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6월 9일 디지털 타임즈 종이신문에 팝펀딩이 소개되었습니다('창간 10주년>코리아 차세대 엔진>신성장산업>3부. 우리 기업 신성장산업은>14편 P2P금융'에 나와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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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디지털타임즈


관련 링크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 기사는 한국의 신성장사업으로 P2P금융을 뽑으며 P2P금융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 후, 팝펀딩의 특징(특히 소셜 펀드 레이징), 머니옥션의 소상공인 금융, P2P 금융의 법적 문제같은 것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팝펀딩 블로그에 자주 들르셨던 분들은 이미 그 전에 소개되었던 신문기사들을 통해 아실만한 정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소개된 기사인만큼 새로운 소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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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신문 인증샷! 빠방!



 그 첫번째는 팝펀딩 소셜 펀드 레이징 기업 사례입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짧게 소개되어 있어 내용이 아주 잘 이해됩니다.

 로에 위치한 애니매이션 외주 제작 기업 A사는 최근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지만, 장비를 구입할 목돈을 구할 수 없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주위에서 P2P금융 이야기를 듣고 문을 두드린 결과 기업 자금난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P2P금융을 통해 1000만원을 대출받아 외주사업을 벌여 지금은 탄탄한 알짜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빌려주는 사람이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하지 못하도록하여 리스크를 줄여 더 많은 자금이 모이도록 하였기에 "은행이나 벤처캐피탈에서도 자금을 구하기 어려운 벤처기업에게는 단비와 같은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정말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팝펀딩 소셜 펀드레이징을 받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은 기사라 뿌듯합니다.
 
 새 소식 두번째는 지난 7일 성사된 두 경매에 대한 소개입니다.
 "지난 7일 팝펀딩은 2건의 대출을 각각 11%, 8%대의 이자율로 성사시켰다. 8%대로 대출을 받은 J모씨(신용등급 8등급)는 2007년부터 팝펀딩을 통해 총 5회의 대출을 정상상환했다. 신용이 낮고 안정된 직장이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황이라서 그 어느 곳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없었지만 게시판을 통해 성실하고 신뢰 있는 모습을 보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했고 연체 없이 열심히 상환했다. 이처럼 투자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J모씨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용이 높은 사람으로 인정받았고 최근 갑작스런 이사비용으로 인해 신청한 대출 건에 150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몰려 최종 8%대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부분 역시 신용등급은 낮은데 급하게 쓸 돈이 필요하고, 그렇다고 변제 능력을 가슴을 열어 보여줄 수도 없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하게 쓰여져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사 내용은 P2P 금융이 기사 제목처럼 '새 금융장터'로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장 최근에 나온 팝펀딩 뉴스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해드렸는데요. 소셜 펀드 레이징이야 표준적인 대출모델이 나오기 전까지는 합의를 거쳐 계속 진행되겠기에 제가 할 말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8%나 11%라는 믿기지 않는 금리로 대출되었다는 소식 때문에 생길지 모르는 오해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좀 있습니다.

 팝펀딩의 최대 입찰 이자율은 30%입니다(상환 방식이 원금균등상환방식이지만, 원리금균등 상환방식과 현금 흐름이 다를 뿐 30%라는 점은 똑같습니다).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인 경우, 여러 조건이 너무 잘 들어맞는 경우라 할지라도 7% 이하로는 대출받기 힘들고(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신용대출 중 가장 인기있는
'KB 근로자희망 plus 대출'의 경우에도 변동 3개월 기준 7.14%가 기본입니다), 여차하면 제2금융권에서 법정 최대이자인 49%에 가까운 이자로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에 비추어 보면 최대 30%는 높은 이자수준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팝펀딩에서 무형의 신뢰를 쌓으면 10%안팎의 이자만 부담하고 돈을 빌릴 수 있다고 하니 '새 금융장터'라는 말에 '희망의'라는 말까지 앞에 넣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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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연히 주운 광고지인데, 100만원을 103일간 갚는 것이더군요. 별거 아니네 싶었는데 엑셀 rate 함수로 연 이자율을 계산해보니 377%에 달합니다. 이렇듯 금융생활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


 
 그러나 만약 이런 말만 듣고 팝펀딩에서 경매를 진행하신다면, 큰 상처만을 안고 떠나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8%, 11% 이자율 낙찰은 극단적인 예외 상황일뿐, 대부분 처음 개설한 경매는 25% 이상의 이자율에서 여러번 경매 실패를 맛본 후 낙찰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이 불합리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팝펀딩이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서류심사를 거쳐 회사가 경매를 할지 안 할지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백 명에 가까운 투자자들이 순수하게 투자할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그러니까 팝펀딩에서 신뢰만큼 강력하면서도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낙찰되신 두 분 중 한 분은 기사 내용처럼 이미 다섯번이나 경매를 정상 상환하셨을뿐더러,  2007년 8월부터 거의 3년간 600개가 넘는 게시글을 올리신데다(도배성 글이 아닌 커뮤니티 일원으로써 활동한 것입니다. 이 정도면 전체 자유게시판 글의 2%입니다), 투자 195회에 경매 분석 게시판글도 20개 가량 올리셨습니다. 더군다나 입찰경쟁이 치열한 50만원 경매였구요.
 
 다른 회원의 경우도 경매 분석 게시판에 글을 이미 10개가량 올리신데다가 2009년 11월부터 게시판의 핵심멤버로 활동하셨습니다. 이미 투자도 165회나 기록하셨구요(더군다나 등록금 마련을 위해 빌리셨는데, 뜻밖에 등록금이 마련되시지 바로 일시상환해주셨습니다).

 길게 길게 얘기했는데, 한 마디로 얘기하면 팝펀딩에서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도 10% 내외의 이자율로 경매를 낙찰받을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한 신용을 쌓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신용이란 건 원래 그렇게 천천히 그렇지만 단단히 쌓이는 것이니까요. ^^ 하지만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벌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다 해도, 이렇게 낮은 이자율로 낙찰되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은, 고금리 사채에 신음하는 저신용자를 위해 노력하는 팝펀딩이 착한투자/품앗이 대출이란 모토를 달고 있다는 것에 한번 더 당당해질 수 있었던 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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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음번에 또 신선하고 의미있는 뉴스를 전할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2010/06/28 13:45 2010/06/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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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놀라워라 2010/06/29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우와!!

  2. 아잉아잉 2010/06/29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날을 생각한다면, 대출은 정상적이고 투명한 곳에서~ ^,^

  3. 굿바이 2010/07/01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어와 봤는데,

    좋은 소식을 보고 가네요..

    더욱 더 발전하는 팝이 되길 기원하고 기대합니다.^^

  4. 애란(愛蘭) 2010/07/04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5. 아잉아잉 2010/07/07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휴님 요즈음 바쁘시남......^,^ㅎ
    블로그 단골 고객인데ㅋㅋ
    주인장님을 뵙기 힘드시네여~ㅜ,ㅜㅋ

  6. 미스테리 2010/07/10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에는 연체 및 대손... 연락두절에 대해서 심도깊게 파헤쳐주시길 바랍니다^^

  7. 씨티의여인 2010/07/13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8. 아잉아잉 2010/07/15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 자휴님 뵙기가 하늘에 별ㄸㅏ기 랍니다"


    SINCE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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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 주간 세 곳의 언론사에서 팝펀딩에 대한 기사를 다루어주셨습니다. 저와 함께 '뭐라고 썼을까?' 하며 한번 보실까요?

1번 <허진호 팝펀딩대표 "P2P 거래방식, 서민금융 대안될수도", 서울경제, 김영필기자>

 우선, 11월 12일 오후에 올라온 서울경제의 기사입니다. 팝펀딩 투자구조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다루었다는 점에선 지난 몇달간 올라온 여러 기사들과 유사하지만, 마지막에 대표님이 하신 말씀은 좀 새롭습니다.

 그는 이어 "서민금융을 지속하려면 수익을 내는 게 중요하다"며 "대출채권을 현금화하려는 이들에게 제공되는 채권할인 서비스에 수수료를 매기는 등의 방법으로 수익을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허 대표는 "개인이 수익을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금융감독당국이 자의적으로 불법인지를 판단하게 돼 있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크다"며 "당국의 규제수준이 명확해지면 최대 3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대출한도를 수천만원대까지 높여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번 <Internet Works as Alternative Financier,The Korea Times ,Kim Tae-gyu>

 다음으로는 코리아 타임스에 11월 13일에 저녁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제목은 인터넷이 대안 금융으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인데, 내용은 저도 정확하게 뭔소린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략 초반부는 한국 기사와 내용은 비슷하지만 해외 P2P 사이트인 조파같은 사이트를 소개하며 영어권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래쪽에는 소기업을 위한 대출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과 한국 사채시장의 문제도 논하고 있는 듯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다른 기사에는 별다른 댓글이 없는데, 이 기사에는 네 개나 되는 댓글이 달려있는데 '30% 이자는 너무 높다', '이런 사이트를 이용해봐야 사채의 수렁에 더 빠져드는 꼴이다.', '광고성 기사는 저리가라', '5백만원갖고 뭘하냐?' 이런 부정적인 내용 중심이더군요. 이 기사 광고성이기는 하지만 다른 내용은 너무 현실을 모르는 댓글인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은 좀 지난 기사지만,

<[Why] 신불자 100명중 97명이 돈 갚는 인터넷금융' 원클릭닷컴' 성공 이유는, 한국일보, 문준모 기자>


 라는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코리아 타임즈에 계정 있으신 분은 좀 도와주십쇼...ㅋㅋ). 위의 한국일보 기사는 개인적으로 가장 깨끗하게 잘 정리된 기사라고 생각되니 팝펀딩 초보분들은 한번 보시면 괜찮을 겁니다.

3번<금융소외자 새 희망...'십시일반' 인터넷 대출, KBS 8시 뉴스타임, 서재희 기자>
<서민들 새 희망...'십시일반' 인터넷 대출, KBS 뉴스광장, 서재희 기자> 

 마지막으로 KBS에서 취재해간 기사입니다. 두 번 다른 시간대에 나갔지만 동영상 보시면 아나운서만 다르고 내용은 똑같습니다. 팝펀딩 직원 형님들이 나온 점과 더불어 내용상 위의 두 기사와 다른 점은

하지만 규모가 커졌을 경우 대부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사람들의 사채업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라고 하는 마지막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 잔재미를 좀 찾아볼 수 있는데 우선은, 중간중간에 회원분들 필명이 몇 번 스쳤다는 점입니다. '반드시재기하자', '수도리도리', '한결이', '★깡쇼는뽀로로★'님 등이 공중파에 필명을 올리시는 영광을 차지하셨네요(김성수 님은 두번째시군요). 그리고 동영상 마지막에는 '2009년 팝펀딩(원클릭) 회원 10만명 목표!!' 라는 그래프가 20000명도 못 채운 슬픈 장면도 지나갑니다.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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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도와주십쇼 ^^(실수로 이미지가 아닌 파란 바탕을 누르시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11/18 11:23 2009/11/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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