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신을 믿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회사에 나가서 어떻게든 버티는 J씨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친구와 함께 즐겁게 보냈던 그때를 그리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J씨의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알아봅시다.

 상사에게 혼날까봐 노심초사하는 와중에도, 발꼬락 양말의 감촉을 즐기며 몰래 게임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일한 J씨는 퇴근 후에 친구 I씨를 만납니다. 관절을 열심히 꺾으면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친구 I와 함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 흥미로운 소식을 알게 됩니다.

 "이사는 잘 했냐?"
 "뭐 이젠 익숙해져서 말이지"
 "보증금 줄여가면서 이사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겠냐?"
 "그럼 니가 아내 몰래 돈이라도 좀 꿍쳐주던가?"
 "음..."
 "됐다 ㅋㅋㅋ"
 "요새 너희 아버지 연애하신다며?"
 "할 말 없으니 딴소리하긴. 뭐 그런 재미라도 있으셔야지 않겠냐"
 "장미 한 송이 정도 사실 용돈은 드리냐?"
 "뭐냐? 나도 예전에 연애할 때 그런 거 사본적 없는데. 니가 늦바람이 불었냐?"
 "이런 이런... 요새는 어르신들도 꽃 한 송이라도 되는 선물 없으면, 손 덥썩 잡을 용기도 안 나신낸다. 좀 신경 좀 써라."
 "나는 시간 나면 어디 서해쪽에 유람선이나 한번 태워드릴라고 했지..."
 "니 아들은 또 전학갔겠네? 밥은 잘 챙겨주냐?"
 "뭐 아침밥 먹는 거 대충 싸서 보내긴 하는데, 먹는 게 문제가 아니라 가르치는 게 문제다..."
 "음..."
 "너란 놈은 간만에 만나서 하는 얘기가 겨우 우리집 호구 조사냐?"
 "너 팝펀딩이라고 아냐?"
 "그게 뭐냐? 팝콘에 투자하는 회사냐?"
 "미쳤구만... ㅋㅋㅋ"
 "ㅋㅋㅋㅋ"
 "좀 알아봐라. 아마 내 아내랑 은행보다는 너한테 호의적일거다"
 "세상에 그 둘보다 날 싫어하는 게 어딨냐?"

 이런 싱거운 대화를 마친 후 J씨는 친구와 지속적으로 관절꺾기 댄스를 흥겁게 벌인 후, 투벅투벅 집에 들어와 게임을 하던 아들을 버럭 혼낸 후 컴퓨터를 차지합니다. 컴퓨터에 앉으니 오늘 친구 I가 팝핀댄스를 활용한 댄스를 보여줬는데 혼자 회사에서 게임만 해서는 뒤쳐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팝핀 동영상이라도 좀 볼라고 포털사이트에서 '팝ㅍ'까지 검색했는데, 친구 I가 말한 팝펀딩이라는 회사가 검색어 완성 기능으로 뜹니다. "짜식, 팝핀 검색하다가 찾아낸거구만"하면서 친구 역시 별 거 없다는 안도감에 그냥 자동 완성 기능으로 팝펀딩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 저것 검색어로 나온 걸 확인해보다가 팝펀딩이 P2P대출사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팝펀딩이고 P2P고 처음 접해본 J씨로선, 뭔 소린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다음엔 I에게 새로운 팝핀댄스와 함께 팝펀딩인가 뭔가 하는 것의 최신동향을 설명해서 기를 죽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뉴스를 최신 검색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파이낸셜 뉴스에서 나온
신뢰있는 저신용 대출자라면 역경매 대출 '팝펀딩' 괜찮네가 눈에 들어옵니다. 대부분의 대출자가 신용등급이 7~10등급이라는 부분에 눈이 확 뜨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8.74%로 대출을 받았다는 내용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치만 아크로팬 뉴스대출 이자율을 '사람들'이 결정한다?이란 기사도 있고, 블로터닷넷 뉴스 미소금융,햇살론도 '남의 떡'이라면, '역경매 품앗이 대출'이란 기사에서, 지난 6개월간 평균 이자율이 25%대에 머무르고 있는 걸 보니 대충 어느 정도 이자율에서 빌릴 수 있는지 이해는 됩니다. 특히 블로터닷넷 뉴스 도입부에

4%대 미소금융, 10%대 햇살론도 다른 세상 얘기인 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안 대출 제도는 없을까. 역경매 방식 개인간 품앗이 대출 방식에 눈을 돌려볼 만 하다.

란 내용엔 정말 눈이 갔습니다. 무엇보다 '그룹서비스'인가 뭔가 하는 걸 보면 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고 하니, 보증금을 쪼개며 하는 보따리 생활도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더 살펴보니 좀 생소한 언론매체뿐 아니라 SBS에도
빚 보증에 전 재산 날려…희망준 '품앗이 대출'이란 동영상 기사가 있어 팝핀 동영상이 아닌 동영상을 간만에 한번 들여다봅니다(이건 광고를 좀 기다리셔야 나옵니다).


 또 디지털 타임즈 뉴스
P2P금융 사용자 90% 이상이 '저신용자'란 내용도 나옵니다. 이쯤되면 왠지 나쁜 곳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세상이 어디 그렇게 호락호락한가, 그렇담 나도 이렇게 살지 않지 하는 생각이 모락 모락 피어나는데 국민일보, 신개념 민간금융 'P2P' 뜬다... 당국, 장점많아 제도권 흡수 검토란 뉴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P2P금융은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하는 제도권 금융기관의 허점을 메울 수 있다”면서도 “개인 간 거래인 만큼 사고 가능성도 높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란 부분은 곰곰이 곱씹어보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아시아투데이 뉴스엔 서민금융 P2P뜨는데...금융당국 관심필요하다고 했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감독권도 모호하고 집단 소송에 걸릴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와 있어 '세상엔 참 쉬운 일이란 없구나'란 생각을 들게 합니다(그나저나 아시아투데이에 나온 금융감독원 서민금융팀장님은 "현재까지는 대출 규모가 크지 않고 큰 문제가 발생치 않아 구체적인 감시를 하지는 않고 있다"는데 면밀한 모니터링은 어떤 분이 하시는걸까요? ㅠㅠ).

 마지막으로 팝펀딩에서 높은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 얼굴도 나오는
P2P 금융서비스에 관심을엔 금융 감독원 입장보다는 왜 P2P 금융 서비스가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이 역사적인 맥락을 맞춰 나온 걸로 보입니다. 이 얘기는 나중에 친구 I뿐 아니라 아들이나 아버지께도 해드리면 좋을 얘기같아 몇 번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여러 번 보고나니, 비록 J씨 본인도 신용 등급이 낮긴 하지만 신용 등급 시스템이란 것도 필요한거고, 그보다 더 필요한 게 그 시스템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P2P이란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팝펀딩에서 돈도 빌리고 투자도 해서 이 P2P 금융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신용 등급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돕는 데 일조할 수 있지 않을까란 원대한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이런 생각을 했을 땐 너무 밤이 깊어, 헬렝헬렌 잠이 드는 바람에 다음날엔 이런 생각을 했는지 안 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잠들기 전에 다시 '팝ㅍ'까지 쳤다가 우연히 보았던 동영상이 꿈속에서 끝없이 재생되었죠.



ps. 겨울풍경님이 어떤 글에 쓰셨던 뱀발을 잠깐 빌려왔습니다. 원본은 <카지노에 빠졌습니다.;;;(변진섭..숙녀에게)/겨울풍경/2010-08-24>에 있습니다.
ps2. 그나저나 언젠가부터 포털 사이트 자동 완성 기능에서 '팝ㅍ'까지 쳤을 때 팝펀딩이 팝핀현준을 제치고 검색어 맨 윗칸을 차지하게 됐네요. ^^

2010/08/25 12:36 2010/08/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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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풍경 2010/08/25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헬렝헬렌...ㅎㅎ

    • 자휴 2010/08/26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뱀발)오늘은 비개일오후에 피어나는 뭉개구름과 같이
      내일의 희망을 위해 작은행복을 느끼는 하루가 되세요~~
      아이궁 일찍일어나니 졸음이...헬렝헬렌....함박웃음짓는 하루 되시구요..
      이렇게 일찍 일어난 제가 미스테리하네요..애라이~~더 자야지...
      비록 아직 덥지만,힘든일있어도 오래참는사람이 되셔요~~

      이거 참 기발하고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개정증보판 기대합니다 ^^

  2. 참미르 2010/08/2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이..이.런..신.선.한..기.사.를..쓰.다.니...
    (늘 신선하려고 한다는 댓글 달려고 하죠? 흥~ 이젠 다 알아.)

    • 자휴 2010/08/26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미.르.님.이..이.런..귀.여.운..댓.글.을..쓰.다.니...(늘 귀엽게 하려고 한다는 댓글 달려고 하죠? 흥~ 이젠 다 알아.)

  3. 헬렝헬렌 2010/08/26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부르셨나요?
    좀 바쁘지만, 자휴님이 부르신다면야... ㅎㅎㅎ

    • 자휴 2010/08/26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헬렝헬렌님 반갑습니다 ^ㅡ^
      다시 발음해보니 왠지 헬렌님이 헐레벌떡 달려오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언제든 오셔서 느긋하게 팝펀딩 블로그에 와서 즐기고 가시죠~ 포스팅 속에서 헬렌님을 찾는 암시처럼 보이는 내용도 잘 찾아보시고요 ㅋㅋ

  4. 율무 2010/08/26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팝펀딩에 대해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시다니~ 쉽고 이해가 잘 가네요~ 그런데 저는 팝펀딩보다 품앗이 대출이라는 말이 왠지 친근하고 좋네요^^

    • 자휴 2010/08/26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긴 팝펀딩이라는 말이 친근하다기보다는 통통 튀는 느낌이긴 하죠. 그래도 저는 옛날 이름인 원클릭보다는 낫다 하며 살고 있습니다. 율무님 말씀처럼 품앗이 대출이란 말이 어감도 좋고 팝펀딩 절차도 잘 표현하고 있어 저도 맘에 듭니다. ^^
      그나저나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니 이 기업 블로그는 평일 아침 아홉시에 "매일"글이 올라오는 살벌한 블로그네요... ㅡㅡ;;; 무서운 곳에서 오신 분이구나...

  5. 칼릭스 2010/08/26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도 이곳을 무서운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__)

    • 자휴 2010/08/2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겁이 많아서 무서운 건 싫어합니다 ㅋㅋㅋ 그저 원래 계획된 것이라도 제대로 하기만을 바라야죠 ^^

  6. 재떨이4 2010/08/26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완전ㅋㅋㅋㅋJ씨의 대화에 40대 가장이 두명이나 빙의ㅋㅋㅋㅋ
    이번 글 정말 끝내주네요, 이거야말로 팝펀딩메인페이지에 내걸어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너무 오버인가 ㅋㅋ

    • 자휴 2010/08/2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너무 오버입니다 ㅋㅋ

    • 재떨이4 2010/09/0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버이긴요, 이것이야말로 팝펀딩에 발담그게 되는 과정을 제대로 보여준건데..!! 오버라니,,일단 참겠습니다 ㅋㅋ

  7. 애란(愛蘭) 2010/08/27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_-;;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경매분석게시판의 주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분 역시 두 분입니다. 이 두 분을 각각 C,D님으로 부르도록 하죠 ^ㅡ^

 우선 C회원님이 경매분석게시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셨는지 보도록 하죠. C님은 지금까지 14개의 경매분석을 올려주셨습니다. 2010년 이전에는 12개의 경매분석을 올려주셨는데, 최근엔 활약이 좀 저조하시더군요. C님은 이 12개의 경매분석 모두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셨습니다. 그러니까 경매분석게시판에 추천하는 경매만 올리신 셈이지요.
숨겨진 진주를 찾아주는 C 회원님
이라 부르면 좋을 듯 합니다. ^ㅡ^

 우선 C회원님이 두번째로 분석하신 경매를 살펴보죠. 이 경매는 채무조정중인 경매였는데,
C 회원님은 상환의지나 소득이 안정적인데도 불구하고 왜 참가율이 올라가지 않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숨겨진 진주를 찾아내는 경매분석게시판의 주요 기능 중 하나를 잘 활용해 주신거죠.
이 글에 올라온 댓글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반반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C 회원님이 분석해주신 후 이 경매는 낙찰취소되었습니다만, 흥미롭게도 그 이후 경매 개설자님께서는 신청금액을 100만원으로 낮추고 남은 200만원은 직장 동료들에게 빌리셨습니다. 이왕 빌리실거면 다 빌리시지 왜 100만원은 팝펀딩에서 빌리신걸까요? 그 이유는 경매개요에서 밝힌 아래 내용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이곳 팝펀딩을 알고 난후 이곳의 빌리기방식과 투자방식이
너무나도 맘에 들고 사람사는곳이 이곳이구나 하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제가 정상상환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나중에 저처럼 어려운분들에게 투자도 하고 싶은 맘입니다..


 그럼 결과는?

 결과는 당연히 1일 연체 후 정상종료입니다. ^^


 그러나 C 회원님의 네번째 숨겨진 진주찾기는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이미 팝펀딩에서 대출을 받으신 후 부인이 추가로 경매를 진행하신 이 경매에 대해 C 회원님은 부부의 소득과 지출계획의 차이가 경매신청금액을 상회하므로 상환은 문제없지만, 그런 거라면 왜 경매를 신청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남겨주셨습니다(그러나 전반전 내용은 투자추천입니다). 해당 경매의 질문답변게시판을 보면 앞으로 한 달간 계획대로 수입이 없으므로 100만원이란 목돈이 꼭 필요하다고 하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답변은 됐습니다. 그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C 회원님의 네번째 숨겨진 진주찾기는 대손종료로 끝났습니다. 다만 해당 경매는 남편분이 개설하신 경매와 함께 대손 종료 후에도 여전히 남은 금액을 상환하시고 있다고 합니다. 고로 C 회원님의 네번째 경매분석은 대손종료임에도 아직 진행중입니다.

 네번째 경매에서 휘청거렸던 C 회원님의 경매분석은 여덟번째 경매분석에 이르러 다시 빛을 발합니다. 여덟번째로 분석한 경매는 개인회생 2년차에 2회차 연체를 하신 분이 경매 개설자이셨습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저신용자 신용 부활에 앞장서는 팝펀딩_2을 보면,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런 분들을 위해 소액금유지원제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때는 이 제도 시행 전이거나 아니면 혜택을 받으실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C 회원님은 상환의지와 상환능력이 객관적으로 양호하며 개인적으로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도 들어 이 경매를 추천하셨습니다. 그러나 댓글에선 대부분 이 경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셨습니다. C 회원님마저도 댓글에

등록자: C 
음...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으시군요.
저는 이분이 지나간 과거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고
앞으로는 새마음을 먹고 잘해보려고 여기 경매를 올리신게 아닌가
개요에서 그런 모습을 보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꼭 그런 시각은 아니신 듯...
좀 더 많은 질답을 통해 진의를 파악해보는게 필요할거 같네요... 


 라고 한 발 후퇴하실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이 경매는 15일정도 후에 다시 개설되어 낙찰되었고 현재까지 총 9회 상환회차 중 지금까지 여섯 번 조기상환해주시고 있습니다. C 회원님의 안목이 정말 빛을 발했죠!

 그러나 열두번째 경매에 달린 댓글을 보면, C 회원님의 진주찾는 안목은 결국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진주를 발굴하는 와중에 했던 실수 덕에 어두운(?) 이미지를 구축하신 걸 알 수 있습니다.

등록자: C-1 
저도 이전부터 찜은 되어있는 건입니다만...

이분도 또한 부채가 상당하네요...
게다가 개인회생이 안되어 있는 것도...

괜히 자라에 놀라 솥뚜껑에도 놀라는 격이지만
게다가 또한 C님 분석이군요...ㅋㅋ
(농담입니다...^^)

엄지발가락은 잘 수련하고 계시지요?ㅎㅎ 

등록자: C  
으음, C-1님 XX님 건은 저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_-
제 경매분석의 신뢰도가 급전직하하는 소리가 (쿠과광~)
경매분석이 보기 좋게 빗나가고 보니 정말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옵니다 -_-
죄송스럽고, 황당하고, 괘씸하기도 했다가, 급박한 무슨 사정이 있었을거라고 믿고 싶기도 하고...

수련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XX님은 C 회원님이 열번째로 분석한 경매로, 불의의 사고로 인해 1회차도 상환하지 못하고 대손이 난 경매였습니다.

 친절한 진주 감별사 C 회원님은 지난 1월을 기점으로 경매분석게시판에 등장하지 않고 있으십니다. 이쯤에서 개인적으로 이번 연재를 하다 가장 감명깊었던 댓글 하나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등록자: C-2
아...정말 경매분석게시판...♡


 이 댓글은 C 회원님의 11번째 경매분석에 올라온 글입니다. 물론, 이 댓글은 C 회원님 경매분석이 아닌 다른 댓글에 대한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경매분석게시판이 되는 데 C님이 기여하신 바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경매분석게시판에서 뵐 날을 기대하겠습니다(꾸벅).



 D 회원님은 오늘까지 13개의 경매분석을 올려주셨으며, 그 중 10개가 2010년 이전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이중 여덟개의 경매분석은 그나마 긍정적이지만 D 회원님이 분석하신 나머지 경매를 분류하기 위해 저는 어쩔 수 없이 긍정/검토/부정 외에 기타라는 분류를 도입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경매분석게시판에 올린 글이 특정 경매에 대한 의견이 아닌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D 회원님은 한마디로 엉뚱한 경매분석가입니다. ^ㅡ^

 우선 D 회원님이 첫번째로 해주신 경매분석은 앞으로의 변화를 전혀 예측할 수 없을정도로 조신하고 차분합니다. 물론 엉뚱함의 싹을 찾고자 한다면 왠지 모르게 리듬감있는 문장을 들 수 있지만, 본문을 직접 인용할 순 없기에 그냥 이렇게만 말씀드립니다. ^^

 D 회원님이 두번째로 해주신 경매는 경매와 관련된 서류도 미비하고 무엇보다 연락처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불안한 경매였습니다. 그러나 제목부터 자신감있게 나가신 후, 경매 성사가 경매개설자에게 줄 수 있는 바람직한 혜택, 경매개설자의 의지, 경매개설자의 성품 등을 들어 자신은 경매에 투자할 것임을 알리셨습니다. 물론, 댓글에선 이미 말씀드린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이 올라왔었죠. 그럼 연락처도 없는 경매를 자신있게 추천한 결과는?(물론 D님이 분석한 경매가 낙찰되진 않았고 이후에 올린 경매가 낙찰되었으나 이 경매에도 연락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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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회의 상환을 앞둔 가운데, 현재 7번의 조기상환, 질문답변게시판 일곱페이지 중 다섯페이지가 조기상환에 대한 댓글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 경매분석게시판에서 활약하실 때만 해도, D 회원님이 정통파 경매분석게시판 유저가 될 거라고 생각하신 분이 많으셨을겁니다. 그러나 네번째 경매부터 D 회원님은 외도를 시작하시죠. 네번째 경매분석에서 D 회원님은 경매분석경매가 아닌 대손을 앞둔 다른 경매 개설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 외도성 경매분석에서 D 회원님이 주장하시는 바를 정리하면, 아무리 신의를 저버리고 대손을 앞둔 경매 개설자라 하더라도 밤 아홉시가 넘어 연락을 하는 것은 불법이며, 대출자의 이런 불법 행동은 나중에 벌어질 법적 절차에도 불리할 뿐이니 자제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비록 외도이긴 하지만, 매우 적절하고 멋진 한 마디였습니다. 아마 이런 글이 경매분석게시판에 올라온 것은, 투자자 전용 게시판이 없던 시절에만 나올 수 있었던 재치있는 편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선의로 경매분석게시판을 뚫은(?) 후에 D 회원님은 거칠 것 없이 바로 다섯번째 경매분석을 팝펀딩 투자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데 활용하시고, 여섯번째 경매분석은 분석은 제쳐두고 그룹을 통한 대출에 대해 투자자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는 공간으로 활용하십니다. 경매분석게시판을 어찌 이렇게 기발하게 사용하시는지...

 물론, D 회원님이 이후에 올려주신 경매분석을 보면 처음 모습처럼 좋은 경매를 추천도 하시고 분석도 해주십니다. 그러나 D 회원님의 경매분석이 경매분석게시판에 미친 영향은 D 회원님이 열번째로 올린 경매분석에 남겨진 댓글에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등록자: D-1
흐음..
갑과 을의 의사소통 공간이 필요합니다아~


 경매 분석 게시판을 투자자간 경매를 비롯한 여러 의사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여기는 일이 D 회원님의 경매분석에서는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투자자 전용 게시판을 바라는 욕구가 D 회원님의 경매분석 게시판을 통해 빈번하게 드러난 것이죠. 그래서인지 2010년에는 드디어 팝펀딩 경매분석게시판이 생기기도 했구요.

 그나저나 위 댓글은 엉뚱한 D님이 2009년에 올려주신 마지막 경매분석의 마지막 댓글입니다. 어떻게 보면 경매분석게시판 댓글엔 걸맞지 않아보이지만 D 회원님의 경매분석게시판에 붙어있다면 아주 적절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ㅡ^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다른 경매분석게시판의 주역들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꾸벅).
2010/05/25 10:05 2010/05/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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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찐프로 2010/05/25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꼭 복면을 씌울필요가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칼릭스님만 매번 재밌겠네요...(__)v

  2. 아잉아잉 2010/05/27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월4주째 ~~~ 블로그 잘듣고 보고 갑니당 ^,^

  3. 굿바이 2010/05/26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훝고 갑니다.

    역시나 킹왕짱~~~^^ㅋㅋ

    • 자휴 2010/05/28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근데 굿바이에 야구용품은 없는건가요? 야구가 기타 스포츠라니... ㅠㅠ)

  4. 오땡큐 2010/05/27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이미지가 산뜻해서 보기 좋습니다 ^^ 홧팅~

  5. 칼릭스 2010/05/28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D님이라...

    갑자기 이 글이 떠오르는군요.

    ==========================================
    종자돈 2010/01/24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DVD 안삽니다. ㅋ
    ==========================================

    종자돈 2010/01/24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DVD 안산다니깐요...
    ==========================================

    어떤 DVD인지 자휴님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__)

  6. g 2010/05/28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님만 누군지 알겠어요! 누가 댓글로 abc좀 알려주세요 ㅋㅋ

  7. ..... 2010/05/29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

  8. 애란(愛蘭) 2010/05/31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블로그가 신선해 지는 기분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__)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안녕하세요. 매주 팝펀딩 자유게시판과 후기게시판,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가장 인기있고 신선한 글을 요약 편집해서 소개해드리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입니다. 지난주에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2주에 걸쳐 팝펀딩에 올라온 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주에 걸쳐 올라온 글 중, 함께 읽어보면 좋을 만한 글로 <경매의 질답란에 대해서.../어눌한닭™/2010-04-18>를 뽑아봤습니다. 맨 아래쪽엔 가장 괜찮은 댓글도 하나 달아놨구요.

현재 진행중인 경매건이긴 하지만 경매의 질답란 보기(클릭)

18일(일요일) 오후 4시반 현재까지의 질답란을 보면
질문 두건과 조언 한건, 그리고 그에대한 답변 세건이 전부입니다.
응원성 문구나 나 참가했어요하는 홍보성 문구없이
무미건조한 어투의 질문과 조언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경매개요와 비교해보면
경매 개설자가 미처 설명하지 못한 부분
혹은 경매개요를 읽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품었던, 혹은 놓쳤던 의문점을
날카롭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설자는 성의껏 답을 하고 있네요.


물론 경매를 개설한 분의 입장에서는 따뜻한 응원이 많은 힘이 될 수도있겠고,
날카로운 질문들에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겠지만
불필요한 글이 많아 정독하기에 불편한 질답란은
경매개요에서 품었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순기능을 상실해 오히려 경매진행에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경매들을 모두다 들여다 볼 수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혼자의 능력과 시야는 한계가 있기에
자기가 아닌 다른 분들의 지혜를 빌리는 곳이 경매 질답란입니다.

질답란은 경매 개설한분이 독점적으로 자신의 경매를 홍보할 수 있고,
의구심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에
최소한 경매의 질답란만큼은 제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응원성 문구, 참가홍보가 경매개설하신분에게 힘은 줄 수 있을지언정
경매진행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등록자: 오래참는사람 | 2010-04-18 18:01:24
바쁜데 추천이 많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공감합니다 ...

 많은 글을 한꺼번에 소개해야 하므로 늘 그래왔지만 오늘도 간단한 분류작업을 했습니다.
 
 팝펀딩엔 투자자를 위한 전용 게시판이 세 개나 있으므로, 자유 게시판에 올라오는 의견 중 주로 주목받는 글은 시스템을 잘 알고 있는 투자자 회원들(혹은 낙찰 후 투자자 전환)이 경매 신청자에게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투자자들이 경매신청자에게 보내는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그렇다고 자유게시판에서 투자자간 소통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에 경매 신청자들도 읽어줬으면 하는 내용을 포함하지만 전체적으로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이야기를 다음으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또, 팝펀딩엔 끈끈한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 공간을 할애해 지난 2주간 여러 회원분들의 활약도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2주 동안에도 '심여산'님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올려주셨네요(비록 커뮤니티 포인트를 향한 날카로운 눈빛이 느껴집니다만). 먼저, <이해는 가나-팝에서 절대로 하면 안될 일과 글/심여산/2010-04-08> 한번 보겠습니다. 이 글은 경매신청하신분이 낙찰을 위해 팝펀딩에서 활동하면서 조심해야 할 일들을 소개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진실'을 방점으로 찍으면서, '휴대전화와 거주지를 잘못 기재해 낙찰이 취소되지 않게 할것'부터 '이중 아이디(필명), 극단적인 언어사용, 마지막 경매라는 말 등 신뢰가 깨지는 일은 조심할 것'이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댓글 중엔 '날마다 행복'님이 남기신 댓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등록자: 날마다행복 | 2010-04-08 19:29:08
(전략)
모두 절박한 심정으로 팝펀딩의 문을 두드리지만 진실된 마음만 그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때로는 진심도 여러번 문을 두드려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첫 경매를 마치고 재경매를 신청하면서 아마도 제 진심에 상처가 난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따끔한 조언해주신 심여산님이 감사하네요~~~ ^^

 이 외에도 '어눌한닭™' Tiny & Micro 님이 심여산님에게 악동짓을 하는 댓글도 있어 소개합니다.

등록자: 어눌한닭™ | 2010-04-08 18:20:35
원래 심여사님이 정식 호칭인데
헬렌여사의 등장이후 혼란을 피하기위해... (__)

 그리고, 댓글을 보니 몇몇분은 이제 악동최면에 걸려 '심여산'님의 성별을 한동안 헷갈리실거라 봅니다.

 '심여산'님 글과 유사한 취지로 <경매 신청자님들../아름다운세상/2010-04-05>라는 글도 올라왔었습니다. 중요 부분은 아래 내용 같습니다.

경매기간도 길게 잡으시는 것이 좋을것 같고요.
상환기간 또한 길게 잡고, 경매를 진행하시는 것이
더, 효율성이 있다고 봅니다...

둘 다 조기마감과, 조기일시상환이 되기 때문에,........
사람이라 먼 발치의 앞을 볼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예견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투자자들이 경매 신청자 여러분께 조언을 드리는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경매신청자나 낙찰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글이 아닌 요청이나 비판을 담은 글도 살펴보죠. '곰세마리'님이 올리신 <연체...쑥스러워도 글 좀 올려주세요/곰세마리/2010-04-11>낙찰받으신 분들이 연체를 하게 되면 그 이유를 올려주시는 것이 '도리이자 이익'이니, 쑥스럽더라도 사연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글입니다. 이런 요청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팝펀딩 게시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떠오르는 글은 <"최소한의 성의"를 연체하지는 마시길..../에스텍/2010-03-09>네요. 지난 2주동안에 올라온 글 중엔 <켁...뭔가요 이건.../아잉아잉/2010-04-11>이란 글에서 '아잉아잉'님께서,

사전에도, 현재까지도 계시판이나, 후기란에 어떠한 말씀도 없으시고 해서 글도 남겨보아요...;;;
보시면 확인 하시고, "사정근황"이라도 조금 알려주세요^.^;;

 라는 요청을 해주셨네요. 그러나 고의로 연체하지 않는 한, 연체상황에 몰린 경우 이를 표현하기 곤란할 경우가 있죠(저도 글을 제 때 올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연체상황'에선 가급적 댓글을 피하고 싶으니까요 허허). 이럴 땐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 보단 연체시에만 열리는 연체상황판을 통해 간략하게라도 사연을 알리시면 좀 더 수월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돌을 던지실지도 모릅니다./부산오리/2010-04-14>라는 글은 비장한 각오가 보이는 제목처럼 스스로 응원하는 글을 다는 대출 신청자와 응원글을 올리는 투자자들이 하는 행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글이 질문을 포함하고 있으니 그에 대한 답변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답변을 세 개만 담았습니다.  

등록자: 비개일 오후 | 2010-04-15 01:37:06
부산오리님의 말씀이 무얼 뜻하는지는 알겠으나
저는
경매신청자들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할 듯 합니다.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고
어느 곳에도 손 벌릴 곳이 없는 데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비춰지는 곳이 있으면
뛰어가서
아니 뛰지 못할 정도로 목말라 있고 지쳐 있다면
신기루일 망정 손이라도 벌려 보고 싶지 않을까요.

지치고 지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놓치고 싶지 않기에

그래서 더더욱 매달리게 되는 심정으로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글들을 올릴수도 있겠다 싶어
그 분들의 글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팝이 변했다 하시는 부분에서는
오히려
등급제 이후
투자자님들이 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때의 마음과
첫 투자를 시작했을 때의
그 순수하고 좋았던 마음들이
어느날부터인가
조금은 변한 듯 싶어
가끔은 그게 더 안타까울 뿐이죠.

등록자: 참미르 | 2010-04-14 23:59:43
오리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고 이런 글을 쓰셨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 생각에 전적으로 동조하고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얼마전에 경매 마감인 분들 몇몇이 마감시간 무렵에 연달아 글을 올리며
응원 또는 혼잣말등을 통한 감정 표출을 하셔서 상당히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 된다면 저도 역시 뭔가 의사 표시를 했겠지요.

어떤 커뮤니티도 변할 수 밖에 없고,
팝펀딩도 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어디로 나아갈 지는

"팝펀딩에서 대출이 필요한 사람이 더이상 없어지는 날"까지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이상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유게시판은 그야말로 자유게시판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강제보다는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양식에 맡겨야 한다고 믿고,
또 그러한 행동에 상응하는 자정기능 또한 팝펀딩 회원들에게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리님이 쓰신,
절실하다는 이유로 의미없는 글을 양산하시는 분들에 대해
그런 행동이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된다는 사실을
부드럽게 알려 주는 것이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담배가 땡기는군요.

등록자: 착한미르 | 2010-04-15 04:49:20
1. 글쎄요... 이제 갓 120일 넘긴 저로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
2. 경매 개요 잘 쓴다면 묻어나겠지요. 노련한 투자자는 그런 것들을 읽을 수 있을거구요.
3. 사실 자게는 99% 읽지 않고 있습니다. 읽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가입 초기엔 거의 다 읽었던 적도 있습니다.
4. 몇몇은 그렇고, 몇몇은 아니라고 봅니다.
5. 조금 다르게 물으셔야 할 듯... 팝펀딩 회사가 알아서 하겠죠. ㅋㅋ
6. 술이 땡겨서... ㅋ

뱀발) 비개일 오후님... 투자자가 모든 경매신청자들을 이해한다고 투자가 이루어질까요?
조금 바꿔서 생각한다면 모든 투자자가 모든 경매신청자들을 이해해야만 하나요? (딴지가 아닌 의문입니다. 돌은 오리님보다 제가 맞겠군요. ㅋ)

아잉아잉님... 실제로 투자의 태반이 대출 경험자일까요? 투자자 숫자로 본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낙찰되는 금액으로 본다면 과연...

 '비개일 오후'님 의견은 '절박한 상황에서 희망이 되는 팝펀딩에서 몇몇 경매 신청자들이 과도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이해할 수도 있으며, 오히려 투자자들이 착한 투자라는 모토를 잊은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미르'님 의견은 '몇몇 경매 신청자들의 과도한 행동은 경매에 대체로 악영향을 끼치며, 이를 넌지시 알려줄 필요가 있다'로, '착한미르'님 의견은 '자유게시판은 투자를 위한 척도 역할을 거의 못하며, 착한 투자라 하더라도 역시 투자는 투자이며, 팝펀딩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경매낙찰자 출신이 아닌 투자자들이 보기엔 경매 신청자의 과도한 행동은 대체로 투자 의욕을 저해한다'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지난 2주 동안에도 응원과 홍보 방식에 대한 자정운동을 통해 합의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자유게시판을 통해 계속 이어졌습니다.


2010/04/21 01:56 2010/04/2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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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라나 2010/04/21 0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히힛~! 일빠~! 임돠~ ㅋㅋ
    잠이 없으면 이런 횡제도 하는군요~^^*
    그렇겠지요~!
    자정능력은 자연이 주신 선물이시니~ 당연히 그렇게 될겁니다~^^*

    자휴님 "연체상황" 그래도 댓글은 다셔야 합니다~ ㅋㅋ

    • 자휴 2010/04/21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요새는 만성 연체상황이지만 첫 댓글을 달아주신 별라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잠이 없는 분들도 첫 댓글을 달 수 있도록 일찍 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 굿바이 2010/04/21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는, 공감했던 글들을 다시한번 후~~욱..읽고 나갑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3. 찐프로 2010/04/21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릭스'님처럼 데이터를 쌓아두고 활동하시는 회원분들도 등장하셔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이란 코너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들고, ..........(중략)...............
    방향이 정해질 때까진 앞으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게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드디어 악동님이 자휴님까지 몰아내는군요...ㅜ.ㅜ
    하지만, 빠른 시간내에 돌아오실 거라 믿겠습니다...

    그리고 자휴님~
    연체하시는 분들은 연체상황판에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 경매에 투자한 투자자만이 출입할 수 있지요...
    고로 연체상황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로 질답란에 써주셔야 합니다...
    이것으로 추정가능한 한가지는 자휴님은 연체나 대손을 맞아보지 못한 투자자,
    즉 군대도 다녀오지 못한 남자라 할 수 ...쿨럭~(_ _)v

    • 자휴 2010/04/21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언제나 잘못된 건 거의 악동 여러분께서 고쳐주시네요 ㅋㅋ 감사드리며, 어서 빨리 자라나서 연체도 한대 맞고 군대도 한번 갔다와야겠습니다 히히

    • 참미르 2010/04/21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휴님~

      제가 할말은 찐프로님이 다해 주셨네요.

      군대가는 것이 등록금때문이라면 학자금 경매라도 신청해 봄이 어떨지...

      (그럼 학자금 경매 연체상환판도 구경할 수 있는건가... ) ^^

    • 자휴 2010/04/21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미르님도 꾸준함으론 찐프로님 못지 않으시네요 ㅋㅋ

  4. 칼릭스 2010/04/21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의 투자등급을 확인해보니

    이파리더군요. (__)

    아직 대손의 경험이 없을듯...

  5. 아잉아잉 2010/04/2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훗!!

    연체 계시판의 활성화를 위한 오픈블로그 담당자님의 의중을 옅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연체 계시판 활용을 보다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

    • 자휴 2010/04/21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원래 별 의중 없이 삽니다만... 더 열심히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ㅋㅋ

  6. 헬렌 2010/04/21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주분을 한꺼번에 올리시느라 더 수고하셨어요.
    시험은 잘 치셨나요?
    연체맞고 군대 가실 계획은 세우시는군요
    악동들이 뭔가를 준비할 듯...

    • 자휴 2010/04/21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험은 계속 보고 있습니다 ㅋㅋ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시간을 내서 쓰긴 썼습니다만, 아직도 쓸게 많네요.

  7. 와우와우 2010/04/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ㅋㅋ

  8. 아잉아잉 2010/04/22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는 별생각없이 산답니다~~ㅋㅋ
    오직 표현할수 있는 거라곤~~ "와우ㅋ" 이것뿐~~~~~~~~ㅋ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자휴님도 투자반, 회원이란걸~~ 으흐흐 ^___^씨~익
    늘 오픈 블로그 관리해 주심에 감솨드리구요~^.^

  9. 듀퐁 2010/04/22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식블로그는 팝펀딩운영자님 소관아닌가요????
    검색하다보니 사외직원께서 한다는검색글 포착,,,궁금

    • 팝사마 2010/04/23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듀퐁님 안녕하세요.
      먼저, 팝펀딩 블로그에 대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팝펀딩 블로그는 현재 팝펀딩 운영자 1인과 자휴님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포스팅은 자휴님께서 외부에서 작업을 해 주시지만, 1주일에 한번 팝펀딩 사무실에 출근하여 블로그 운영회의에 참석하십니다.

      블로그 운영회의때는 다음주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자료 공유 및 회의가 진행됩니다.

      외부인이 포스팅을 함에 있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포스팅이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보다 사용자(외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나 자료에 있어선 운영직원이 제시하고, 이렇게 제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좀 더 사용자 분들이나, 팝펀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포스팅을 만들기 위해 이런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휴님 역시 정식 직원은 아니지만, 팝펀딩에 대한 열정도 많은 분입니다.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 충분한 답변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을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착한미르 2010/05/01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을로도... ㅋ

  10. 두두 2010/04/27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블로그...좀 늦었지만 잘 보았습니다^^

    뭐..제 이름이 블로그에 나온지도...

    꽤...아주..꽤 되었군요...흠냐..

    요즘 나태하긴 했네요.ㅎ 수고하세요(__)

  11. 착한미르 2010/04/28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제 댓글이 나왔네요.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데... ㅋㅋ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경매낙찰자 출신이 아닌 투자자들~ "

    이 부분이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것인가요? ^^

    • 자휴 2010/04/29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침 이에 대한 포스팅을 어제 완료했는데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때가 되면 팝사마님이 공개해주실테니 참고해주시죠. ㅋㅋ(생각해보면 굳이 '압도적'이라고까지 할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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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턴 길고 긴 여정에 대한 설명은 그만 하고, 전 편에 말씀드린 것처럼  "팝펀딩이 9시 뉴스에 어떤 내용으로 소개되었나?""그 의미는 무엇인가?"를 좀 알아보겠습니다.(뉴스의 영상과 대본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자분이 KBS 1라디오 '뉴스와 화제'에선 조금 더 상세하게 기사 설명해주신 자료는 여기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들어가셔서 '뉴스와 화제' 다시듣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10분 57초쯤부터 팝펀딩 소식 나온답니다^^).


 뉴스 내용을 간결히 표현하고 있는 앵커 멘트는 아래와 같습니다(괄호는 제 의견을 좀 붙인 것입니다).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제 때(유동성 위기상황)에 적정한 금리로 돈을 빌려줬더니 이들이 빚을 성실히(그리고 끝까지) 갚았고 신용등급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신용이 낮은 사람이 위급상황에)고금리대출(에 손을 댈 수밖에 없는 상황)과 (한 번의 위기상황을 넘기지 못해 빠지게 되는)연체의 고리를 끊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기사 본문에서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금융지원제도와 팝펀딩의 P2P 대출 서비스를 차례로 소개합니다. 우선 신용회복위원회 얘기부터 해보죠.

 신용회복위원회"개인채무자의 파산을 방지하고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얘기하면 저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으니, 이 경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인 워크아웃을 떠올리시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금세 알 수 있으실 겁니다(개인회생, 면책과 비교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기사에선 바로 이 신용회복위원회가 제공하는 워크아웃이란 서비스에 소액금융지원제도란 보조장비를 달자 99%가 채무조정에 성공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 소액금융지원 제도의 결실은 아래 표가 잘 보여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 그래프는 제때 지원된 자금이 대출자 거의 전부가 어려움에서 벗어나 신뢰를 지키도록 도와줬음을 명백히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소식이 더욱 즐거운 건, 이런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쌍벽을 이루는 또 다른 획기적인 팝펀딩 소식이 바로 뒤따라 오기 때문입니다. 관련 내용을 기자님의 간결한 멘트로 접해보죠.

저신용자에게 제때 지원된 돈은 신용등급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개인간 대출 중계를 해주는 업체가 두 번 이상 돈을 빌린 105명을 분석한 결과 이미 빚을 갚은 28명의 신용등급이 모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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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런, 신용등급 상승의 기쁨은 어느 정도인지를 "1년 반 전에 신용등급 10등급이었"지만 "이제는 금융권 거래가 가능한 6등급을 코앞에 두고 있"는 "강모씨"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면...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은행권 가서 대출받고 이래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찰나에 이 등급이 차근차근 오르니까 로또 2등 당첨된 것보다 더 좋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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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로또 당첨 결과. 하필 2등이라고 콕 집어서 말씀하신 이유가 6천 4백만원과 어떤 관게일까...

  이왕이면 로또 1등으로 해주시지...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2등 당첨금을 제가 팝펀딩 알바로만 모으려면 청춘이 다 지나갈 일이니, 대단한 기쁨이죠. 후후

 지금까지 소개한 뉴스를 정리해보면,  '저신용자 신용 회복 부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중 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지원 제도는 워크아웃을 실패하지 않도록, 팝펀딩은 금융 기록이 발생하도록 합니다. 한마디로 소액금융지원은 그물망 수비, 팝펀딩 P2P대출은 창조적인 공격을 통해 저신용자 신용 회복을 성공적으로 돕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서비스 제공이 전부는 아니기에, 이 기사는 "적절한 지원과 개인의 의지가 신용 부활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마무리짓고 있죠. ^,^

 지난 편을 통해 팝펀딩이 우여곡절 끝에 9시 뉴스에 소개된 과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올라온 글들은 대체로 팝펀딩을 "실험적이다" 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된 소식은 이제 팝펀딩이 가능성과 위험이 불안하게 공존한다고 언급하지 않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서비스에 이어 바로 소개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런 외부 평가보다 중요한 건, 서민 금융에 기여하겠다는 맨 처음 약속이 하나 둘 결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적절한 지원과 개인의 의지가 신용 부활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더욱이 팝펀딩은 적절한 지원의 공간만 드릴뿐 판단과 재료는 투자자 여러분이 해 주시는 것이죠. 팝펀딩을 통해 마중물을 모아주신 투자자 여러분과 이 마중물을 소중히 활용해주신 28명의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과 앞으로도 팝펀딩의 첫 약속이 이어나가는 걸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꾸벅)
2010/04/09 16:16 2010/04/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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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잉아잉 2010/04/10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에 1ㅃ ㅏ~~~~~~~`

    훈훈 하네용 ^^

  2. 아잉아잉 2010/04/11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지나고 와보니....
    아무 댓글도 없는 처량한 곳에서...
    1빠라고 자신있게 자랑했던 바보 아잉이 ~~~ㅠㅠ
    역시...사람은 하루하루 후회와 배움을 하면서 삶이 성숙하나 봅니다!!

    • 자휴 2010/04/1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별로 안달렸네요 ㅋㅋ. 이런 날도 있으니 다시 한번 기회되실 때 1빠 자랑을 해주신다면, 저라도 2빠로 '아잉아잉'님 날개 밑 바람이 되어드리지요 ^ㅡ^

  3. 가을카리 2010/04/12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못해 하는... 2빠...

  4. 참미르 2010/04/12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지 자휴님 불쌍해서...3빠... ^^

  5. 별라나 2010/04/12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에 반해서 링크 했떠만...
    등 떠미네요...찐프로님이~ 휴...;; (저 이쁘졍?;;)

  6. 곰수니 2010/04/13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화이팅~

  7. in열심히 2010/04/13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신용등급이 변동됐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확인은 아직...
    쌀쌀한 화욜입네다ㅋㅋ
    아자아자~~~!!!!

  8. 참미르 2010/04/15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숙제 늦게하면 혼낼 겁니다.

    • 자휴 2010/04/16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다음주에 2주 분량으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미리 공지했어야 했는데, 괜히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짬짬이 시간을 내서 해보려 했는데... 시험기간에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아 힘들어서요).

    • 참미르 2010/04/20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휴님~ 괜찮습니다. 그거야 좀 안 보면 어떻습니까? 공부하기도 바쁜데 말이죠...

      그나저나 공부하기도 힘든데 학자금 경매 신청은 안합니까?

    • 자휴 2010/04/21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것은 아무리 봐도 대학생인 저한테 특화된 경매개설 악동신공처럼 보이는군요... 흠...ㅋㅋ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지난 3월 21일과 22일에 각각 KBS 9시 뉴스와 KBS 라디오에서 팝펀딩이 소개되었습니다('밑빠진 독' 아니네, KBS 1라디오 '뉴스와 화제'). 이미 여러 차례 팝펀딩이 뉴스에 나온 바가 있기 때문에 심드렁하게 느끼실 분도 많겠지만, 이번 9시 뉴스 방영은 팝펀딩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팝펀딩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음을  한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팝펀딩이 9시 뉴스에 어떤 내용으로 소개되었나?"와 "그 의미는 무엇인가?"를 밝히는 게 우선이겠지만, 가장 공신력있는 9시 뉴스에 나오기까지 팝펀딩이 어떤 언론에 어떻게 소개되어왔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게 꽤나 재미난 과정이었으니까요(이번에 9시 뉴스에 소개된 것만 궁금하신 분은 바로 2부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우선, 맨 처음 팝펀딩이 언론에 소개된 것은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인, 2007년 5월 28일입니다.  '디지털타임즈'라는 IT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신문에 기사가 두 개 났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제목을 달고 있었습니다.

인터넷대출복덕방 떴다

"급전 수요공략 서민금융 도움"

 이 두 기사는 팝펀딩이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이룬 것이 없으니 당연히 긍정도 부정도 쉽게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같은 날에 올라온 기사인데 인터넷대출복덕방 떴다 에는 사이비 p2p 업체일 뿐 기존의 대출업체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경고가 포함되어 있고,  "급전 수요공략 서민금융 도움" 은 현 신현욱 이사님 인터뷰를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희망찬 앞날을 위해 달리는 이미지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적과 제안을 해달라며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사업 개시준비를 위해 인터뷰를 마치고 서둘러 문을 나섰다."

 서민 금융에 도움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이루고 싶은 것과 이룬 것의 간극을 매우기 위해 '서둘러 문을' 나선 팝펀딩이 언론에 소개된 역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이후의 행보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9시 뉴스에 소개되기까지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만 3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지만, TV에 잘 소개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심지어 좀 빠르다고 할 수 있는게,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KBS 시사 투나잇에 소개되었으니까요(동영상을 틀어보시면 6분 40초쯤부터 나온답니다).

 주요 일간지에 처음 소개된 것은, 인터넷 대출중개업 뜬다 라는 기사로 서비스 시작 후 1년이 좀 지난 2008년 9월 9일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에 나온 것이고, 주요 일간지 지면에 처음 소개된 것은 인터넷 대안금융 '품앗이 대출' 떴다 한겨레신문 2009년 1월 2일자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같은 날엔 SBS 8시 뉴스믿음으로 '십시일반'…이런 대출은 어떤가요?  라는 제목으로 드디어 지상파 메인 뉴스에 입성했죠. 그러나 이 메인 뉴스에선 팝펀딩을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적인 대출방식"이라 소개하며, 아직 이룬 것보다는 이룰 것이 많다는 느낌을 풍겼습니다.

 이렇게 인터넷 매체, 종이 매체, 영상 매체에 두루두루 팝펀딩의 존재와 성과를 알리던 지난 2009년 9월, 정운찬 국무총리가 막 업무를 시작하고 신종플루로 온 나라가 들썩이던 그때, 팝펀딩 사무실에 MBC 뉴스 기자 한 분이 다녀갔습니다. 9시 뉴스에, 더군다나 서민 금융 연속 기획의 일부로 서민 금융 문제를 해결할 하나의 대안으로 소개될 예정이었습니다. 안 믿으시거나 속고만 사셨거나 여기까지 대충 읽으신 분들을 위해 당시 서민 금융 연속 기획이 분명 있었다는 인증샷 쏴드립니다(서민대출‥고무줄 가산금리, 멀고 먼 서민 전세대출, 은행 대출, 저신용자 더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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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기사는 제목이 은행 대출, 저신용자 더 막막입니다. 흐름이 딱 P2P금융이 나와서 저신용자를 고금리사채로 모는 제도권 금융권에 정문일침을 놓아줄 타이밍입니다. 그런데, 월수금 차례대로 기획이 나오고, 그 다음주 월요일 '드디어 우리도 9시 뉴스에 나오는구나' 기대하며 MBC 9시 뉴스를 틀자 대충 팝펀딩이 나올 시점에 나온 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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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우리가 밴댕이만도 못하다는것인가.


 그리고, 다음날 원래 월수금 순서로 나온 연속기획이니까, 화요일이 나올 날짜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제 밀렸으니까 오늘 혹시 나오려나 하는 기대에 뉴스를 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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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코끼리'는 도대체 뭔데?!


 '불량 코끼리'가 입건되었다는 놀라운 뉴스를 보게 되자, 동물의 왕국에 팝펀딩이 밀리는 건가 하는 안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수요일. 어제는 원래 방송일이 아니었으니 오늘은 나오겠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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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예감은 적중했습니다. 멧돼지가 팝펀딩을 밀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팝펀딩의 첫 9시 뉴스 기사는 방영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여기서 다시 안 믿으시거나 속고만 사셨거나 여기까지 대충 읽으신 분들을 위해 인증 링크 띄워드립니다. '식중독 밴댕이', 횟감으로 둔갑시켜 유통, '불량 코끼리' 입건, 멧돼지 피해 극심).

 

 그리고, 지난달. 제가 간만해 출근해 한창 단호박, 마차를 종이컵에 털어넣고 있는데, 기자분과 카메라맨과 또 다른 한 분(어떤 분인지 감이 안 오더군요)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건너편에 앉아 있는 형님 자리에서 뭔가 취재하시더군요. 저는 이번에야말로 9시 뉴스에 팝펀딩이 나오는건가... 하는 기대를 잠시 하고 또 열심히 단호박, 마차를 뜨거운 물에 풀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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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밴댕이와 코끼리와 멧돼지를 누르고)팝펀딩이 9시 뉴스에 입성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긍정적인 측면으로 나왔고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만큼 중요한 건, 팝펀딩이 스스로 공언한 것을 얼마나 지켰는가 하는 점이죠. 과연 팝펀딩이 "급전 수요공략 서민금융 도움" 이란 최초 기사에서 다짐했던, 서민 금융에 얼만큼 기여한 것일까요?

2010/04/09 12:37 2010/04/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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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매주 팝펀딩 자유게시판과 후기게시판,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가장 인기있고 신선한 글을 요약 편집해서 소개해드리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입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 이번주엔 태만을 부려 늦게 올리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그럼 이번 주에 올라온 글 중, 제 맘에 가장 와닿았던 글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엔, 글은 자신의 오랜 경험을 솔직하게 쓴 게 최고라는 걸 잘 보여주는 <감사합니다./carina/2010-03-26>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글은 'carina'님께서 팝펀딩에서 두번째로 경매를 낙찰받으시며 겪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적어주신 글인데요. 특히 적극적인 응원이 없어 실망했지만, 소리 없이 투자가 늘어가면서 단 한 번만에 다시 경매를 낙찰받았다는 이야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경매 응원, 50만원 경매에 대한 논란 사이에서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메시지를 주는 경매 한 건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큰 주제 3개를 다루어 본문을 구성하고 나머지는 짧게 해설하여 More.. 버튼 안에 넣었습니다.


 1. '갑'님 선택의 기준

 팝펀딩에서 '갑'님이라 함은, 자신이 선택한 우수 투자자를 따라 자동으로 경매에 참석하는 미투비딩에서, 법률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는 대리 투자자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팝펀딩의 펀드매니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갑'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여러가지를 들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입니다. 그런데 이 수익률에 대한 오해를 보여주는 글이 바로<seedmoney님의 2위 추락이 멀지 않았습니다./어눌한닭™/2010-03-24>입니다.

 이 글에선 그림을 통해 친절하게 아이디 'exexlove'님이 92원의 기간평균원금으로 32.6%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일정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갖고 있는 금액이 1/n로 줄어드므로' 재빠르게 수익률 1위 'seedmoney'님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댓글에서 'seedmoney'님은 오히려 '팝펀딩의 기간평균 원금은 투자하는 동안 입금한 금액의 총합을 향해 시간이 증가할 수록 늘어나는 구조 입니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실제로 갑 설정 창에서 3월 31일 밤 10시 현재 'exexlove'님은 '어눌한닭™'님이 글을 올리셨을 때에 비해 기간평균원금도 증가하고 수익률이 이때보다 많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안정적인 수익률 척도라 여긴 복리수익률도 이렇게 잠시나마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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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님 한분을 추천합니다.../찐프로/2010-03-22>에선 '찐프로'님께서 묻지마추천의 대명사로 알려진 'Ims6956'은 사실 "그 내용을 꼼꼼히 읽고 댓글을 파악한 후 투자하기 위한 행위"였으며, 이는 'Ims6956'님의 현재 투자 실적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땀을 흘리는 활동이 투자를 견실히 받쳐준다면 이보다 더 무섭고 특색있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댓글에선 '코비엄마'님의 등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일 동안 개점 휴업 ㅠㅠ 샷타 내리고 조용히 살까봐요. ㅠㅠ/암울마녀/2010-03-22><미투비딩.../아잉아잉/2010-03-26>에선 미투비딩과 함께 개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최근몇몇 우수 경매에서 발생하는 치열한 막판 이자율 싸움으로 개별 투자는 입찰하지 못하지만 '갑'님들과 함께한 미투 비딩은 당당히 입찰하는 상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대손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 확실한 경매에만 '갑'님들이 들어간다 본다면 입찰성공률도 갑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2. 진실은 통한다. 진심도 통한다.


 팝펀딩에서는 놀라운 정보수집력으로 다른 회원들께 기쁨을 주는 회원들이 있는가 하면, 이 능력을 경매에 활용해 거짓을 도려내는 회원들도 있으십니다. 특히 M사 개설 경매의 경우 팝펀딩 회원분들도 그쪽에서 많이 활동하시기 때문에 이를 경매 개요에서 누락시 100% 들통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경매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경매입니다./심여산/2010-03-23>란 글은 바로 이런 경우를 찾아낸 글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위 글 본문 링크를 따라가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의 결과 나온 글이 <고백합니다../jh4974/2010-03-23>입니다. 경매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한순간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을 알리는 것이죠.

  <고백합니다../jh4974/2010-03-23>라는 글 이후에 'jh4974'님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대다수는 '이제부터라도 성실하게 임해달라'는 내용이지만 몇몇 댓글은 쉽게 투자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쯤에서 아직 이 쪽도 끝난 이야기는 아니지만('부산오리'님이 남겨주신 댓글처럼 "혼자만의 싸움"이 남아있다고나 할까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남을위한사람/2010-03-23>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을위한사람'님도 'jh4974'님과 경매 신청 과정에서 유사한 경로를 걸으신대다 회원분들과 많은 갈등도 겪으셨지만, 결국 이번 주 낙찰에 성공하셨습니다. 이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댓글은 다음 댓글같습니다.

등록자: 함박웃음 | 2010-03-23 17:34:01
과거의 모습을 잊지는 못할거 같아요~~ 너무나 강렬해서 ^^
대신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더욱 기쁠거 같네요.

 비록 과거가 잊혀지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란 생각이 드는 댓글입니다. 진심은 통하니까요. 그러나 진심이 통하기 위해 우선 진실이 통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jh4974'님의 지난번 경매 질문답변게시판에 달린 다음 댓글도 소개합니다.

작성자: 심여산 / 등록일: 2010-03-24 / IP: 203.232.62.***
무엇보다 이를 밝혀주신 무등산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숨어 있는 진정한 팝펀딩 매니아...팝펀딩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숨어 있던 분...
투자자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3. 당신은 왜 팝펀딩에서 투자하십니까?


 팝펀딩은 서비스업체입니다. 투자자든 대출자든 일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운영해나가는 기업이지요. 그러나 팝펀딩 회원들 모두에게 대부분 같은 서비스를 함에도 투자자와 대출자가 느끼는 만족감이나 마음에 드는 점은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특히 투자자의 경우 수익, 금융소외계층지원, 커뮤니티 제공 외에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이유로 투자를 하면서 팝펀딩의 한 축을 지켜주시는데요.

 이 투자자 중 한 분인 'seedmoney'님께서 <걱정되는 요즘 팝펀딩/seedmoney/2010-03-25>이라는 글로 현재 경매가 과도하게 낙찰되어 몇 개월 후 대손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남겨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이 대손 쓰나미 이후로 상처를 입고 팝펀딩을 떠날 투자자들을 지켜본 경험에서 나온 글이라 많은 공감을 얻은 걸로 보입니다.

 '가을카리'님은 같은 날, <씨드머니님의 경고를 보고... 잡생각.../가을카리/2010-03-25> 이란 글을 통해 "연체율(혹은 제 생각에 대손율)의 상승을 수반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투자자가 더 많은 자금을 들고 참여해서 더 많은 대출자들의 회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리의 이상"며, 재투자자금을 까먹더라도 감성투자를 할 땐 과감하게 이 돈이 기부처럼 값어치있게 쓰일것이란 마음으로 투자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물론 이것이 큰 그림으로 볼 때 현명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말씀도 남겨주셨고요. 비슷한 의도를 잘 표현하는 댓글이 '별라나'님 댓글입니다.

등록자: 별라나 | 2010-03-25 17:19:28
제 천원이 제가 원하는곳에 가서 원하는 곳에 쓰임에 행복해 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수다 떨고 노는것도 행복하고~ ㅋㅋ

머 그렇습니다~ ㅋㅋ

 '에스텍'님의 경우 <"호사토비(狐死兎悲)" 와 "마중지봉(麻中之蓬)"/에스텍/2010-03-25>를 통해 투자자와 대출자가 공생관계 속에서 함께 커가야 하며, 특히 "대출자가 점점 투자자의 위치에 입성하는 그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바라"셨습니다.

 다음 날엔 '닥터슬럼프'님께서 <아쉬움 그리고 경각심!!/닥터슬럼프/2010-03-26>이란 글을 통해 "몇몇분들의 강한 응원을 받은 경매"가 1회차에 연체된 현실을 이야기하며, 응원이 안 좋은 결과를 낳은 경우 응원해준 분과 투자한 분 그리고 응원받은 분 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는 게 아닌가라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결국 논의는 응원을 어떻게 볼 것이냐라는 문제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투자의 묘미 중 하나인가, 아니면 이거 하다간 투자 계속 못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에 대해 들어볼 만한 댓글 두 개를 소개합니다.

등록자: 가을카리 | 2010-03-26 18:45:22
재미있는 것은 분위기에 휩쓸리는 투자를 우려하는 경고성 메세지를 담은 글이 올라올 때마다 폭발적인 추천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 글도 이제 20회를 돌파했군요...

자유게시판이 아무래도 인간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분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공간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얼핏 감성적인 몰아가기가 난무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 공간에는 냉정함을 잃지 않은 분이 충분히 포진하고 계시다는 사실의 반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구나 경매의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큰 손, 갑님들의 경우는 특히나 더 신중하실테구요...

짧은 기간이지만 저도 제 나름의 판단으로 경매 참여 여부를 선택해왔는데... 실적을 보면 많은 응원을 받은 경매들이 대체로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아도니스님과 같은 예외가 없지는 않고 ( 전 안 들어갔습니다... ) 앞으로 더 쌓여갈 데이타가 어떤 양상을 띨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말이죠...

찐프로님 말씀마따나 응원이 경매를 성공의 자리까지 밀어붙여올린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되고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경매가 응원을 받는다고 보는 게 더 사실과 부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전 응원하는 분들에게 좀 더 심사숙고를 요청하는 것, 초보분들이 응원의 글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바로 서도록 조언을 해드리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응원의 부작용을 염려해서 금하거나 자제시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등록자: 키리 | 2010-03-26 18:11:42
미르님 말씀에 공감을 표합니다.

허나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방면에 대해서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게 사람입니다.

난 잘 모르니까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 보자.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인거구요.

저 또한 일반적인 사람이라 흐름에 휘말려 든게 몇번 있습니다.

이미 지난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그 또한 나름의 공부가 되는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응원과 투자는 별개라는 겁니다.

응원은 감성이고 투자는 현실입니다. 현실을 감성에 맞출 순 없는거죠.

뭐..이래저래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글과 댓글들이 팝펀딩에서 투자하는 분들이 "왜 이곳에 투자하고 있나"를 다시 한번 정리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주에 올라온 공지사항으로는 <투자자등급 추가 개편 안내>, <개인정보 교환에 대한 규제>, <3월 총 체결금액 1억원 돌파에 즈음하여> 등이 있었습니다.



more..


이상으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마칩니다.

2010/04/01 01:03 2010/04/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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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두 2010/04/0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수고하십니다!! 잘 읽고 갑니다

  2. 굿바이 2010/04/01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글에는 필명이 올라오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활동해야쥐~~~^^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구요~~~^^

  3. 애란(愛蘭) 2010/04/01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역시 밤새셨군요...ㅎㅎ

    고생 하셨습니다...(__)

    • 자휴 2010/04/0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밤을 새진 않고 좀 늦게 잔 것 뿐입니다 ^^ 애란(愛蘭)님도 화이또! 하시길~

  4. 칼릭스 2010/04/0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정리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힘내시길...

    --------------------------------------------------------
    팝사마 2010/03/31 09:51

    (생략)
    자휴군이 출근하는 금요일에 맛있는것좀 사줘야 겠습니다.^^
    --------------------------------------------------------

    내일 맛난거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혹, 안 사주시면...

    <혹시 맛난 거 사주실 돈이 부족하시다면 경매를 올리시는 방법도...쿨럭~ (5)>
    라고 전해주시길...

    • 자휴 2010/04/0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자주 얻어먹는데 또 얻어먹었네요 ㅋㅋ

  5. 참미르 2010/04/02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는 자휴님 야밤에 글 올리는 거 굉장히 안스러웠는데, 겸임 학생이라고 하니 이해가 되네요. (원래 학생들은 올빼미임)

    혹시 학자금 필요하면 지난 번 포스팅같은 팝의 "학자금 경매"도 있으니 개설 하시길...

    양 껏 밀어드리리다... (만원 범위 안에서)

    • 자휴 2010/04/02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랜스젠더 모략의 달인 참미르님은 악동기술을 버전 업 해서 학자금 경매 기술까지 활용하시는군요... 이젠 명실상부한 악동의 반열로 올라가신듯!

  6. 찐프로 2010/04/02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꼭 맛있는 거 드시고 결과보고 하시길...ㅎㅎ

    • 자휴 2010/04/02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결과는 다음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 한켠에 보고할테니 기대하세요 후훗

  7. 암울 2010/04/04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

  8. 참미르 2010/04/05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회사 정책에 따라 영양가 있는 글 먼저 올릴꺼죠?

    • 자휴 2010/04/05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먼저 올립니다.현재 작성 중인데 오늘 새벽에야 완성할 것 같네요.
      ps. 저는 가급적 모든 글을 영양가 있게 쓰려고 노력합니다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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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매주 팝펀딩 자유게시판과 후기게시판,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가장 인기가 높고 신선한 글을 요약 편집해서 소개해드리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입니다.
 우선 이번 주에 올라온 글 중, 제 맘에 가장 와닿는 내용을 담고 있는 글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날자연필 안사람됩니다./날자연필/2010-03-19>
"남들 말하기로 저보다 못한 조건임에도" 남편을 "사랑하고 지금도 사랑해오며 저희 가정을 꾸려가고 있"으'날자연필'님 안사람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이 글을 쓰신 이유는 '지난 번 경매를 마지막이라고 호언하는 바람에 꼭 필요한 경매 금액을 낙찰받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입니다. 글을 쭉 읽다보면 자신감과 애정이 묻어나옵니다(이 글에 대한 반응은 '날자연필'님의 경매 질문답변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요일별로 쓰지 않고 주제를 정하여 두 덩어리로 정리했습니다. 따라서 내용이 더욱 짧아졌습니다.


 당당한 대출자가 됩시다.

 이 이야기는 '가을카리'님이 남겨주신 <당당한 대출자가 되는 것도 좋습니다.../가을카리/2010-03-16>'심여산'님이 남겨주신 <過恭非禮 과공비례 繁文縟禮 번문욕례/심여산/2010-03-21>로 시작해보죠. 두 게시글을 종합해보면 '낙찰을 받을만큼 인정받았으니 자신감을 갖고 지나치게 조심하거나 고마움을 표시할 것까진 없다'로 정리됩니다. 특히 조기 (일시) 상환, 경매 조기 종료, 경매금 축소를 요청하거나 지나치게 투자자를 의식하거나, 질문답변/후기 게시판을 통한 감사의 말을 전할 때 지나치게 감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의견은 '가을카리'님이나 '심여산'님이 결코 경매 낙찰을 앞두거나 상환중인 대출자들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대출자들이 이 곳을 통해 소중하고 독립적인 '자신'感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바람에 부응하는 글도 이번 주에 두 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각각 위의 두 글에 대응되는 <전 대출자입니다.../에스텍/2010-03-16><과공비례라하신 심여산님의 글을 읽고../짱이딴지/2010-03-21>입니다. 우선 '에스텍'님은

제가 저의 투자 방식에 대해 이 곳에 글을 올리는 것은 일부 대출자들이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자기 스스로가 자기만의 울타리를 만들어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안주하려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가를 보이며 '당당함이란 이런거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투자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경매를 기대출, 연체, 종료, 참가중, 이를 다시 분석필요, 유형별 등으로 세분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투자를 위해 경매분석게시판을 정기적으로 읽고 업데이트하며, 댓글을 통해 회원들의 뒷조사(?)를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가 더 쌓이고 정리 기준이 더 명백해지면 분명 굉장히 유용한 데이터베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찐프로'님이 댓글을 통해 "정말 허거덩이군...ㅋㅋ"이란 말을 남기신 것이 전적으로 수긍이 가죠.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점은 분명 '에스텍'님은 경매분석폴더를 가장 중요하다고 본문에 써놓으셨음에도, 댓글에서 많은 회원분들이 궁금해하는 건 인적사항(?)을 담은 네번째 폴더였다는 점입니다. 문득 이게 팝펀딩 자유게시판의 성격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스텍'님이 당당한 이유는? 회원님들의 켕긴 구석을 전부 알고 있기 때문에?!




 '짱이딴지'님 글을 얘기하기로 한 걸 잊진 않으셨겠죠? '심여산'님이 올려주신 글에 대한 답변인 이 글은 때때로 "목마른 자에게는 비싼 와인 보다는 한방울의 물이 필요"한 것처럼, 대출자가 보이는 감사는 지나친 것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의견이 바른 것일까요? 그러나 이런 시비논쟁보다 한 수 높은 곳에서 '가을카리'님은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등록자: 가을카리 | 2010-03-22 01:21:52 
두 분 다 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심여산님의 의견에 더 공감되는 바가 많습니다만... 제가 투자자이기만 하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재미있지 않나요...?

대출 받으시는 분은 충분히 고마워할 일이라는 점을 더 강조하고 계시고...
투자하시는 분은 그렇게까지 고마워할 일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시고...

이게 반대였다면 얼마나 그림이 별로였을까요...

전 이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친절한 심여산 교수님의 팝펀딩 가이드(초보 대출자에서 신규 투자자까지편)

 우선 '심여산' 교수님이 최근 다작을 보이는 이유는 <좀 유치합니다../심여산/2010-03-15>에서 잘 드러나있습니다. 핵심 문장은 "컴뮤니티 포인트....30위 안에 들고싶은../내 오랜 소망...숙원 사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자, 그럼 '심여산' 교수님의 숙원 사업을 위해 어떤 활동을 보이고 있으신지 살펴볼까요? 우선 '맨 처음' 대출하는 그대를 위한, '심여산' 교수의 최근 저술인 <대출 신청자님들 필독정보모음-정보게시판 중복/심여산/2010-03-19>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은 '심여산' 교수님의 팝펀딩 연구를 중간 정리하는 의미를 가진 글로써, 기존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짧은 멘트를 덧붙이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목차를 살펴보죠.

 서론. 팝펀딩 대출을 받기 전에
<경제적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법..그냥...책상머리에서./심여산/2010-01-05>

 본론 1. 기존에 알려진 팝펀딩 대출받기 기본정보에 대해(이론편1)
<팝펀딩에서 대출을 잘 받기 위한 기본 정보.../심여산/2010-01-05>
 본론 2. 기존에 알려진 팝펀딩 대출받기 핵심정보에 대해(이론편2)
<조기 종료하는 경매들의 특징..참가율 높은 경매/심여산/2010-03-19>
 본론 3. '에스텍' 현역 대출자가 말하는 팝펀딩 대출 특강(실전편)
<에스텍의 첫경매 성공기.../에스텍/2010-01-24>
 본론 외전. 필명에 대한 미학적 탐구
 
 결론. '심여산' 팝펀딩 대출 불문율-투자하세요
<대출을 잘받기 위해서-최고의 홍보 효과를 위한 전략/심여산/2010-03-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 이미지는 '심여산'님의 저작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이 밝혀질 예정입니다.


 다시 이 구조를 설명해드리면 '심여산'님의 최근 저술 <대출 신청자님들 필독정보모음-정보게시판 중복/심여산/2010-03-19>은 다섯 개의 기존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필명에 대한 의견을 덧붙인 글입니다. 이 저술의 가장 큰 특징은 '대출받고 싶다면, 투자하라'는 명제 하나로 일이관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심여산'님의 이후 저술 행보입니다. '심여산'님 이론대로 대출 신청자가 투자를 한 번이라도 하면 어떻게 됩니까? 바로 한 명의 대출 신청자가 신규 투자자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나온 글이, <신규 투자자님들께 .../심여산/2010-03-16>입니다. 그러니까 친절한 '심여산' 교수님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시는 것이죠. 더 충격적인 것은 이것만으로도 모자라 '시험 전날 찍어주기' 혹은 '말을 물가에 끌고가서 물을 떠먹여주기 신공'까지 보여주십니다. <30%로 낙찰 받을 가능성이 높은...경매를 소개합니다./심여산/2010-03-19>
 여기까지 보면 정말로 기승전결에 다시 기승전결을 담은 짜임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계점을 좀 논해보죠. 아무리 '심여산'님이라 해도 한 명의 팝펀딩 초보를 악동이나 미투비딩 갑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고급코스인 몸빵 단련, 발가락 걸기를 위한 요가 스쿨, 마감 오 분전 게릴라 전투, 미투비딩 갑으로 살아남기 위한 매력적인 투자보고서 작성법, 악동클럽 대응을 위한 기초 흑마법 등 전문 과정은 이번 학기에 개설하지 않으신 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과정은 저희 팝펀딩 블로그를 통해 미흡한 점이 많더라도 독학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쉬운 글들.

 충분히 가치있는 글이지만 탈락한 글 중, 정말 아쉬웠던 것으로는 <20일 모임 후기입니다.../오띵/2010-03-21>, <계급장.이름표 글에관한 풍경이의 단상../겨울풍경/2010-03-17>가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마칩니다.

2010/03/22 23:46 2010/03/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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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헬렌 2010/03/23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편안한 밤 되세요*^^*

  2. 참미르 2010/03/23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 지켜려고 고생하셨습니다.
    혹시 낮에 미리 써놓고, 자명종 소리에 깨서 야밤에 올리신 거 아닌지 몹시 의심하고 있긴 합니다. ^^
    수고하셨어요.

  3. 찐프로 2010/03/23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이 바쁘시긴 한가보군요...

    지난주부터 글이 너무 딱딱스럽다고나 할까?
    혼이 담겨 있지 않은 그냥 일로서 책임감에 쓰는듯한...

    독자 떨어져나가는 소리 들립니까요?ㅋㅋ

    • 자휴 2010/03/24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처음 온 회원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존 회원들도 게시판에서 일어난 여러 화젯거리 중 적은 수만이라도 쉽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인용보다 생생하지 않지만 짧고 간결한 간접인용을 주로 활용하고, 댓글도 본문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내용을 딱 하나만 소개해드리려 하고 있으며,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웃길 글들은 배제하거나 링크만 걸어놓는 식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방식을 택해서 글을 작성하기 위해 쓰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에, 사실 결과물만 lite 버젼이지 기존에 1,2로 나뉘던 글을 쓰던 때와 투입하는 시간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주에 올라온 글도 최종 단계에서 큰 주제 두 개와 작은 주제 하나를 선택과 집중에 따라 들어낸 결과 이렇게 짧은 글이 나온 것이고요.
      아무래도 글이 재미없고 성의없다고 느껴지시는 이유는 우선 제가 짧지만 핵심을 적절하고 생생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또 최초 게시글 판별 기준을 높이면서 기존에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에서 볼 수 있던 광범위한 인용을 전처럼 충분히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것 같고요.
      짧게 쓰는 것이 온전히 저 혼자만의 결단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전처럼 길게 쓰진 않을 것 같지만, 기존의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이 갖고 있던 좋은 점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변화에 대해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4. 칼릭스 2010/03/23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바쁘신가 보군요.

  5. 에스텍 2010/03/23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바쁘신가 보군요(2)^^

    수고하셨어요~~

  6. 심여산 2010/03/23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
    !!!!!!!!!!!!!

    댓글을 좋아하시는 자휴님을 위하여....

  7. 별라나 2010/03/23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아니었으면 휴~

    무서운 엣땍거사님 사연 못보고갈뻔.......

    흐흐흐....

    수고하셨어요 자휴님~^^*

  8. 미스테리 2010/03/24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개해 주신 글을 읽고 댓글도 달고 왔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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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펀딩 블로그에 과거에 올라온 글 중에는 단 한 번 읽고 묻히기엔 아까운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쓰지 않은 것들 중에서 다시 읽어도 괜찮은 글들이 많은데요. 이런 예전 자료들을 차분히 살펴보고 재해석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소재가 떨어져서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굴지의 포털사 N사에서도 옛날 신문을 검색 및 열람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옛날 정보는 단순한 골동품이 아닌 재해석을 바라는 글이 아닐까요.


 이런 차원에서, 그리고 뭘 쓸까 고민하면서 옛날에 올렸던 자료들을 좀 어슬렁거리다보니, 예전에 팝펀딩 블로그에 올라왔던
<영상으로 만나는 그라민뱅크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라는 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여기서 이게 뭔소리여 하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그라민은행모든 현대적인 마이크로크레딧 회사의 모태가 된 은행으로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와 함께 2006년에 노벨상을 받으며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크게 보면, 팝펀딩을 비롯한 국내의 여러 마이크로 크레딧 회사도 이 그라민 은행의 한국형 버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원래 얘기로 돌아와
 
<영상으로 만나는 그라민뱅크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라는 포스팅에서 활용한 자료를 재해석해보려 합니다. 이 글이 제 눈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보다 세 개의 유사한 주제를 가진 영상을 기초 자료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었거든요. 이 자료들은 <EBS 지식채널e 최고의 자격>, <KBS 수요기획-방글라데시發 희망혁명>(이 링크는 KBS 동영상 일반 화질로 연결되며, 보시기 위해선 회원인증을 거치셔야 합니다. 현재는 19페이지에 있더군요), 그리고 이 수요기획 영상을 편집한 3분짜리 요약 동영상로, 각각 그라민 뱅크와 무하마드 유수스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좀 겹치는 듯 하면서 그려냅니다.

 우선 이 중에 가장 재밌고 간결한
<EBS 지식채널e 최고의 자격>를 다시 보시죠.






 뭐 '니가 뭐라든~' 하면서 그냥 영상을 스킵하신 분도 있겠지만, 하여간 이 동영상을 보면 말로만 듣던 그라민 은행의 혁명적인 관점과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오늘날의 모습에 대해 대략적으로는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개인적으로 "아 그래요?! 그럼 규칙을 바꾸면 되겠군요" 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네요).
 
 그렇지만 여기까지만 써놓으면
<영상으로 만나는 그라민뱅크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와 다를 바가 없는 글이 됩니다. 음... 그럼 뭔가 더 해야하는데요. 전 여기서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KBS 수요기획-방글라데시發 희망혁명> 좀 더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 영상은 3분짜리 요약 동영상에서 주요 부분을 캡쳐하여 간결하게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에게 감동적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와 팝펀딩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정보는 약간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살펴보니 아래 캡처한 부분이 바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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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직설적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받을만큼 빈곤퇴치에 특효약인 마이크로 크레딧이라 하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써먹기 위해선 머리를 좀 써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이런 '적절한 구조'를 바로 떠올릴 수 있다면 이런 걸 문제라고 하지도 않겠죠. 죄송합니다만 해답은 좀 미뤄야 할 듯합니다. 그럼... 머리를 많이 쓰지 않더라도 해 볼 수 있는게 뭐가 있나 생각해보니, 몇몇 서로 다른 조건을 떠올려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적절한 구조'를 찾기 위해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다른 게 뭐지? 이런 질문을 해 볼 수 있단 말이죠.

 그럼 바로 나오는게, GDP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KBS 수요기획-방글라데시發 희망혁명>
에서도 이런 GDP 수준이 반영된 장면이 나옵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그라민 은행 회원들(거의 대부분 여성들)은 마이크로 크레딧을 통해 사회적 지위와 부를 걸머쥐는 것을 볼 수 있지만, 후반부에 프랑스나 미국에서 마이크로 크레딧을 이용한 사람들은 우리나라로 보자면 자영업자 정도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이며, 빌리는 이유는 극심한 가난이라기보다는 유동성 위기의 해결입니다. 

 하여간 이렇게 보니, GDP 수준같이 명백한 자료를 포함해서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각 지역은 다른 성격을 갖고 있이니 '적절한 조건'도 다를테고, 훌륭한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이런 성격에 따라 다양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조건 확인을 통해 마이크로 크레딧을 한국에서 써먹기 위한 두뇌 활성화 작업을 좀 해봤으니 이야기를 좀 진전시켜보죠.

 지금까지 살펴본 자료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 마이크로 크레딧은 빈민 문제 해결, 소자본 금융을 통한 인생 역전 같은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너희들은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물으실 수 있겠죠?

 이 시점에서 미국 액시온 부대표님 말씀을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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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미국 마이크로 크레딧은 소액 대출을 통해 신용 기록이 없는 사람들이 신용을 쌓고 공식 금융부문에 편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에 힘쓴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왠지 우리에게도 친숙합니다. 왜냐하면 팝펀딩에서는 심심치 않게 팝펀딩 서비스를 통해 신용등급을 올렸다는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가장 최근에 올라온 게시글로는
<팝펀딩 신용등급 상승/★깡쇼는뽀로로★/2010-03-01>, 뉴스로는 <대출받은 저신용자 신용등급은 올랐다>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경제 발전이 어느 정도 완성된 나라에서는 마이크로 크레딧도 비슷한 과제를 공유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방글라데시 發 희망혁명이 한국에 잘 도착하여 정착하려면, 그라민 뱅크는 물론 프랑스, 미국 등 여러 사례를 잘 분석하되 한국 상황을 창조적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뻔한 답밖에 못합니다. 그래야 '적절한 구조'를 찾을 수 있죠. 그러나 이런 뜬구름 잡는 소리를 제가 레포트에 썼다면 좀 형편없는 결론이 됐겠지만, 이곳은 팝펀딩 블로그이니 대안에 대해 몇 마디 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채권거래, 저축은행 제휴모델, 미투비딩, 오토비딩, 경매분석, 커뮤니티 활성화, 온라인 금융중 어떤 프로젝트는 해외에서도 활용하겠지만 팝펀딩과 똑같은 프로젝트 실행하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팝펀딩에서 구축한 서비스는, 방글라데시 發 희망혁명을 한국에 잘 정착시키려는 팝펀딩이 모색해온 '적절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갈라파고스 군도의 핀치들이 환경에 따라 적절한 진화를 했듯, 방글라데시에서 생겨난 새로운 프로젝트는 지역에 따라 나름의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팝펀딩은 한국에서 이 진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생각합니다. 후훗.

 그럼 지금까지 팝펀딩 홍보를 알차게 했으므로, 이 기세를 몰아 훈훈하게<KBS 수요기획-방글라데시發 희망혁명>에 나온
그라민 은행의 목표총재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괄호 안의 시간은 동영상에서 해당 부분이 시작하는 때입니다. 느낌은 성경 구절 같지만 아닙니다 ^^;;;). 

빈민들은 화분에 심어진 나무와 같습니다.

그들 자신이 처음부터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능력이 있습니다.

종자가 문제가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들은 진짜 토양이 아닌, 작은 화분에 심어졌습니다.

빈민들이 진짜 토양에 심어진다면,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크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그게 내가 말하는 전부입니다.

&

그라민 은행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회원들을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24: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 : '액시온(ACCION)'은 61년에 미국 보스톤에서 시작되어 주로 남미에서 활동한 마이크로 크레딧 기업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으며, 전화상담-개별상담-현장실사를 거쳐 대출승인심의회라는 내부 기구에 의해 대출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006년에 246만명에게 37억달러를 지원했으며, 니카라과, 브라질, 우간다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사회적 기업’이 희망이다]무담보 소액대출로‘자립’부축>
<<신용회복은 일자리로>“일할 의사 없는 사람 사절”>
<<신용회복은 일자리로>‘액시온’ 역사와 활동>

2010/03/16 15:12 2010/03/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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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미르 2010/03/16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도 힘들겠다....

  2. 오놀라워라 2010/03/17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오! 다양한자료잘보고갑니다~

  3. 에스텍 2010/03/17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이 3분이죠? 아마?

    • 찐프로 2010/03/17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3분에 대해 한참 생각했습니다...

      3분 자휴(카레)?
      3분의 자휴?
      ...

      세 분이죠? 또는 3명이죠?
      라고 했다면 난 이렇게 고민하지 않았을텐데...

      근데 정말 3명이서 번갈아가면서 쓰시는건가요?ㅎㅎ

    • 에스텍 2010/03/17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3분카레 같네요..끌끌..

      세분~! 으로 정정합니다아~~~~췌

    • 자휴 2010/03/1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명이서 쓰는데 이렇게 포스팅이 뜸하게 올라와서야 되겠습니까? ㅋㅋㅋ 팝펀딩 블로그 필진 변화는 http://www.popfunding.com/blog/368 참조하세요~ ^^

  4. 참미르 2010/03/19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에 "를"까지 집어 넣어 커다란 느낌표 나타나는 것까지는 좋은데요,
    원래 보던 페이지 (this page) 까지 커다란 느낌표가 나타나게 하시는 신공은 악동들을 무색케하는 새로운 차원의 초식이네요. ^^

  5. 참미르 2010/03/19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에 "를"까지 집어 넣어 커다란 느낌표 나타나는 것까지는 좋은데요,
    원래 보던 페이지 (this page) 까지 커다란 느낌표가 나타나게 하시는 신공은 악동들을 무색케하는 새로운 차원의 초식이네요. ^^

  6. 참미르 2010/03/19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스워드를 지정하지 않으면 지워지지도 않는군요...
    (어떻하지... 자휴님 알아서 하십쇼...)

  7. 심여산 2010/03/20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8. 심야산 2010/03/2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팝펀딩 회원이...이런 블로그가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깊은 슬픔과...분노와 아픔과....외로움과..고통과 유감과...통석의 념과.쓸쓸함과...서러움과

    등등.........을

    느끼면서.............가끔 블로그가 있다는 걸....홍보를...

    • 자휴 2010/03/21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저도 한 감히 말씀 드리면,

      대부분의 블로그 방문객이...다음 카페 "착한 투자 모임"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깊은 슬픔과...분노와 아픔과....외로움과..고통과 유감과...통석의 념과.쓸쓸함과...서러움과

      등등.........을

      느끼면서.............가끔 카페가 있다는 걸....댓글 쓰실 때 홈페이지에 써주시면...홍보를...

    • 참미르 2010/03/21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여산님도 자휴님한테 한방 먹었네요. ㅎㅎㅎ

      자휴님 공력이 악동 2인분은 되는 듯.

  9. kjhscc8 2010/03/21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
    시간여유있을때 자주 볼게요..

    • 자휴 2010/03/21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간여유있을때 '가끔' 오세요. '자주' 글이 올라오진 않습니다. ㅋㅋㅋ

  10. 에스텍 2010/03/2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뭔가 새로운 필력을 선보이고 계시는 자휴님...

    혹 악동에 살짝 관심이라도...(__)^

  11. 심여산 2010/03/22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 투자모임 카페는..아직 인테리어가 완비되지 않아..

    홍보를 안할뿐입니다.

    인테리어가 끝나면...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흠...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지난 2월 3일에 팝펀딩에서는 그룹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팝펀딩 그룹서비스를 오픈합니다.> 이미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 2월 3일자를 통해 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기도 했는데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 이번주, 팝펀딩 게시판에서는......(10/1/31~2/6)>, 그 때 이런 저런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 제가 뽑은 것 중엔,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 그룹 게시판보다는 제한은 없지만 다양한 용도를 가진 게시판이 더 필요하다 말씀, 그룹웨어 소속을 알리는 G마크가 생기면 이것이 소외감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팝펀딩 1:1게시판을 통해서도 안 좋은 영향을 우려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 중에 팝펀딩에서 회원님께 드린 1:1답변을 옮겨와봤습니다(강조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했고, 필명과 1:1질문 내용은 비공개 원칙에 따랐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팝펀딩 운영팀입니다.

 먼저 늘 저희 팝펀딩에 관심가져주시고 의견 주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된 그룹서비스에 대해 궁금하시기도 하고, 역기능이 작용할것이라는 생각도 하실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현재 온라인, 오프라인상에 금융의 Needs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동호회, 동창회 등 온라인상에서 뿐만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주 만남과 왕래가 있고 이전부터 알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 오프라인의 경우 재단,단체,조합 등 뜻을 같이하는 다양한 집단이 있습니다.

 이런 집단의 경우 서로 오랫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해온 집단이라 할 수 있고, 이런 커뮤니티는 구성원들간에 금융거래에 대한 필요성을 자체적으로 많이 갈구하고 있음을 몇개월동안의 조사 및 미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룹서비스 도입하게 된 1차목적은 이런 커뮤니티가 팝펀딩에서 그룹을 형성하여 그룹 자체적으로 원하는 이자율로 대출과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함입니다. 가령, 50명의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우리끼리는 무이자로 빌려주자"라는 취지로 그룹을 만든다면 같은 그룹원(동창생)이 대출신청시 그룹원들이 십시일반 무이자로 빌려주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런 단결된 그룹내에서 100%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일반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가령, 50명의 그룹에서 700만원의 대출이 필요한데, 50명이 최대한도로 투자를 해서 500만원정도 모였다면 남은 200만원은 일반투자자들의 투자로 충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 일반투자자들은 다수의 그룹원들이 참여한 경매에 좀 더 신뢰감을 갖고 투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2차적인 목적이고 단순히 대출한도를 높이는것 보다 이런 그룹원들의 참여를 통해 대출금액한도를 높이는 방안이 좀 더 안전하게 투자한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물론, 그룹경매에 대해 일반투자자분들이 냉철하게 판단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수의 그룹원이 있음에도 그룹원들의 투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투자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충분한 답변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팝펀딩이 현재 규모를 넘어서
금융소외계층을 없애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현재의 커뮤니티는 물론 동창회, 소모임에서 내부 금융을 하면서 투자자로도 들어서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또 팝펀딩 회원수 100,000명 목표도 냉큼 채우고요 ㅋㅋ). 그리고 이런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후원회, 투자자그룹, 모금회를 통해선 금융소외계층을 넘어서 문화가 넘실대는 사회를 위해 팝펀딩이 기여할 수 있습니다. 뻥같으시다고요? 그럼 예전에 팝펀딩에 올라온 tildenavenue님의 글 [해외P2P금융] 음악인들의 공간 Sellaband.com를 참조해 보시죠. 팝펀딩에서 그야말로 펀딩(Funding)을 일으켜 음악인, 작가, 영화인들을 지원해보는 게 꿈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물론 그룹서비스를 잘 활용해 줄 조직이 필요하겠지만요). 예술 품앗이, 팝펀딩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이런 목적을 위해 그룹서비스가 최선의 방법이냐 하는 질문도 가능하지만, 그룹서비스같은 약간 폐쇄적인 서비스가 일종의 금융을 매개한 카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토대는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의 여러 회원들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게시판에서 소통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어가는 것도 팝펀딩이 여러분께 제공해드리는 서비스지만, 여러 모임의 미묘한 금전 문제도 팝펀딩이라는 공간을 이용해서 활용해주신다면 이것이 현재의 회원님들과 미래의 회원님들 그리고 팝펀딩 모두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 끝마치기 전에. 제목에 대한 답변을 내리지 않았네요. 모두들 답은 아시겠죠? 지금은 폐쇄된 그룹서비스의 단점만 보이지만, 미래엔 곧 장점이 곱게 내려앉을 것이고, 팝펀딩은 더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을까? 하는 꿈을 꿔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그럼 그룹서비스를 통해 여러분이 꽉 잡고 있는 조직을 더 멋진 곳으로 거듭나게 해 볼까요?

 
2010/02/24 18:11 2010/02/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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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찐프로 2010/02/25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그래도 프리그룹 선호인...ㅎㅎ

  2. 칼릭스 2010/02/2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찐프로님은 G악동클럽 소속으로 알고 있는데요...ㅎㅎ

  3. seatheblue 2010/02/25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끼리는 무이자로~~~ 콜! ㅎㅎ ㅋ

  4. 빅죤 2010/02/28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찐프로님이 Free G 만드시면 동참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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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2월 3일의 주요 게시글은 역사적인 첫번째 팝펀딩 학자금 후원 후기인 <안녕하세요 ^^ 팝펀딩 첫 학자금 대출 수혜자입니다./실버불렛/2010-02-03>입니다.

...
 팝펀딩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생때 인터넷 뉴스들을 보다가, 우리나라에도 마이크로크레딧과 같은 보증과 담보 없이 소액을 빌려주는 P2P 대출서비스가 있다는 뉴스를 보았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작년부터 적은 금액이지만 다른 분들에게 투자를 해오다가, 오늘에 이르러 제가 다른 팝펀딩 가족 분들의 힘을 빌려 학자금을 후원 받게 되었네요.
...
 오늘 오후 중에 매일경제에서 짧은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기자분과 상당히 많은 시간 팝펀딩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로 촬영한건 단 몇 초라;;
 이번 학자금대출에 관해 인터넷 언론 매체에서, 비록 성이나 이니셜뿐이지만 제 이름이 언급되었고 오늘 같은 인터뷰도하고, 왠지 평생 받을 관심을 요 며칠 한꺼번에 받는 것 같아서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
 저도 학자금의 빚을 진 채무자이며 다른 팝펀딩 여러분들에게 투자를 한 채권자이기 때문에 투자자분들이 느낄 성실한 상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을 어느 정도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대학교의 이름과 저의 이름을 걸고 학자금 대출 1호가 된 제가 앞으로 열심히 상환을 하여, 7년이라는 긴 기간이지만 (일단 저는 길어도 4~5년 안에 제가 빌린 금액이 많이 적어지만 한 번에 상환할 계획입니다) 성실히 상환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팝펀딩 내 외의 많은 분들의 학자금 후원에 참여를 이끌어 내어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의 후원을 혜택을 받고 열심히 공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야 말로 앞으로 저의 행동에 팝펀딩 학자금 후원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하면(너무 거만한 생각이지만;;)좀더 책임감이 생기네요.

 낙찰을 받으며 이렇게 서명을 했습니다.

 “경매에 참여한 모든 투자자 회원들의 믿음에 감사하며 지금의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 모든 상환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성실한 상환뿐만 아니 팝펀딩 여러분들에게 관심을 받은 만큼, 팝펀딩 가족 분들이 저의 이번학기 등록비를 내주신 만큼(아니, 그 이상 노력을 해야겠죠;;), 오늘을 잊지 않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팝펀딩 첫 학자금 대출 수혜자입니다./실버불렛/2010-02-03>


 제가 (거의 다 살렸지만)중요해 보이는 부분만 편집했습니다. 중요한 얘기는 이미 후기에 잘 정리되어 있으므로 슬슬 사족을 달아보면, 개인적으론 이미 투자를 꾸준히 해 오셨다는 점이 무엇보다 훌륭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낙찰 전의 이야기고 낙찰 후에는 게시판을 통해 <학자금 관련기사들 : 곰가족님-사람을 제대로 보신듯/심야산/2010-02-03>, <첫 학자금 대출자의 뉴스/seedmoney/2010-02-04>같은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학자금 후원 받은 학생이 믿음직하다는 훈훈한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특히 'seedmoney'님은 예외적으로 대열의 최선두에 서서,

말씀도 잘 하시고.. 잘생긴 얼굴에.. 제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 음.. 죄송합니다. ㅋㅋ)

 라며 훈훈한 소식이 빨리 퍼져나가는 데 일조하셨습니다. 물론 죄송합니다 라는 괄호부분은 모두 보이지 않으시는지

등록자: kbdo79| 2010-02-04 23:04:23 
시드머니님 요즘 변하셨습니다... ㅋㅋ
 
등록자: 착한미르| 2010-02-04 16:18:21
 
seedmoney님... 돌 날아갑니다. ㅋㅋ  


 같은 댓글이 대번 달렸지만요 ^ㅡ^

 하여간 '실버불렛'님이 말씀하신 저 '실제로 촬영한' '단 몇 초'를 원체 똑부러지게 훤칠한 얼굴로 잘 말씀해주셨다는 건 모두다 인정할 만한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왠지 저도 훈훈하군요(오해를 피하자면 전 남자입니다만).

 2월 3일엔 팝펀딩 운영진 공지로 <팝펀딩 그룹서비스를 오픈합니다>가 새로 떴습니다. 관련 내용을 보시면,

팝펀딩 운영팀 입니다.

2010년 2월 3일 팝펀딩그룹서비스 를 오픈합니다.
팝펀딩그룹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상의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가입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그룹원들간의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한 금융거래 및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는 서비스 입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용 게시판과 그룹원 구성원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 경매 가능(그룹원 이외에도 입찰 가능)같은 옵션이 생겼습니다. 이 공지사항의 댓글을 보면 그룹웨어 서비스를 기대한다는 의견과 게시판 세분화를 요청하는 의견이 눈에 띕니다. 저는 그룹웨어 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그룹 게시판이라...그럼 자유 게시판은....?/솔뫼/2010-02-04>에 올라온 의견처럼
 
 자유게시판의 용도는 경매 홍보의 성격이 더 짙어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에 동의했습니다만, 같은 게시글에 달린 댓글 중에

등록자: 아름다운세상2 | 2010-02-04 20:02:51 
그룹게시판 보다는
게시판의 성격이 다양한 것이 나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세분화가 관건인듯.

사람이 보통 한곳에 집중적인 중독성이 강하기에,
세분화가 먼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잘 지내시나요....솔뫼님....^^ 

등록자: 정민수민상진맘 | 2010-02-04 20:07:29 
팝의 비밀방이 생기는 셈인가요?
그룹방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들에겐 소외감이 생길수 있겠네요... 


같은 의견이 있어, 한편으론 '이런 측면에서 다가설 수 있군'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여튼, 흥미로운 건 이 그룹웨어에 '입당'하면 필명 뒤에 그룹웨어 마크가 뜬다는 것입니다. <ㅡ_ㅡ 도대체 .. 종삼 그룹은 어떻게 가입합니까.../삼남매아빠/2010-02-04>라는 그룹웨어 서비스 가입 과정이 드러난 게시글의 댓글들을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G마크가 달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그룹웨어 서비스가 잘 활용되고 또 회원 여러분의 바람도 잘 반영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는 날이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2월 3일에 놓칠 수 없었던 다른 게시글로는 경매분석게시판에서 '사수'님이 '팝의 룰'을 천명하시면서까지 지원하신 걸로 유명한 '세공인'님과의 인연을 소개한 '겨울풍경'님의 게시글인<세공인님과의 인연..(선언-예물은 세공인님께^^)/겨울풍경/2010-02-03>, 새로 투자자로 가입하신 '청지기'님의 희망찬 게시글인 <우연히 알게된 팝펀딩/청지기/2010-02-03>등이 있었습니다.

 2월 4일



 입춘을 맞이한 2월 4일엔 <현재수익률/안개꽃/2010-02-04> 안정적으로 조기 상환 릴레이를 지속하고 있으신 '안개꽃'님의 투자 현황에 대한 보고서가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본문이 짧으니 그냥 전문을 소개하면,

이젠 대출자도 수익률표기를 해 주시네요 ~

투자일수 359 일

복리 수익률 0 %
평균 수익률 6.97 %
현재 대손률 2.06 %

10%센트 진입률 갈길이 머네요 ~


입니다. 우선 두가지 소식 대출자도 수익률 표기가 된다는 점,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제공되던 복리 수익률은 0%, 즉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마 곧 투자일수 365를 찍는 '안개꽃'님은 물론 수익률을 공개해주신 다른 회원님들도 새 봄을 맞아 바라던 목표를 달성하시길 빕니다.
 2월 4일엔 의욕적으로 팝펀딩에서 두 개의 공지가 나갔습니다. <1월 MGM 이벤트 쿠폰지급 안내>, <투자 쿠폰 병합, 분할하기 기능 추가> 각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팝펀딩 회원추천이벤트란?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이벤트 기간동안(2010년 1월 26일~2010년 4월 30일 까지) 추천인을 통해 가입한 신규회원 분들께 1천원 투자전용쿠폰 지급하고 이벤트를 통하여 가입한 신규 회원이 쿠폰으로 입찰하여 낙찰되는 경우 추천인에게도 1천원 쿠폰을 드리는 이벤트입니다.
<1월 MGM 이벤트 쿠폰지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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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5일


<일반 투자자의 봉기가 필요함..투자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갑님들의 막판러시에 대항하여./심여산/2010-02-05>는 이 글에 댓글을 단 '사수'님과 투자자들을 위한 선동의 글입니다.

등록자: 사수 | 2010-02-05 12:57:10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것이 예전보다 몹시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안심하고 넣어놔도 눈물을 머금는 일이 잦아졌으니.. 


 그럼 선동문헌을 볼까요?

갑님들은.
막판 5분전에 주로 막판 러시를 감행하는 전략, 전술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리 예비군까지 투입하면 이자율이 급격히 하락할 것을 막기 위한.
일부 악동들의 낙찰이 확실한 경매에 의도적으로 N을 투표하는 전략, 전술과 함께
대표적인 갑님들 및 악동들의 징그럽기 그지 없는 투자 전략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선량하기가 천하무쌍인 일반 투자자님들은.
역으로..대항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전략적 봉기의 핵심은
막판 역러시 입니다.

즉 막판 5분전까지는....이율을..20% 안팎에서 유지하여...
갑님들이 낙찰 가능성 이율에 혼선을 빚게한 다음.
막판에 낙찰 가능 금리로 올리는 것입니다.
비록 유찰될 가능성이 많은 위험 부담은 있으나..
막판 러시로 일반 투자자들의 유찰로..
눈물을 머금고 유찰의 아픔과 상처를 가진...수많은
일반 투자자님들의 봉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 방법은...마감일 참여율이 100%가 넘는 경매에는 매우 유효한..
전략, 전술이라 생각됩니다.

팝펀딩의 일반투자자여 단결하고 봉기하라 !

잃을 것은..낙찰뿐..
얻을 것은 수익률 상승뿐.
<일반 투자자의 봉기가 필요함..투자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갑님들의 막판러시에 대항하여./심여산/2010-02-05>


 즉,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막판 이자율 싸움에서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는 일반 투자자들이 경매투표에 N을 찍는 악동전술과 막판 5분의 마법을 구사하는 갑부대에 대항하기 위해, 낮은 이자율 수준에서 대거 잠입해있다가 갑부대가 의사결정을 내리는 막판 5분 이후에 기막히게 끼워넣기를 구사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의 댓글을 보면 '심여산' 장군님도 악동 여러분들과 한담에 빠져있는 사이, 갑님들은 이미

등록자: 모스머프 | 2010-02-05 11:21:38 
무서운 분이시네요. ㅋㅋ 

등록자: seedmoney| 2010-02-05 11:31:00 
음.. 막판러쉬..
유념하고 있겠습니다. ㅋ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2월 5일자 경매들의 마감시각 두시간을 남겨둔 시점에서 올라온 이 글의 파급력은?

막판 러시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역시 갑을군님들의.....특히 종자돈 연합군의 인해전술..초토화 전술에는...
<3시간만에...91%---> 198% .....이건 뭐../심야산/2010-02-05>


  댓글을 좀 살펴보면 일반 투자자 가운데서도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등록자: 솔뫼| 2010-02-05 14:34:13 
종자군단과 시어멈군단...
한쪽 군단이 오늘 잘렸죠? 아마? ㅎㅎㅎ  


 댓글에서 'seedmoney'님이 유유히 웃음을 날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왠지 'seedmoney'님의 인해전술이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이나 저도 확인할 순 없었습니다(그나저나 시어멈군단 하니까 왠지 엄청난 잔소리와 쌍심지를 주무기로 하는 몸뻬바지의 행렬이 떠오르는군요).

 5일날 놓칠 수 없었던 다른 글로는, '우당'님의 본격 귀농에 맞춰 올라온 <삶의 고뇌, 천원 그리고 그 솔루션/우당/2010-02-05>가 있었습니다.

' 너도 천원 나도 천원 모아 모아서 필요한 이에게 용기를 북 돋아주고 그 용기를 받은이가 다시 천원을 다음 사람에게 대물려 용기와 희망을 주는 모습은 천원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일 것이고, 어쩌면 그 최고의 기쁨은 우리 팝 에만 있지 않을까요?'라는 내용과 누구나 한정된 인생이기에 모두 행복하게 살다가야 할 당위성과 권리를 모두가 누리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이 '팝 가족들이 지금처럼 인정있는 나눔과 참여가 좀더 커지'는 것이라는 말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월 6일


 
 2월 6일 주요 게시글은 무려 22회의 추천에 빛나는 <▣경매 신청 전에 봐야 할 글▣/아름다운세상2/2010-02-06>입니다.
 

1 . 내 수입에 비해서, 지출이 많지는 않은지!

2 . 지출이 많다면, 어느 목록에서 많은지!

3 . 불필요분에 한해서는 과감하게 줄이시고!

4 . 필요한 부분에 지출이 있다고 해도, 아주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이 또한 줄여야겠지요..

5 . 경매 신청전에, 게시글등 타 경매건을 많이 보신다면, 경매를 어떻게
진행할지 길이 보입니다.

6 . 여러가지 서류를 먼저 우송합니다.

7 . 서류 도착 날짜를 아신다면, 거기에 준해서 경매를 올리시면 되겠죠!
(경매 쓰실때 첫경매라면, 수수료는 30%가 맞겠죠.)

8 . 불을 켜지 못하는 것은, 경매개요란에 상세 기록해 주신다면, 투자자님들의
질문을 한가지 줄이는 것이 됩니다.

9 . 자게 또한 크게 작용합니다.

10. 무턱대고 도움을 요청 하시기 보다는, PR이라 해서, 마구잡이식 보다는
본인을 알릴수 있는, 과거사를 털어 놓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1. 또한, 과거의 본인을 반성하고, 새로운 앞날을 설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12. 게시글에서 다중적인 얘기보다는, 진솔된 얘기를 하시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며,
(게시글에서는 거짓은 안통한다는 것도 아시죠. 항상 진실이 우선시 됩니다.)

13. 과거의 내가 아니라는 것도 중요한 PR인 것입니다.

14. 팝은, 꼭 "도움"의 매게체라기 보다는, 경매 신청자의 "후원"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 경매를 개설하고 하는 회원분들에게 많은 공감을 사고 있는 이 글은 무엇보다 단순한 경매개설 전 점검 글이 아닌, 잠재적인 투자 받는 분의 대손과 연체를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감동이 맘'님의 아래 댓글은 경매 개설 당사자로서 '아름다운세상2'님의 게시글이 얼마나 핵심을 콕콕 찝어내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등록자: 감동이 맘 | 2010-02-06 13:13:38 
아~세~님~~진작에 이런내용 봤으면 정말 도움 많이되서 저도 서류나 작성 방법 이런걸 잘했을텐데
저도 하면서 배운게 많아서 처음에는 좀 서툴었지만 많은 내용을 적었답니다..ㅎㅎㅎ
대신 그만큼 2틀정도 날짜는 까먹구요~~담에는 저도 초보분들한테 도움 줄수 있겠죠?ㅎㅎㅎ즐거운 주말 되세요~~~*^^*  


 한편, 후기게시판에는 좀체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마초'님의 본격 PR글이 올라왔습니다. <갑순이 마초의 미투비딩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마초/2010-02-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아래쪽엔 프로필 사진과 함께 그간의 수익률이 소개된 포트폴리오가 소개되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와우와우 하면서 저도 마초님과 함께 하는 팝펀딩 미투비딩에 초대받을래요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지만, 'seedmoney', '착한미르', '아름다운세상2' '엘리카', '종자돈', '칼릭스'님은 그닥 탐탁치 않은 듯한 태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이분들이 마초님과 경쟁을 하는 갑돌이님들이라 그런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도대체 갑 선택 창에서 확인이 불가능한 '칼릭스'님까지 탐탁치 않아 하는 이유는 뭘까요? 오래 생각할 필요 없이 G악동클럽 이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댓글과 본문일부 스페셜

more..



이번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이번주에 늦은 이유는 99% 저의 게으름때문이지만, 1%의 이유를 찾자면 fndxes라는 바이러스같은 녀석에게 저의 소중한 임대 노트북이 만 하루의 진통 끝에 쓰러지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늦은 겨울 추위와 함께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ㅠㅠ

2010/02/09 21:45 2010/02/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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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찐프로 2010/02/10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의 강림과 동급수준이라...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팝매니아를 안주시다니...ㅡ.ㅡ^

    자휴 G게으름&자체휴가 님의 만행을 고발해야할듯...ㅎㅎ

  2. 에스텍 2010/02/10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3. 칼릭스 2010/02/10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운 칼릭스...ㅋㅋ

    잘 보면 아시겠지만...음..과..흠...의 조화를 위해서..
    또한 마초님의 미모에 반해서..쿨럭~!

  4. 엘리카 2010/02/10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자휴님은 마초님을 편애해..ㅋ

  5. 별라나 2010/02/10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어요~^^*

  6. seedmoney 2010/02/10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어멈 군단의 우수성을 확인한 한 주였습니다. :)

  7. 아세 2010/02/11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일주일을 되새겨 보았네요....

    화목한 명절. 세뱃돈 많이 내 주시는 자휴님이 되시길............ㅋㅋ

    후다닥........

    아참! 잊은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홍은미 2010/02/11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팝펀딩 회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자휴님~세배하면 세배돈 줄텐데
      온라인으로라도 해 보셔요.
      단 , 한복입고서..

    • 자휴 2010/02/1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한복이 없네용... ㅋㅋ 저희 엄만 한복 없이 세배해도 잘만 주시던데

    • 홍은미 2010/02/12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나도 우리아들은 양말안신고 하는 경우아니면
      무조건 세배돈 주지령...ㅋㅋ

  8. 홍은미 2010/02/12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아까 감춰두었던건데 몽땅 복드려요-

  9. 애기곰 2010/02/17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복많이 받으셨죠?
    이번엔 너무 늦게 읽었네요.
    글쓰거나 편집하다 피곤하시면 어닭님의 애기곰인절미 만든 사진이나 삼마님 신랑 뻥차기 사진 구경하면서 한번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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