경매는 아닌거 같은데요 답변도 명확하지 않고요/선지녀/2010-04-17>란 글에선 경매 질문답변게시판을 보면 경매 개설자가 몇몇 질문엔 답변을 하지 않았고, 몇몇 질문엔 불분명한 답변을 달았다고 주장합니다. 팝펀딩 블로거로서 이 경매에 대한 입장은 이 글에 달린 '사수'님 입장과 정확히 일치합니다만, 낙찰을 눈앞에 둔 경매에 대해 자유게시판을 통해 비판을 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찐프로'님이 우려한 상황에 대안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아직 한 건의 투자도 하지 않으신 것 같은 '선지녀'님이 지속적으로 이런 활동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런 글을 올리는 게 쉽지만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흥미로운 일이긴 하지만, 자주 볼 수 있는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대손이 발생할 경우, 팝펀딩 투자자라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요? 또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마주하는 사고와 같은 대손에 대비해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 이번 주엔 이 두 질문에 대한 좋은 답변을 해 줄 수 있는 글이 몇 개 올라왔습니다. 우선, '아잉아잉'님은 <금일까지 30일 연체 채권이 하나 있습니다./아잉아잉/2010-04-08>라는 글에서 대손 투표를 눈앞에 둔 채권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물론 팝펀딩 FAQ에 올라온 연체안내 부분을 훑어보셔도 좋겠지만, 일반적인 내용을 다룬 FAQ보다 더 생생한 지침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의 장점이죠. 그 장점을 잘 보여주는 댓글이 두 개 달려있어 우선 소개합니다.

등록자: 심여산 | 2010-04-08 12:06:29
대손 결정이 난후...가끔 갚는 분이 10% 정도 있습니다.

믿는다면 그냥 기다리시거나..아니면 개인추심을 하시고

믿기 힘드시거나..개인 추심도 못하실듯 하면 팝펀딩에 채권 매각하면 잔여상환금액의 15%를 받고

파시는 겁니다..팝펀딩에..

팝펀딩도 이 채권을 다시 자산관리 공사 등등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등록자: 찐프로 | 2010-04-08 12:15:53
투표는 대손발생 후 30일내에만 하면 됩니다...

채권매각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으셔도

후일 대손종료가 된다고 치면 지급명령&직접추심을 선택한 분에게도
15일간 채권을 팔수 있는 기간을 따로 줍니다...

고로 아잉님께서 현재 하셔야 할일은 28일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시는 일입니다...(__)

 '심여산'님과 '찐프로'님 댓글을 보면 팝펀딩 대손종료 채권을 처리하는 절차는 채권매각, 지급명령, 직접추심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팝펀딩 투자자분들은 대손종료가 된 채권을 채권매각하십니다. 확실하게 15%를 얻는다는 이점과 더불어, 신뢰를 저버린 경매와 인연을 끊고 싶다는 마음에서겠죠. 그러나 지난 2주간엔 흥미로운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 현상은 <살려주는것 보다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헬렌/2010-04-11>, <adonis34님 경매(B100118-9)건에 대한 대손투표/미스테리/2010-04-13>를 보시면 알 수 있으실텐데, 짧게 말해 B100118-9 경매건을 지급명령 하기 위한 금액대비 3/4 이상 채권을 모으기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비장모님과 예비사위가 지급명령을 위한 운동을 벌이는 건, 채권을 털어버리는 채권매각이나 개별적인 해결책인 직접추심과는 달리, 지급명령은 일종의 법적 절차이므로 악성 경매 신청자들에게 팝펀딩이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움직임을 통해 팝펀딩이 신뢰와 견제가 조화로운 균형을 이룬 품앗이 대출 사이트로 한 단계 발전하는 데 이정표가 될만한 일이 아니었나 합니다.

 '아잉아잉'님 글과 경매 B100118-9 질문답변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면서 만약에 있을 대손에 대한 절차를 잘 익혀두었다 하더라도, 실제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마음을 추스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배신당했다는 느낌을 치유하기 위해 나름대로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슬픔도 품앗이로 나누면 이겨내기 더 쉬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손을 맞으셨다면, '심여산'님이 올리신 <나는 여러말씀...투자자도 아픕니다./심여산/2010-04-13>란 글을 통해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투자자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간절한 마음과 아픈 마음의 경매 신청자님들.

그러나 심하게 말하면...경매 신청자님들은....한번의 마음 아픔으로

낙찰 받으시면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계속 되는 상처를 받고 있음도..이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팝펀딩 평균 대손율은 건수 대비 약 10% 입니다. (금액 대비 5%)

무슨 말인가 하면 낙찰 받으신 분들 10명 중에 한분은..못갚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는 아주 드물지만. 안 갚는 분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사기성도 있습니다.

낙찰 받으신 분은 그래도 많은 신뢰를 받은 분입니다.

그래도 10명중에 한분은 물론 불가피하게 대손이라고 믿지만.

끊임없이..투자자들은 믿음에 대한 배신이라는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그래서..어쩌면 정말 강한 정신력이 없다면

투자자로 계속 남기도 어려운게... 또 팝펀딩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도 마음이 아픕니다. 투자를 안하면서 마음이 아프고
투자한 경매가 낙찰이 안되어 마음이 아프고

대손이 나서 마음이 아프고

끊임없이 이 아픈 마음을 다스리면서 투자를 하고 있음을

경매 신청자님들도 이해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자자간 소통에 관한 마지막 글 역시 '심여산'님 글입니다. 결코 쉽게 이뤄지리라 보지 않지만, 팝펀딩 투자에 적용된 세율이 대부업 세율과 같은 수준이므로, 이자소득세를 낮추기 위한 서명운동을 하자는 의견이 <팝펀딩을 사랑한다면 꼭 알아야 할 사항./심여산/2010-04-15>에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Goodbuy'님이 면책자 클럽과 함께한 신용회복기를 올려주시는 것처럼, 정말로 불가능해보이는 일도 이렇게 하나씩 현실이 되는 걸 보면, 단순히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포기할 의견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0/04/21 01:55 2010/04/2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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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바이 2010/04/21 0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싸...굿바이 올라왔다..ㅋㅋㅋ

    잙 읽고 갑니다.

    팝에서 열심히 신용쌓고 있습니다. 힘들지만..그렇다고..처음부터 포기할만큼 불가능하거나 힘든일이 아님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

    출근 준비를 하며...^^

    • 자휴 2010/04/21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굿바이 님을 살리기 위해 고민 좀 했습니다 ㅋㅋㅋ
      '힘들지만..그렇다고..처음부터 포기할만큼 불가능하거나 힘든일이 아님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
      이런 주제에 굿바이님 경험을 잘 녹여서 추천 10 받은 게시글 하나만 써주셨다면 훨씬 제가 수월했을 것 같네요 ㅋㅋㅋ

  2. 아잉아잉 2010/04/21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마음속으로 와닿는 유익하다고 할수있는 편집이군요ㅋ^,.^ㅋ

  3. 미스테리 2010/04/30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요즘은 활동도 못하는데.. 블로그에 제 필명이 거론되기도 하네요...

    자휴님 감사합니다 ㅋㅋ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지난 2주간 팝펀딩 커뮤니티를 통해 스타성을 빛내주신 여러 회원분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지원파파'님의 작은 소망(?)을 담은 <왜 내가 글을 쓰면/지원파파/2010-04-08>을 보죠. 내용은 참 간단합니다.

클릭수가 작게 나오는 걸까....???

흠...

나도 100클릭 넘기고 싶다~~

 그리고 이런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아잉시대가 나타나 그렇게 소소한 소원을 말하면 어떡하냐고 합니다.

등록자: 아잉아잉  | 2010-04-08 22:38:55
음...200은 어때요? ㅋㅋ

 그리고 '보금이'님께서 첫 댓글을 올려주신 2010-04-08 22:33:26 이후 10분도 안된 2010-04-08 22:41:15 '아잉아잉'님이 소원이 두 배로 이루어졌음을 알리는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결국 이 글은 1300회가 넘는 조회수와 13회의 추천을 받습니다. 역시 사람은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는 어디서 들은지 모르는 교훈이 생각납니다. 적어도 악동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록자: 어눌한닭™ | 2010-04-08 23:14:01
제가 파파님이라면 게시물 홀라당 지워서
조회수 노가다 한 분에게 허탈감을 선물할텐데요... 씨익~

<2004년 어느 봄날의 기도/헬렌/2010-04-07>란 글은 '헬렌'님께서 생사의 고비에서 느낀 점이 시간이 흐르고 어떻게 변했는가를 따져보며 인생에 대해 곱게 논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 자체로도 '곰세마리'님 수필 시리즈같은 은은한 스타성을 갖고 있지만, '헬렌'님 있는 곳에 늘 있는 악동들의 방문으로 흥미롭게 변해갑니다. 특히 '찐프로'님이 남긴 댓글에선 몇몇 놀이터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등록자: 찐프로 | 2010-04-07 11:45:42

왜 아직도 모르실까? miss 테러님 섭섭하시겠네요...ㅎㅎ

근데 요즘 헬렌님의 사위가 되기 위해 물밑에서
헬렌님과 매우 친하게 지내시는 분이 한분 포착되었네요...ㅎㅎ


 위 댓글에 달린 링크를 통해서만 꽃띠 처녀 둘을 딸로 두신 '헬렌'님의 예비사위가 셋이나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미스테리님의 경쟁자 확인하기(클릭)로 연결되는 글에선 다음과 같은 슬픈 전설도 확인되더군요.

등록자: 칼릭스 | 2010-03-23 09:57:29
음...

뭉개구름님/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종자돈님의 음...을 시작으로
음... 16단 콤보때문에
어눌이에서 어눌한닭으로 필명을 변경하게 되었으며
아래 댓글 때문에 어닭님이 항상 복수의 칼을 갈고 있습니다. (__)

 이렇게 '자기들끼리만 치사하게 재밌게 놀기 때문에 그 피해가 국익을 위협하는' 악동 놀이터로는 <댓글놀이~~/마음은부자/2007-06-21>, <홀로 보내는 연말연시/헬렌/2009-12-31>가 있는걸로 압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에게 노출된 위 놀이터 외 다른 놀이터 발견시 111이나 팝펀딩 블로그 댓글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ㅡ^

 최근 열혈 투자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잉아잉'님이 올려주신 <고백 !!/아잉아잉/2010-04-09>에선 '아잉아잉'님의 두번째 필명이'와우와우'가 되는 흥미로운 현장보다 혜성처럼 나타난 한 인물이 더 주목받았습니다. 바로 '.'님이신데요. 이해가 바로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설명하면 '.'이라 쓰고 이라 읽을 수 있는 분이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가셨다는 겁니다. 대사 또한 기가 막힙니다.

등록자: . | 2010-04-09 18:31:28
전 그냥 지나가는 점일 뿐이예요...

이에 '찐프로'님은 바로 악동성 선언 한 마디 하십니다.

등록자: 찐프로 | 2010-04-09 18:33:40
종자돈님 세컨이다에
내 아잉님 채권 겁니다...ㅎㅎ

'.'님의 반격입니다.

등록자: . | 2010-04-09 18:46:27
()_()
(^.^)
))=((
전 종자돈님과 틀리게 이런 귀여운 이모티콘도 쓸 수 있습니다.
찐프로님, 헬렌님 잘못 찍으셨군요.ㅋ

 자신이 '종자돈'님이 아님을 '종자돈'님이 귀여운 이모티콘도 못 쓰는 촌스러운 사람이라는 이색적이면서 설득적인 증명에 더하여 '찐프로'님과 '헬렌'님 추리가 틀렸다며 여유롭게 ㅋ 하고 웃어주는 등 짧지만 강한 댓글이었습니다.

 <종자돈님의 천일/나의 게으름.../작은행복/2010-04-08>에선 '종자돈'님 투자 1000일을 맞아 각계각층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는데요,  '.'님에 의하면 촌스럽다 평가받는 '종자돈'님의 투자 1000일 기념회에 참석한 '아름다운세상'님은 분위기가 마치 환갑잔치 같았다고 증언하셨습니다. 이런 축하행렬에 1000일을 맞은 주인공이신 '종자돈'님께선 연륜과 여운이 묻어나는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등록자: 종자돈 | 2010-04-08 14:22:56
헐. 제 투자일수까지 기억해 주시고. 작은행福님 福 받으실 겁니다. (귀하는 스토커? ㅋ)

투자일수가 대수겠습니까.
투자라는 명제에 대해 늘 고민하는 팝회원님들의 집단지성이 천일을 압도하고도 남을 파워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일수 1,000일만 기억하는 드르~븐 세상을 외칠 줄 알았으나 의외의 천일주로 비껴가신 엘리카님의 댓글이 인상적입니다 :)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님을 '종자돈'님이라고 악동성 선언을 했다가 미수에 그친 '찐프로'님은 과녁을 돌려 다른 곳을 공격하셨습니다. <팝아~잘있어라~난.../찐프로/2010-04-15>이란 글에서 '엣떽거사 백포도주 오인 사건'을 재현한 인증샷을 올리시며, 넘치는 악동미를 과시하셨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부턴 본격 단신입니다. <아 호호~ 잼있당~ ㅋㅋ/별라나/2010-04-16>'별라나'님을 비롯한 팝펀딩 회원분들이 근거 없는 공격에 내공을 갖추었음은 물론, 즐기는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너..지난 일 다...기억하고 있다/곰세마리/2010-04-07>에선 '곰세마리'님의 새 직장 적응기 한 편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세요./보듬고 꿈드림/2010-04-06>신기한 프로모션 영상 하나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셨습니다(이 영상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잘 되어있네요). <삼마의 슬픈 결혼식 뒷이야기~~~~/정민수민상진맘/2010-04-05>에선 신랑이 꽃 같은 신부를 업지 못한 이유는 꽃이 너무 크기 때문이란 자연스러운 댓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정투자의 위험…/씽크라인/2010-04-15>에선 '아픈 건 역시 맞아봐야 아는거지' 라는 철학에 "코묻은돈 한푼한푼 모여서 경매성사되신건데 그걸 홀라당 해먹구 계신거군요. ㅡㅡ+"란 댓글이 줄줄이 달렸더군요. 마지막으로 <팝펀딩의 내일을 위한 투자-찌질스./심여산/2010-04-16>에선 역사적인 소셜 펀드레이징이 태어난 순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증유의 [팝펀딩 어느덧 이주일]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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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시험 기간이지만, 미리 준비해두지 못해 모든 일이 미뤄진 점 사과드립니다.
PS2.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본격적으로 쓴 게 벌써 1년이 넘어갑니다. 요새는 게시판이 분화되고 '칼릭스'님처럼 데이터를 쌓아두고 활동하시는 회원분들도 등장하셔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이란 코너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들고, 제 개인적인 역량 또한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과는 다른 방식으로 팝펀딩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짜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저런 한계점 때문에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과 유사한 형태로 결론이 날지도 모르겠지만, 방향이 정해질 때까진 앞으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게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 동안은 다른 글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4/21 01:03 2010/04/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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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와우 2010/04/21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야 추카한당~!!
    팝 시사매거진에 나온것을 ~~~~~ㅋㅋ

    • 자휴 2010/04/21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하드릴 만한 일입니다만, 도대체 누가 누굴 축하하고 있는거죠? ㅋㅋㅋ

  2. 칼릭스 2010/04/21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제 데이타를 좀 나눠 드려야하나...

    참고로 현재 암암리에 운영되고 있는 놀이터(연체상황판 제외)는
    2개 더 있습니다. 그중 하나를 찐프로님이
    작업중에 있습니다.

    • 자휴 2010/04/21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동 활동은 이렇게 치밀하고 조직화된 분업체제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것이군요...

  3. 헬렌 2010/04/21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고생하셨네요.
    음... 칼릭스님이 어쩌다 헬렌님 예비사위로 전락을...
    대작을 위해 힘쓰시다 그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ㅎㅎ

  4. 와우와우 2010/04/21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릭스님 그 지하 골방이 어딘지 딱2명에게만 추가 공개 해주심 안될까요?,.?~~~~~~~ㅋ

    너무 궁금 하기도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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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턴 길고 긴 여정에 대한 설명은 그만 하고, 전 편에 말씀드린 것처럼  "팝펀딩이 9시 뉴스에 어떤 내용으로 소개되었나?""그 의미는 무엇인가?"를 좀 알아보겠습니다.(뉴스의 영상과 대본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자분이 KBS 1라디오 '뉴스와 화제'에선 조금 더 상세하게 기사 설명해주신 자료는 여기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들어가셔서 '뉴스와 화제' 다시듣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10분 57초쯤부터 팝펀딩 소식 나온답니다^^).


 뉴스 내용을 간결히 표현하고 있는 앵커 멘트는 아래와 같습니다(괄호는 제 의견을 좀 붙인 것입니다).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제 때(유동성 위기상황)에 적정한 금리로 돈을 빌려줬더니 이들이 빚을 성실히(그리고 끝까지) 갚았고 신용등급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신용이 낮은 사람이 위급상황에)고금리대출(에 손을 댈 수밖에 없는 상황)과 (한 번의 위기상황을 넘기지 못해 빠지게 되는)연체의 고리를 끊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기사 본문에서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금융지원제도와 팝펀딩의 P2P 대출 서비스를 차례로 소개합니다. 우선 신용회복위원회 얘기부터 해보죠.

 신용회복위원회"개인채무자의 파산을 방지하고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얘기하면 저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으니, 이 경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인 워크아웃을 떠올리시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금세 알 수 있으실 겁니다(개인회생, 면책과 비교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기사에선 바로 이 신용회복위원회가 제공하는 워크아웃이란 서비스에 소액금융지원제도란 보조장비를 달자 99%가 채무조정에 성공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 소액금융지원 제도의 결실은 아래 표가 잘 보여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 그래프는 제때 지원된 자금이 대출자 거의 전부가 어려움에서 벗어나 신뢰를 지키도록 도와줬음을 명백히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소식이 더욱 즐거운 건, 이런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쌍벽을 이루는 또 다른 획기적인 팝펀딩 소식이 바로 뒤따라 오기 때문입니다. 관련 내용을 기자님의 간결한 멘트로 접해보죠.

저신용자에게 제때 지원된 돈은 신용등급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개인간 대출 중계를 해주는 업체가 두 번 이상 돈을 빌린 105명을 분석한 결과 이미 빚을 갚은 28명의 신용등급이 모두 올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런, 신용등급 상승의 기쁨은 어느 정도인지를 "1년 반 전에 신용등급 10등급이었"지만 "이제는 금융권 거래가 가능한 6등급을 코앞에 두고 있"는 "강모씨"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면...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은행권 가서 대출받고 이래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찰나에 이 등급이 차근차근 오르니까 로또 2등 당첨된 것보다 더 좋다고 봐야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최근 로또 당첨 결과. 하필 2등이라고 콕 집어서 말씀하신 이유가 6천 4백만원과 어떤 관게일까...

  이왕이면 로또 1등으로 해주시지...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2등 당첨금을 제가 팝펀딩 알바로만 모으려면 청춘이 다 지나갈 일이니, 대단한 기쁨이죠. 후후

 지금까지 소개한 뉴스를 정리해보면,  '저신용자 신용 회복 부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중 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지원 제도는 워크아웃을 실패하지 않도록, 팝펀딩은 금융 기록이 발생하도록 합니다. 한마디로 소액금융지원은 그물망 수비, 팝펀딩 P2P대출은 창조적인 공격을 통해 저신용자 신용 회복을 성공적으로 돕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서비스 제공이 전부는 아니기에, 이 기사는 "적절한 지원과 개인의 의지가 신용 부활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마무리짓고 있죠. ^,^

 지난 편을 통해 팝펀딩이 우여곡절 끝에 9시 뉴스에 소개된 과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올라온 글들은 대체로 팝펀딩을 "실험적이다" 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된 소식은 이제 팝펀딩이 가능성과 위험이 불안하게 공존한다고 언급하지 않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서비스에 이어 바로 소개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런 외부 평가보다 중요한 건, 서민 금융에 기여하겠다는 맨 처음 약속이 하나 둘 결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적절한 지원과 개인의 의지가 신용 부활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더욱이 팝펀딩은 적절한 지원의 공간만 드릴뿐 판단과 재료는 투자자 여러분이 해 주시는 것이죠. 팝펀딩을 통해 마중물을 모아주신 투자자 여러분과 이 마중물을 소중히 활용해주신 28명의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과 앞으로도 팝펀딩의 첫 약속이 이어나가는 걸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꾸벅)
2010/04/09 16:16 2010/04/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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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잉아잉 2010/04/10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에 1ㅃ ㅏ~~~~~~~`

    훈훈 하네용 ^^

  2. 아잉아잉 2010/04/11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지나고 와보니....
    아무 댓글도 없는 처량한 곳에서...
    1빠라고 자신있게 자랑했던 바보 아잉이 ~~~ㅠㅠ
    역시...사람은 하루하루 후회와 배움을 하면서 삶이 성숙하나 봅니다!!

    • 자휴 2010/04/1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별로 안달렸네요 ㅋㅋ. 이런 날도 있으니 다시 한번 기회되실 때 1빠 자랑을 해주신다면, 저라도 2빠로 '아잉아잉'님 날개 밑 바람이 되어드리지요 ^ㅡ^

  3. 가을카리 2010/04/12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못해 하는... 2빠...

  4. 참미르 2010/04/12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지 자휴님 불쌍해서...3빠... ^^

  5. 별라나 2010/04/12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에 반해서 링크 했떠만...
    등 떠미네요...찐프로님이~ 휴...;; (저 이쁘졍?;;)

  6. 곰수니 2010/04/13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화이팅~

  7. in열심히 2010/04/13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신용등급이 변동됐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확인은 아직...
    쌀쌀한 화욜입네다ㅋㅋ
    아자아자~~~!!!!

  8. 참미르 2010/04/15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숙제 늦게하면 혼낼 겁니다.

    • 자휴 2010/04/16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다음주에 2주 분량으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미리 공지했어야 했는데, 괜히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짬짬이 시간을 내서 해보려 했는데... 시험기간에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아 힘들어서요).

    • 참미르 2010/04/20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휴님~ 괜찮습니다. 그거야 좀 안 보면 어떻습니까? 공부하기도 바쁜데 말이죠...

      그나저나 공부하기도 힘든데 학자금 경매 신청은 안합니까?

    • 자휴 2010/04/21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것은 아무리 봐도 대학생인 저한테 특화된 경매개설 악동신공처럼 보이는군요... 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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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1일과 22일에 각각 KBS 9시 뉴스와 KBS 라디오에서 팝펀딩이 소개되었습니다('밑빠진 독' 아니네, KBS 1라디오 '뉴스와 화제'). 이미 여러 차례 팝펀딩이 뉴스에 나온 바가 있기 때문에 심드렁하게 느끼실 분도 많겠지만, 이번 9시 뉴스 방영은 팝펀딩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팝펀딩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음을  한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팝펀딩이 9시 뉴스에 어떤 내용으로 소개되었나?"와 "그 의미는 무엇인가?"를 밝히는 게 우선이겠지만, 가장 공신력있는 9시 뉴스에 나오기까지 팝펀딩이 어떤 언론에 어떻게 소개되어왔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게 꽤나 재미난 과정이었으니까요(이번에 9시 뉴스에 소개된 것만 궁금하신 분은 바로 2부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우선, 맨 처음 팝펀딩이 언론에 소개된 것은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인, 2007년 5월 28일입니다.  '디지털타임즈'라는 IT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신문에 기사가 두 개 났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제목을 달고 있었습니다.

인터넷대출복덕방 떴다

"급전 수요공략 서민금융 도움"

 이 두 기사는 팝펀딩이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이룬 것이 없으니 당연히 긍정도 부정도 쉽게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같은 날에 올라온 기사인데 인터넷대출복덕방 떴다 에는 사이비 p2p 업체일 뿐 기존의 대출업체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경고가 포함되어 있고,  "급전 수요공략 서민금융 도움" 은 현 신현욱 이사님 인터뷰를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희망찬 앞날을 위해 달리는 이미지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적과 제안을 해달라며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사업 개시준비를 위해 인터뷰를 마치고 서둘러 문을 나섰다."

 서민 금융에 도움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이루고 싶은 것과 이룬 것의 간극을 매우기 위해 '서둘러 문을' 나선 팝펀딩이 언론에 소개된 역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이후의 행보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9시 뉴스에 소개되기까지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만 3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지만, TV에 잘 소개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심지어 좀 빠르다고 할 수 있는게,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KBS 시사 투나잇에 소개되었으니까요(동영상을 틀어보시면 6분 40초쯤부터 나온답니다).

 주요 일간지에 처음 소개된 것은, 인터넷 대출중개업 뜬다 라는 기사로 서비스 시작 후 1년이 좀 지난 2008년 9월 9일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에 나온 것이고, 주요 일간지 지면에 처음 소개된 것은 인터넷 대안금융 '품앗이 대출' 떴다 한겨레신문 2009년 1월 2일자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같은 날엔 SBS 8시 뉴스믿음으로 '십시일반'…이런 대출은 어떤가요?  라는 제목으로 드디어 지상파 메인 뉴스에 입성했죠. 그러나 이 메인 뉴스에선 팝펀딩을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적인 대출방식"이라 소개하며, 아직 이룬 것보다는 이룰 것이 많다는 느낌을 풍겼습니다.

 이렇게 인터넷 매체, 종이 매체, 영상 매체에 두루두루 팝펀딩의 존재와 성과를 알리던 지난 2009년 9월, 정운찬 국무총리가 막 업무를 시작하고 신종플루로 온 나라가 들썩이던 그때, 팝펀딩 사무실에 MBC 뉴스 기자 한 분이 다녀갔습니다. 9시 뉴스에, 더군다나 서민 금융 연속 기획의 일부로 서민 금융 문제를 해결할 하나의 대안으로 소개될 예정이었습니다. 안 믿으시거나 속고만 사셨거나 여기까지 대충 읽으신 분들을 위해 당시 서민 금융 연속 기획이 분명 있었다는 인증샷 쏴드립니다(서민대출‥고무줄 가산금리, 멀고 먼 서민 전세대출, 은행 대출, 저신용자 더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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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기사는 제목이 은행 대출, 저신용자 더 막막입니다. 흐름이 딱 P2P금융이 나와서 저신용자를 고금리사채로 모는 제도권 금융권에 정문일침을 놓아줄 타이밍입니다. 그런데, 월수금 차례대로 기획이 나오고, 그 다음주 월요일 '드디어 우리도 9시 뉴스에 나오는구나' 기대하며 MBC 9시 뉴스를 틀자 대충 팝펀딩이 나올 시점에 나온 기사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헉, 우리가 밴댕이만도 못하다는것인가.


 그리고, 다음날 원래 월수금 순서로 나온 연속기획이니까, 화요일이 나올 날짜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제 밀렸으니까 오늘 혹시 나오려나 하는 기대에 뉴스를 틀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량 코끼리'는 도대체 뭔데?!


 '불량 코끼리'가 입건되었다는 놀라운 뉴스를 보게 되자, 동물의 왕국에 팝펀딩이 밀리는 건가 하는 안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수요일. 어제는 원래 방송일이 아니었으니 오늘은 나오겠지 싶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OTL

 

 예감은 적중했습니다. 멧돼지가 팝펀딩을 밀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팝펀딩의 첫 9시 뉴스 기사는 방영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여기서 다시 안 믿으시거나 속고만 사셨거나 여기까지 대충 읽으신 분들을 위해 인증 링크 띄워드립니다. '식중독 밴댕이', 횟감으로 둔갑시켜 유통, '불량 코끼리' 입건, 멧돼지 피해 극심).

 

 그리고, 지난달. 제가 간만해 출근해 한창 단호박, 마차를 종이컵에 털어넣고 있는데, 기자분과 카메라맨과 또 다른 한 분(어떤 분인지 감이 안 오더군요)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건너편에 앉아 있는 형님 자리에서 뭔가 취재하시더군요. 저는 이번에야말로 9시 뉴스에 팝펀딩이 나오는건가... 하는 기대를 잠시 하고 또 열심히 단호박, 마차를 뜨거운 물에 풀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밴댕이와 코끼리와 멧돼지를 누르고)팝펀딩이 9시 뉴스에 입성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긍정적인 측면으로 나왔고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만큼 중요한 건, 팝펀딩이 스스로 공언한 것을 얼마나 지켰는가 하는 점이죠. 과연 팝펀딩이 "급전 수요공략 서민금융 도움" 이란 최초 기사에서 다짐했던, 서민 금융에 얼만큼 기여한 것일까요?

2010/04/09 12:37 2010/04/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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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매주 팝펀딩 자유게시판과 후기게시판,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가장 인기있고 신선한 글을 요약 편집해서 소개해드리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입니다.

 이번 주에 올라온 글 중 개인적으로 가장 훈훈하다고 느꼈던 글은 <경매신청 합니다??/in열심히/2010-03-31>입니다. 일단 한번 보시죠(More.. 버튼을 누르세요).

more..


 그럼, 이번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3월 29일, 정오를 좀 지난 시각에 <모든 가족님들께 감사드립니다./날으는누나곰/2010-03-29>란 글이 올라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날으는누나곰' 님 어머님께서 운 좋게도 신장이식을 받게 되셨는데, 치료를 위한 치료비 마련을 위해 타 사이트에 경매를 개설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이전 경매 B100107-10가 아직 상환중이었기 때문에, 진행중인 경매가 없는 다른 대출 사이트를 이용하시려 한 것이죠. 그러나 세 시간쯤 후 올라온 글인 <모든 가족님들께 감사드립니다./날으는누나곰/2010-03-29>를 보면,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십니다. 여러 팝펀딩 회원들의 조언을 들으신 후, 상환중이던 경매를 일시상환하고 본인과 남편 이름으로 경매를 개설하신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개설된 경매는 '질문답변'과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경매 자체에 대한 비판과 문의와 함께 무서운 속도로 모금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경매개설 후 이틀만에 올라온 댓글 중엔 이런 게 있었습니다.

작성자: mehode / 등록일: 2010-03-31 / IP: 211.63.213.***
와....아직 서류불도 안들어왔는데 벌써 98%네요.
두건중 한건은 일단 완료해서 치워버릴 수 있겠네요.
수술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날으는누나곰'님의 신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종자돈30 그룹' 회원들이 많은 참여를 보여주신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매 신청 회원들이 이런 조언과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날으는누나곰'님처럼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면서, 성실한 상환을 보여준 이력을 가진 경매 신청 회원은 극소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극소수의 회원들이 누리는 신뢰의 혜택은 그동안 이분들이 팝펀딩에 보여준 것들에 기반한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 팝펀딩은 처음 온 회원들에게는 전적으로 불리한 공간일까요? 여기서 <경매 신청을 하신 분들의 글을 보면서/3돌2/2010-04-04>이란 글을 일부를 한번 보시죠.

<저는 고생을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신청한 빌리기 경매가 투자 참여율 저조로 기분이 매우 우울합니다.
발가벗겨진 모습으로 지나가는 행인에게 구걸하는 것 같기도 하고....

몇 년 전,
지금까지 피땀 흘려 이루어 놓은 사업체와 우리들의 안식처를 빼앗겨 버리고
단돈 몇 푼을 주머니에 넣고 거리로 나와을 때 만큼이나 처절한 것 같습니다.

구걸이 아닌,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용도 계획과 확실한 상환 능력으로
떳떳한 투자를 요청했는데...

제 경매개요 투자분석란에는 "이런.. 경매는..가끔.."이라는 부정적인 글이 써있을까요?
(제가 팝펀딩 새내기라서 아직 읽어보는지 못했지만 경매투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같습니다.)

저는 투자 참여율을 몇 일 더 지켜보다가 경매 중도포기(철회)를 신청하고
2-3개월 후에 제 힘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많이 부끄럽고 기분이 매우 우울한 것을 보니
아마 저는 앞으로 고생을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이 글은 '3돌2'님께서 낙찰받으시기 전에, 면책자클럽 게시판에 올려주셨던 글입니다. 여기서 <경매 신청을 하신 분들의 글을 보면서/3돌2/2010-04-04>란 글 전체를 살펴보면, 위 내용에 달린 댓글에 많은 힘을 얻었으며 까칠한 분석들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자신의 참모습을 알릴 수 있고 그럼 결국 낙찰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3돌2'님 글은 팝펀딩이 몇몇 사람에게만 유리한 공간이 아닌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이 흥미로운 점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3돌2'님께서 ""이런.. 경매는..가끔.."이라는 부정적인 글이 써있을까요?"라고 언급한 경매분석게시글이 어떤 내용인지 작성자인 '심여산'님께서 직접 밝혀 주셨기 때문이죠.

등록자: 심여산 | 2010-04-04 09:23:52
이미 낙찰이 된 경매라...경매 분석판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경매번호: B100316-14 / 필명: 심여산 / 조회수: 240 / 추천수: 6 / 등록일: 2010-03-16
음..대손이 날 가능성도 적어 보이지만....이런 문화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개인적으로는 대손 불사로...투자하고 싶은 경매입니다..

대손 불사라고 해도....내용으로 보아서는 대손이 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지출, 수입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 없어 보이고..

또 한번 면책을 받으신 분이라... 팝펀딩이 마지막 보루임을 알고...계시니..

대충만 보고 하는 글이라...다른 분이 자세히 보시고...한번 검토해 주시기를..

 그러니까, '3돌2'님이 결정적으로 좌절하게 된 계기가 "대손 불사로...투자하고 싶은 경매"라는 내용을 담은 경매분석이었던 것이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흥미롭게도 이번주 팝펀딩 게시판엔 경매분석게시판이 일정 등급 회원들에게만 내용이 공개되어서 발생한 해프닝이 하나 더 올라와 있었습니다. 바로 <새내기 시절의 추억.../찐프로/2010-03-30>이죠. 이 글에서 '찐프로'님은 투자 초기 경매분석게시판 내용을 볼 수 없던 시절, 오직 제목만 보고 수익률 상위에 랭크된 'xxxx'님이 분석한 경매를 따라 들어가셨습니다. 그러나 착한투자/품앗이 대출 이라는 모토에도 불구하고 'xxxx'님이 올리신 경매분석은 해당 경매를 추천하는 것이 아닌 경고, 혹은 위험을 알리는 글이었습니다. 놀랍게도 그 경매들은 이후 '1건 장기연체, 2건 단기연체'를 기록하게 되었고요. 요약하면 내용은 보지 못하지만 제목만 볼 수 있는 팝펀딩 경매분석게시판 때문에 오해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팝펀딩에서 높은 수익을 누리는 투자자들은 경매의 위험성을 감지하는 상당한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댓글을 보니 '희망의언덕'님께서 갈피를 못잡고 있으셔 안타까웠습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고 이해하셨길 기원하며, 만약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다른 투자자님들이 품앗이 조언을 해드리길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xxxx'님의 정체보다 더 부각되는 '찐프로'님의 정체성




 그런데 여기서, 내가 초보투자자인데 경매분석 게시판은 물론이요 은별방도 들어가지 못하는 새싹이라면 어쩌란 말인가? 라는 의문이 드시는 투자자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물론 투자 경력을 쌓아 해당 게시판에 입장하시는 게 팝펀딩에서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비를 갉아먹고 있는 제 처지에서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이지만, 그 전까지 임시방편으로 활용하실 수 있는 전략이 몇 개 있습니다.

 우선, 질문답변란을 잘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선 이번주에 올라온 글 중 <질문 답변란 필독 바랍나디./함박웃음 2010-03-29>, <★질답란을 필독해 주세욧!!★/함박웃음/2010-04-01>이란 짧은 게시글 두 개와 이에 달린 댓글을 참조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질문답변보다 뭔가 좀 더 멋진 비법(?)없나 싶은 분들은 <초보 투자자님들에게 간절히 말씀드립니다./심여산/2010-04-01>에 올라온 아래 내용을 보시면 만족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4. 어떤 경매가 대손 가능성이 높은가는...경험이 쌓여야 하지만.

질문 답변란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 답변란에...의문점이 해소되지 않는 경매는...위험.

더 경험이 쌓이시면...참가자를 클릭해서 보시면 조금은 눈치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손에 가장 민감한 갑을군단이 거의 들어 오지 않는 경매는
더욱 신중하셔야 합니다..
 
 임시방편 전략으로 활용하실 수 있는 다른 전략으로는 미투 비딩과 직접 투자를 병행하면서 우수 투자자가 어떤 식으로 투자하는가를 살피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침 이번주엔(올리신 순서대로) <[미투비딩] 갑돌이 seedmoney 2010년 3월 평가서/seedmoney/2010-03-31>, <[미투비딩] 2010년 03월 보고서/엘리카/2010-04-01>, <[종자비딩] 2010년 3월 투자내역 업데이트/종자돈/2010-04-01>, <[미투비딩] 갑순이 마초 투자내역 업데이트 완료/마초/2010-04-01>, <[부산오리] 어설픈 미투비딩 보고서 입니다./부산오리/2010-04-03>같은 우수 투자자들의 미투비딩 보고서가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참고하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위에 올라온 다섯 분의 투자자들이 공개한 여러 자료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차트를 정리해봤습니다(자료의 신뢰성은 여러분이 갑님들을 믿으시는 만큼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란은 해당 정보를 밝히지 않았거나 알아낼 수 없는 경우입니다. 1) 'seedmoney'님 후기를 참조한 팝펀딩 평균입니다. 2) 'seedmoney'님 입찰성공률은 http://www.popfunding.com/src/menu.php?menu_idx=board_1&board_idx=1&fx_popup=&flag=&board_idx=1&fx_popup=&fx_form=pfs/PfCommunityForm&flag=read&article_idx=41123&next_page=20&url_add=JTI2YW1wJTNCZmxhZyUzRCUyNmFtcCUzQmJvYXJkX2lkeCUzRDElMjZhbXAlM0JmeF9wb3B1cCUzRCUyNmFtcCUzQmZ4X2Zvcm0lM0RwZnMlMkZQZkNvbW11bml0eUZvcm0= 에서 참고했습니다. 3) 2010년 4월 5일 기준입니다. 4) 종자돈님과 공동입찰하여, 동일금액을 투자했다고 가정할 경우 금액입니다. 최근 입찰금액은 3월 한 달 입찰금액입니다 5) 장기연체와 단기연체가 모두 기재된 경우 단기 연체만 반영했습니다.


 
  이 차트를 보면서 앞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미투비딩 보고서를 작성해줬으면 하는 바람과 수익지표가 좀 더 표준화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수익률 상위권에 있는 투자자분들은 한결같이 팝펀딩 평균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어 놀랍더군요(그러니까 멋진 투자 보고서를 자랑스럽게 올려주셨을 테지만).

 그러나 여기까지는 단순한 참고 사항일 뿐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건 역시 착한 투자/품앗이 대출에 직접 참여하시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참여하시는 데 더 편리하도록 팝펀딩에서 백방으로 노력해야겠죠. 더욱이 굉장히 많은 회원들께 호응을 얻은 <[토론]전체 쪽지와 메일/엘리카/2010-04-02>같은 깨어있는 글이 올라오는 한, 팝펀딩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그럼 이상으로 이번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떠나시기 전에 이 주의 Best재미난 글&댓글과  지난 출근일에 제가 맛난 걸 얻어 먹은 인증샷(팝사마 프로덕션 제공)도 잠시 보고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

more..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꾸벅).
2010/04/06 02:16 2010/04/0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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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라나 2010/04/06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있게 잘 봤어요~^^*

    • 자휴 2010/04/07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특히 팝사마 프로덕션 제공 시트콤이 재밌지 않으셨는지요? ㅋㅋ

  2. 찐프로 2010/04/06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융소외자를 핑계로 자휴님에게 덜 맛난 걸 사주신 팝사마님의
    등급은 예전에 제가 확인해본 바로 은메달이었는데...
    (이번 등급개편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셨을지도 모르지만)

    머 이건 칼릭스&애란 뒷조사 콤비가 밝혀줄 것이며,
    등급이 밝혀질때 최소 금메달이 아니시라면
    강도형님과 더불어 악동클럽 지정 공공의 적이 되실 각오를 하셔야...쿨럭~ㅋㅋ

    • 자휴 2010/04/0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팝사마 형님은 악동 올가미에 걸리신듯하네요 ㅋㅋ 이정도 재미난 이미지로는 악동 공력에 비추어보면 만족스럽지 못한가봅니다. 저는 꽤나 재밌었습니다만 ㅋ

    • 찐프로 2010/04/08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휴님~소설쓰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님돠...ㅎㅎ
      무지 재밌었고요...

      어닭님의 엮기수준보다 훨씬 영악한데요...
      밥사준 팝사마님께 악덕상사의 이미지를
      뒤집어 씌우는 그 솜씨...

      자휴님이 아무래도 저를 은연중에
      조련하고 있다는 느낌이...ㅎㅎ

    • 자휴 2010/04/08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저 이미지는 제가 만든게 아니라 팝사마님이 정성스레 만드신겁니다 ㅋㅋㅋㅋ

  3. 굿바이 2010/04/06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자휴님~~~

    이번에도 제 필명은 없네요...

    음...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가열차게 활동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자휴 2010/04/07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주에 올리신 글 중엔 부고를 전한 글이 가장 인기가 많으셨는데, 아무래도 그 글을 소개하기엔 부적합했습니다.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굿바이 사이트와 관련된 알차고 생동감있는 소식이 올라오면 꼭 전하겠습니다. ^^

    • 굿바이 2010/04/08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웃~~감사해요..

      지금은 조금 많이 바쁜 관계로..굿바이 사이트 눈팅만 하고 있는데..

      다음주부턴 빡시게 활동해서 역동적인 홈페이지로 만들어가 보겠슴돠~~~ㅋㅋㅋ

  4. 칼릭스 2010/04/06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덕상사님은 금융소외자를 핑계로

    초밥 21접시로 때우셨군요.

    • 자휴 2010/04/07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생전 처음 회전초밥집에 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만, 아직 악동 여러분들이 저에게 해주고싶은 게 많으신가보네요 ㅎㅎ

    • 칼릭스 2010/04/08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접시만 많을 뿐...(1인 10접시씩...)
      많이 사준 티를 낼 수 있는... 乃

      실제 한 접시에 들어있는 양은 적으니...

    • 찐프로 2010/04/08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글의 댓글과 이글의 댓글을 조합해보면

      저 이미지&스토리는 팝사마님의 작품이고,
      밥은 사주겠다는 약속은 했으니 사줘야 겠는데

      아깝긴해서 금융소외자를 핑계로
      실제 한접시에 들어있는 양은 적으나
      많이 사준 티를 낼수 있는
      초밥 21접시로 때우시고는

      어떻게든 티를 내기 위해 사진도 손수 찍어서
      올리신 거군요...ㅡ.ㅡ^

      이젠 팝사마님의 등급이 VIP가 아닌이상
      절대 용서할 수 없음...ㅋㅋ

  5. 두두 2010/04/06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__)

    언제 쐬주라도 한잔을...ㅎ

  6. 아잉아잉 2010/04/09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웃긴걸요~~ㅋㅋ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안녕하세요. 매주 팝펀딩 자유게시판과 후기게시판,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가장 인기있고 신선한 글을 요약 편집해서 소개해드리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입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 이번주엔 태만을 부려 늦게 올리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그럼 이번 주에 올라온 글 중, 제 맘에 가장 와닿았던 글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엔, 글은 자신의 오랜 경험을 솔직하게 쓴 게 최고라는 걸 잘 보여주는 <감사합니다./carina/2010-03-26>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글은 'carina'님께서 팝펀딩에서 두번째로 경매를 낙찰받으시며 겪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적어주신 글인데요. 특히 적극적인 응원이 없어 실망했지만, 소리 없이 투자가 늘어가면서 단 한 번만에 다시 경매를 낙찰받았다는 이야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경매 응원, 50만원 경매에 대한 논란 사이에서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메시지를 주는 경매 한 건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큰 주제 3개를 다루어 본문을 구성하고 나머지는 짧게 해설하여 More.. 버튼 안에 넣었습니다.


 1. '갑'님 선택의 기준

 팝펀딩에서 '갑'님이라 함은, 자신이 선택한 우수 투자자를 따라 자동으로 경매에 참석하는 미투비딩에서, 법률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는 대리 투자자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팝펀딩의 펀드매니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갑'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여러가지를 들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입니다. 그런데 이 수익률에 대한 오해를 보여주는 글이 바로<seedmoney님의 2위 추락이 멀지 않았습니다./어눌한닭™/2010-03-24>입니다.

 이 글에선 그림을 통해 친절하게 아이디 'exexlove'님이 92원의 기간평균원금으로 32.6%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일정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갖고 있는 금액이 1/n로 줄어드므로' 재빠르게 수익률 1위 'seedmoney'님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댓글에서 'seedmoney'님은 오히려 '팝펀딩의 기간평균 원금은 투자하는 동안 입금한 금액의 총합을 향해 시간이 증가할 수록 늘어나는 구조 입니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실제로 갑 설정 창에서 3월 31일 밤 10시 현재 'exexlove'님은 '어눌한닭™'님이 글을 올리셨을 때에 비해 기간평균원금도 증가하고 수익률이 이때보다 많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안정적인 수익률 척도라 여긴 복리수익률도 이렇게 잠시나마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갑님 한분을 추천합니다.../찐프로/2010-03-22>에선 '찐프로'님께서 묻지마추천의 대명사로 알려진 'Ims6956'은 사실 "그 내용을 꼼꼼히 읽고 댓글을 파악한 후 투자하기 위한 행위"였으며, 이는 'Ims6956'님의 현재 투자 실적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땀을 흘리는 활동이 투자를 견실히 받쳐준다면 이보다 더 무섭고 특색있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댓글에선 '코비엄마'님의 등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일 동안 개점 휴업 ㅠㅠ 샷타 내리고 조용히 살까봐요. ㅠㅠ/암울마녀/2010-03-22><미투비딩.../아잉아잉/2010-03-26>에선 미투비딩과 함께 개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최근몇몇 우수 경매에서 발생하는 치열한 막판 이자율 싸움으로 개별 투자는 입찰하지 못하지만 '갑'님들과 함께한 미투 비딩은 당당히 입찰하는 상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대손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 확실한 경매에만 '갑'님들이 들어간다 본다면 입찰성공률도 갑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2. 진실은 통한다. 진심도 통한다.


 팝펀딩에서는 놀라운 정보수집력으로 다른 회원들께 기쁨을 주는 회원들이 있는가 하면, 이 능력을 경매에 활용해 거짓을 도려내는 회원들도 있으십니다. 특히 M사 개설 경매의 경우 팝펀딩 회원분들도 그쪽에서 많이 활동하시기 때문에 이를 경매 개요에서 누락시 100% 들통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경매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경매입니다./심여산/2010-03-23>란 글은 바로 이런 경우를 찾아낸 글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위 글 본문 링크를 따라가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의 결과 나온 글이 <고백합니다../jh4974/2010-03-23>입니다. 경매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한순간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을 알리는 것이죠.

  <고백합니다../jh4974/2010-03-23>라는 글 이후에 'jh4974'님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대다수는 '이제부터라도 성실하게 임해달라'는 내용이지만 몇몇 댓글은 쉽게 투자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쯤에서 아직 이 쪽도 끝난 이야기는 아니지만('부산오리'님이 남겨주신 댓글처럼 "혼자만의 싸움"이 남아있다고나 할까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남을위한사람/2010-03-23>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을위한사람'님도 'jh4974'님과 경매 신청 과정에서 유사한 경로를 걸으신대다 회원분들과 많은 갈등도 겪으셨지만, 결국 이번 주 낙찰에 성공하셨습니다. 이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댓글은 다음 댓글같습니다.

등록자: 함박웃음 | 2010-03-23 17:34:01
과거의 모습을 잊지는 못할거 같아요~~ 너무나 강렬해서 ^^
대신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더욱 기쁠거 같네요.

 비록 과거가 잊혀지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란 생각이 드는 댓글입니다. 진심은 통하니까요. 그러나 진심이 통하기 위해 우선 진실이 통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jh4974'님의 지난번 경매 질문답변게시판에 달린 다음 댓글도 소개합니다.

작성자: 심여산 / 등록일: 2010-03-24 / IP: 203.232.62.***
무엇보다 이를 밝혀주신 무등산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숨어 있는 진정한 팝펀딩 매니아...팝펀딩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숨어 있던 분...
투자자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3. 당신은 왜 팝펀딩에서 투자하십니까?


 팝펀딩은 서비스업체입니다. 투자자든 대출자든 일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운영해나가는 기업이지요. 그러나 팝펀딩 회원들 모두에게 대부분 같은 서비스를 함에도 투자자와 대출자가 느끼는 만족감이나 마음에 드는 점은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특히 투자자의 경우 수익, 금융소외계층지원, 커뮤니티 제공 외에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이유로 투자를 하면서 팝펀딩의 한 축을 지켜주시는데요.

 이 투자자 중 한 분인 'seedmoney'님께서 <걱정되는 요즘 팝펀딩/seedmoney/2010-03-25>이라는 글로 현재 경매가 과도하게 낙찰되어 몇 개월 후 대손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남겨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이 대손 쓰나미 이후로 상처를 입고 팝펀딩을 떠날 투자자들을 지켜본 경험에서 나온 글이라 많은 공감을 얻은 걸로 보입니다.

 '가을카리'님은 같은 날, <씨드머니님의 경고를 보고... 잡생각.../가을카리/2010-03-25> 이란 글을 통해 "연체율(혹은 제 생각에 대손율)의 상승을 수반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투자자가 더 많은 자금을 들고 참여해서 더 많은 대출자들의 회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리의 이상"며, 재투자자금을 까먹더라도 감성투자를 할 땐 과감하게 이 돈이 기부처럼 값어치있게 쓰일것이란 마음으로 투자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물론 이것이 큰 그림으로 볼 때 현명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말씀도 남겨주셨고요. 비슷한 의도를 잘 표현하는 댓글이 '별라나'님 댓글입니다.

등록자: 별라나 | 2010-03-25 17:19:28
제 천원이 제가 원하는곳에 가서 원하는 곳에 쓰임에 행복해 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수다 떨고 노는것도 행복하고~ ㅋㅋ

머 그렇습니다~ ㅋㅋ

 '에스텍'님의 경우 <"호사토비(狐死兎悲)" 와 "마중지봉(麻中之蓬)"/에스텍/2010-03-25>를 통해 투자자와 대출자가 공생관계 속에서 함께 커가야 하며, 특히 "대출자가 점점 투자자의 위치에 입성하는 그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바라"셨습니다.

 다음 날엔 '닥터슬럼프'님께서 <아쉬움 그리고 경각심!!/닥터슬럼프/2010-03-26>이란 글을 통해 "몇몇분들의 강한 응원을 받은 경매"가 1회차에 연체된 현실을 이야기하며, 응원이 안 좋은 결과를 낳은 경우 응원해준 분과 투자한 분 그리고 응원받은 분 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는 게 아닌가라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결국 논의는 응원을 어떻게 볼 것이냐라는 문제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투자의 묘미 중 하나인가, 아니면 이거 하다간 투자 계속 못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에 대해 들어볼 만한 댓글 두 개를 소개합니다.

등록자: 가을카리 | 2010-03-26 18:45:22
재미있는 것은 분위기에 휩쓸리는 투자를 우려하는 경고성 메세지를 담은 글이 올라올 때마다 폭발적인 추천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 글도 이제 20회를 돌파했군요...

자유게시판이 아무래도 인간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분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공간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얼핏 감성적인 몰아가기가 난무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 공간에는 냉정함을 잃지 않은 분이 충분히 포진하고 계시다는 사실의 반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구나 경매의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큰 손, 갑님들의 경우는 특히나 더 신중하실테구요...

짧은 기간이지만 저도 제 나름의 판단으로 경매 참여 여부를 선택해왔는데... 실적을 보면 많은 응원을 받은 경매들이 대체로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아도니스님과 같은 예외가 없지는 않고 ( 전 안 들어갔습니다... ) 앞으로 더 쌓여갈 데이타가 어떤 양상을 띨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말이죠...

찐프로님 말씀마따나 응원이 경매를 성공의 자리까지 밀어붙여올린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되고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경매가 응원을 받는다고 보는 게 더 사실과 부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전 응원하는 분들에게 좀 더 심사숙고를 요청하는 것, 초보분들이 응원의 글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바로 서도록 조언을 해드리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응원의 부작용을 염려해서 금하거나 자제시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등록자: 키리 | 2010-03-26 18:11:42
미르님 말씀에 공감을 표합니다.

허나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방면에 대해서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게 사람입니다.

난 잘 모르니까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 보자.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인거구요.

저 또한 일반적인 사람이라 흐름에 휘말려 든게 몇번 있습니다.

이미 지난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그 또한 나름의 공부가 되는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응원과 투자는 별개라는 겁니다.

응원은 감성이고 투자는 현실입니다. 현실을 감성에 맞출 순 없는거죠.

뭐..이래저래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글과 댓글들이 팝펀딩에서 투자하는 분들이 "왜 이곳에 투자하고 있나"를 다시 한번 정리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주에 올라온 공지사항으로는 <투자자등급 추가 개편 안내>, <개인정보 교환에 대한 규제>, <3월 총 체결금액 1억원 돌파에 즈음하여> 등이 있었습니다.



more..


이상으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마칩니다.

2010/04/01 01:03 2010/04/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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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두 2010/04/0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수고하십니다!! 잘 읽고 갑니다

  2. 굿바이 2010/04/01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글에는 필명이 올라오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활동해야쥐~~~^^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구요~~~^^

  3. 애란(愛蘭) 2010/04/01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역시 밤새셨군요...ㅎㅎ

    고생 하셨습니다...(__)

    • 자휴 2010/04/0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밤을 새진 않고 좀 늦게 잔 것 뿐입니다 ^^ 애란(愛蘭)님도 화이또! 하시길~

  4. 칼릭스 2010/04/0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정리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힘내시길...

    --------------------------------------------------------
    팝사마 2010/03/31 09:51

    (생략)
    자휴군이 출근하는 금요일에 맛있는것좀 사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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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맛난거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혹, 안 사주시면...

    <혹시 맛난 거 사주실 돈이 부족하시다면 경매를 올리시는 방법도...쿨럭~ (5)>
    라고 전해주시길...

    • 자휴 2010/04/0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자주 얻어먹는데 또 얻어먹었네요 ㅋㅋ

  5. 참미르 2010/04/02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는 자휴님 야밤에 글 올리는 거 굉장히 안스러웠는데, 겸임 학생이라고 하니 이해가 되네요. (원래 학생들은 올빼미임)

    혹시 학자금 필요하면 지난 번 포스팅같은 팝의 "학자금 경매"도 있으니 개설 하시길...

    양 껏 밀어드리리다... (만원 범위 안에서)

    • 자휴 2010/04/02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랜스젠더 모략의 달인 참미르님은 악동기술을 버전 업 해서 학자금 경매 기술까지 활용하시는군요... 이젠 명실상부한 악동의 반열로 올라가신듯!

  6. 찐프로 2010/04/02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꼭 맛있는 거 드시고 결과보고 하시길...ㅎㅎ

    • 자휴 2010/04/02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결과는 다음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 한켠에 보고할테니 기대하세요 후훗

  7. 암울 2010/04/04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

  8. 참미르 2010/04/05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회사 정책에 따라 영양가 있는 글 먼저 올릴꺼죠?

    • 자휴 2010/04/05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먼저 올립니다.현재 작성 중인데 오늘 새벽에야 완성할 것 같네요.
      ps. 저는 가급적 모든 글을 영양가 있게 쓰려고 노력합니다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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