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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경매 분석 게시판의 주역들을 알아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그치만 이번 시간엔 단 한 분만을 소개드립니다. 순번에 따르면 G님이 되시겠네요. 이번에 G님 한 분만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지금껏 G님께서 경매 분석게시판에서 보여 주신 활약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무려 28개나 되는 많은 경매분석을 올려주셨고, 그 중 26개를 2010년이 되기 전에 올려주셨습니다. 그러니까 분량이 많아서 두 분을 소개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 그리고 G님은 활동 경력이 길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활동을 제 나름대로 분류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개략

 G님이 2009년까지 분석하신 26개 글을 의견별로 나눠보면 긍정 의견이 다섯 개, 검토 의견이 또 다섯 개, 그리고 무려 15개를 부정적인 의견에 넣어주셨고, 기타 의견으로 분류될 수 있는 건 한 개가 있었습니다.
 
 G님이 특히 강점을 보이신 건, 팝펀딩과 같은 P2P 대출 업체인 M사에 경매를 올리고 팝펀딩에도 경매를 올린 대출자를 찾아내서 두 대출 사이트 경매 개요상 차이점을 밝히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경매 개요간 차이를 찾아내셨기 때문에 다른 경매 분석 게시판의 주역들과는 다르게 확신을 갖고 많은 반대 경매 분석을 하실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따라서 G님을 한 마디로 말하면 경매 분석 게시판의 스나이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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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활동-5형식


 G님이 초반에 올려주신 경매 분석은 대체로 '현황-대출자 스타일-신용 등급-상환 가능성-결론'이라는 5형식에 맞춰져 있습니다.
 
 현황에서는 해당 경매 개설자의 성별, 나이, 지역, 소득, 신용 등급, 경매투표 현황, M사 경매와 관련된 사항을 한 문장으로 기재하여 경매의 골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출자 스타일은 G님께서 한 마디로 대출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소개해주는 부분으로 이 부분을 보면 경매 투자 결정, 특히 감성 투자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예를 들어 보면,

*돈을 빌리기 위해 뭐든 하는 것으로 보임


*현재 M사에서 지난달 말에 250여 만원을 24개월간 대출 받은 상태입니다. 그 점을 명시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 게다가 M사 대출 건에는 사진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형편이 많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려고 하는 자세는 높이살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M사에서 5월 중순에 150여 만원을 12개월간 대출 받은 상태입니다. 단 1회차만 납입을 한 상태로 현재 연체 중입니다. M사 직원의 코멘트에 따르면 ‘입금독촉’ 상태라고 합니다.


 같은 코멘트들이 대출자 스타일에 들어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라고 생각한다. 그 근거는...'이라는 문장이 항상 들어가 있어 더욱 신뢰가 가죠.
 
 신용 등급은 그저 '신용 등급이 현재 얼마이다'라는 얘기 뿐 아니라, 신용 등급이 하락하게 된 원인, 신용상 특이한 점, 무엇보다 지난 몇 달간 신용 변동 내역을 쭉 나열해서 다음 항목인 상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게 합니다. 그치만 이렇게 말하면 아무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G님께서 다섯번째로 올리신 경매의 신용 등급 부분을 수치와 내용만 조금 수정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신용 등급

신용 등급 9등급은 위험한 편
M사 경매를 볼 때 신용 상태가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신용점수, DTI, 부채액 모두 나빠지고 있습니다.)

아래 과거 M사 3번의 경매시 자료를 첨부합니다.

- M사 경매 1차 신청시
9등급(560점), DTI 51%
부채 500만(은행/보험), 850만(카드/신협/캐피탈), 630만(캐피탈), 350만(대부업)
합계 : 2,330만

- M사 경매 2차 신청시
9등급(427점), DTI 51%
부채 556만(은행/보험), 850만(카드/신협/캐피탈), 600만(캐피탈), 300만(대부업)
합계 : 2,306만

- M사 경매 3차 신청시 (2009년 5월 4일경)
9등급(430점), DTI 71%,
부채 3,800만(은행/보험), 830만(캐피탈), 100만(대부업)
합계 : 4,730만

위의 자료가 꼭 맞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부채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팝펀딩 자료 부채는 4533만원 입니다.


 상환 가능성 부분은 지금까지의 자료에 소득 자료를 더해서 구체적으로 매 달 상환이 가능한 금액을 알아봅니다. 특히 이렇게 보는 와중에 M사 경매와 비교를 통해 숨겨진 부채도 파헤치기 때문에, G님의 자체 계산에 따르면 월별 잔고가 마이너스(!)인 대출자도 있었습니다.

 결론 부분은 물론 지금까지의 자료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것이죠. 이 부분도 단기/장기 상환능력, 소액/고액 투자, 밝혀져야 하는 점 등을 필요할 경우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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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말씀드린 형식으로 G님이 써 주신 글은 10개입니다. 그렇다면 이 5형식 경매 분석은 얼마나 날카로운 예측력을 보였을까요?
 
 G님께선 초기 10개 경매 분석 중 4개는 긍정적으로 6개는 부정적으로 평가하셨습니다. 
 이를 다시 세세하면 살펴보면, 긍정적 분석 4개 중 2개만이 낙찰되었는데, 이 중 하나는 이미 정상상환되었고 나머지 하나는 현재 13회차 연속 조기 상환중입니다. G님의 추천 경매가 낙찰되면 항상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6개 중 3개만 낙찰되었는데, 한 경매는 총 12회차 중 11회차까지 상환하고 현재 대손 종료되었으며, 다른 하나는 단 한 번도 상환하지 않고 대손종료, 마지막 하나는 대손 위기 상황에 몰려있습니다. 역시 G님께서 부정적인 의견을 낸 경매는 여지 없이 끝이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측력 점수를 높이 줄 수 있습니다.


 이 열 개의 경매 중 흥미로운 걸 몇 개 뽑아보겠습니다. 먼저 세번째 경매입니다. 이 경매에서 G님은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이나 'M사에 자기 모습과 주소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신뢰가 간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물론 이 경매는 낙찰이 실패했지만, 스나이퍼라 해도 M사 이력을 반드시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오직 데이터만 챙기는 냉혈한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ㅡ^
 일곱번째 경매에서도 역시 '고학생의 살고자 하는 의지'나 'M사 사진 공개'를 높게 평가하여 긍정 의견을 내 주셨습니다.
 여덟번째 경매쯤 되면 'G'님의 성향이 경매 분석 게시판에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 댓글을 살펴보면,

G-1 | 2009-06-25 18:10:16 
음 M사대출계의 새로운 별이시네요.ㅎㅎ
돈이 필요한 이유는 다 똑같을 겁니다. M사에 대출을 하든 상관없지만, 이를 알리지 않았다면 신뢰는 무너지는 것이죠. 참고하겠습니다.  


 열번째 경매 분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경매 분석에서 G님은 M사 연체 상황을 알리며 부정적 의견을 내놓으셨지만, 나중에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G | 2009-08-03 15:45:33 
의외입니다만 중도완납되었습니다.


 비록 부정적 의견으로 마무리했지만, 만약 자신의 판단에 근거가 되었던 사실이 바뀌면 바로 A/S를 들어가는 자세가 보입니다. ^^

 

2기 활동-형식에서 자유로워진 낭만파 스나이퍼

 이렇게 5형식으로 한 달간 10개의 경매를 분석하신 후에 G님은 경매 분석 스타일을 변경하십니다. 10번째 경매 분석 후 두 달 반정도 휴식기를 가진 후 올려주신 11번째 경매는 아래와 같은 멘트로 시작합니다.

이전처럼 늘어지게 쓰지 않겠습니다.

분명 이전이 더 체계있고 이성적인 분석이었지만 말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이 경매건은 '매우 부정적' 입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러나 G님이 스나이퍼라는 점은 여전히 바뀌지 않습니다. ^^

 그럼 5형식을 탈피한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이셨는지 몇몇 경매를 들추어 보며 알아보죠. 먼저 새로운 스타일을 활용한 첫번째 분석인 열 한번째 경매 분석은 딱 잘라서 부정적이라고 언급하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경매 개설자는 세 번 더 경매를 개설했다가 참가자 부족으로 낙찰에 실패하십니다(올 해 새로 경매를 개설하여 성공하시긴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5형식 때 보여주셨던 것처럼 날카롭고 예측력 높은 경매 분석을 이어가십니다. 오히려 5형식 때 중복되거나 필요없지만 형식상 넣어야 할 것들을 빼서 더 보기 좋아진 것 같다는 느낌마저 들지요. 그러나 이런 느낌을 갖고 쭉 경매 분석을 즐기다가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열 여섯번째 경매에서 말이죠.

 열 여섯번째 경매는 특이합니다. G님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하여 M사 이력이나 상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이미 다른 회원이 추천한 경매를 자신도 추천한다는 따라하기 신공을 보여주십니다. 특히 '저 사람은 도와줘야겠다고 정말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투자를 호소합니다. 아니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스나이퍼는 어디에?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한 경매가 현재 18회차 중 8회차까지 알차게 조기 상환으로 갚아주고 있으시다는 점입니다.

 너무 G님을 인간답게(?) 치장하는 것 같으니 G님의 열 일곱번째 경매분석을 소개해드리죠. 열 일곱번째 경매를 개설한 분은 이미 팝펀딩에서 종료경력이 있으셨던 분입니다. G님 역시 이 정상종료 경력을 감안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려 하셨지만 M사 스나이퍼답게 딱 잡아내십니다. 바로 M사에서 대출한 경매 2건이 장기연체중이라는 점을 알아 내신 거죠.
 이렇게 G님께서 경매 분석 게시판을 통해 장을 열어놓으시자 댓글에서도 호응이 화끈합니다. 경매 분석 게시판의 고유한 특징, '판만 벌려 놓으면 누구든 참여해서 확실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모습이 이 열 일곱번째 경매분석에서 나타납니다. 더군다나 이 경매분석 댓글은 장을 여신 분이 G님이라 그런지 인용하는 데이터나 링크도 살벌하더군요. ^^

 열 여덟번째 경매에선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새로 나온 P2P 대출 회사에까지 정보력을 넓혀 스나이퍼 활동을 하시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 성실한 스나이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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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스나이퍼는 성실해야 성공한다구!




 3기 활동&스나이퍼 레옹

 그러 열아홉번째 이후 세 개의 경매 분석에선 판단보다는 정보 제공 관점에서 경매를 분석해 주십니다. 지금까지 너무나 열정적인 활약을 보이신 바람에 시나브로 약간 지치신게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그러나 스물 두번째 경매부터 다시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판단을 보여주시기 시작하여, 경매 분석 게시판의 팬들을 안심시키면서 기대하게 하시더니 스물 다섯번째에서는 '안전한 투자를 원하신다면 갑돌이 G를 찾아주세요' 라는 깜찍한 갑 설정 문구까지 남기셨습니다. ^^

 열정적인 활동으로 1년간 무려 스물 여섯개의 경매 분석을 해 주신 G님은 S급 경매분석가라고 하기에 전혀 무리없습니다. G님의 정보 수집력, 판단력, 열성, 활동량 같은 걸 생각해 볼 때 과연 독보적이지요. 아쉽게도 2010년의 절반이 지난 지금은 작년처럼 경매 분석 게시판의 관중들을 매료시키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진 않으시지만, 2009년 경매 분석 게시판의 주역들 중에서도 큰 별을 꼽으라면 G님을 결코 뺄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날카로운 G님께 어울리지 않는 인간적인 모습을 간간이 보여주신 데에선 전형적인 팝펀딩 투자자다운 매력까지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다시 말해 착한 투자라는 팝펀딩 모토에 알맞게 투자를 위해 조심하고 냉철한 판단을 내리지만, 이 투자를 통해서 오직 돈만 벌겠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사람의 마음을 보려 하는 팝펀딩 투자자들이 G님께 잘 드러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

 그래서 G님을 줄곧 스나이퍼라고 칭해왔지만 스나이퍼 중에서도 어떤 스나이퍼냐? 라고 묻는다면 우유와 나무를 사랑하는 스나이퍼, 레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간지러운 말이지만, 아마 경매 분석 게시판의 주역들과 관객들 모두 팝펀딩의 레옹이 돌아오기를 지금도 기대하지 않을까 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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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다른 매력적인 팝펀딩 경매 분석 게시판의 주역들을 모시고 찾아뵙겠습니다.(꾸벅)
 

2010/07/30 14:30 2010/07/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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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헤이 2010/07/31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ㅇㄹㅇ님이신가?

  2. 헤이 2010/07/31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 간지러운 말이지만, 이 말이 줄이 나눠지는 바람에
    약간 간지
    스러운 말이지만...이라고도 읽히네요 ㅋㅋ

    언제나 자휴님의 글은 맛깔나서 즐겁습니다

  3. 칼릭스 2010/07/31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용하는 데이터나 링크도 살벌하더군요. ^^

    ----> 저도 한 몫 한건가요? ㅎㅎ

  4. 칼릭스 2010/07/31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소개되었으니
    정리를 하고 넘어갈까요?

    A: ㄴㅌ
    B: ㅁㅅㅌㄹ
    C: ㅆㅈ
    D: ㅇㄴㅎㄷ
    E: ㅁㄱㄱㄹ
    F: ㅂㄱㅇ ㅇㅎ
    G: ㅇㄹㅇ

    • 자휴 2010/08/04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답! 이렇게 열심히 봐주시는 칼릭스님이 계시니 더 열심히 써야겠네요 ^^

  5. 헤이 2010/08/03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칼릭스님 ㄷㄷㄷㄷ

  6. 겨울풍경 2010/08/12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7. 이룸이 2010/08/23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깜놀~~ 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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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한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여유롭게 2:0으로 승리하며 드디어 우리 나라에도 4년만에 한 번 찾아오는 축제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을 돌아다녀봐도 온통 월드컵 관련 소식이고, 밥먹으려고 식당에 가면 뉴스 전문 채널에서도 온통 월드컵 뉴스만 전하고 있습니다. 2002년 이후 시작된 대대적인 단체 응원과 각종 기업들의 열렬한 홍보, 게다가 월드컵녀(?)같은 이 기간에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은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와 개인 블로그에서는 우리 나라와 역사적으로 깊은 연관이 있는 일본이나 북한같은 팀들의 활약상이나,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을 보유한 나라들에 대한 수없이 많은 분석글과 댓글이 쏟아져 나옵니다. 정말로 월드컵 시즌이 오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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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점에 제가 월드컵 각 팀 전망과 주목해야 할 선수 혹은 유망주를 골라내서 관전 포인트를 잡아내서 명쾌하게 설명드리면 좋겠지만, 이런 능력에 관해서 저는 평소에 축구에 별 관심 없는 제 친구들을 현혹하기엔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자부합니다만, 인터넷의 수많은 고수들 앞에서는 스러져가는 한떨기 꽃잎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월드컵 팝펀딩이라는 틈새 분야를 한번 언급해 보려 합니다. 그러니까 월드컵과 같은 전국민적인 관심사가 있다면 팝펀딩 투자는 어떻게 될까? 다들 스포츠 보느라 관심이 떨어져서 낙찰 금액이 뚝 떨어질까? 한국 선수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 기분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낙찰을 받을까?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해보려는 겁니다. 우선 이런 투자와 관련되어서 도움이 될 만한 분석 하나를 소개합니다.



월드컵 주가
최초작성 [Opentory 05.26 18:09] | 마지막 업데이트 [Opentory 05.26 18:09] 이 문서는 총 123번 읽혔습니다.

 
주식투자 행위의 심리적 배경을 정치와 스포츠에 비유하는 전문가들이 있다...(중략) 그런데 지난 18일 오전 미국 댈러스에서 한국과 스페인의 첫경기가 벌어지는동안 주가가 시시각각 변하는 흥미로운 양상을 보였다.오전9시40분 개장되면서 전날보다 3.7포인트나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가 한국팀이 두골을 잃어 패색이 짙 어지자 2.0포인트나 떨어지더니 후반전 종반 극적으로 두골을 만회해 동점을 이루는 순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7.65포인트나 오르는 것으로 이날 오전장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만약 한국이 승리를 거뒀다면 더 큰 폭으로 올랐으리라」는 전문가들의 견해는 꽤 설득력이 있다.그렇게 보면 전쟁위기설로 한껏 위축됐던 전체 국민,아니면 최소한 주식투자자들의 심리가 월드컵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인해 다소간 안정을 찾았다는 얘기도 된다.이같은 추측이나 분석이 옳으냐 아니냐 하는 것은 오는 24일 볼리비아와의 대전때 주식시세의 추이로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꼭 주가와 관련된 측면에서만 아니라 한국팀의 승전보는 전체국민의 정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이 분석은 94년 미국 월드컵 당시를 분석한 것이라 좀 오래된 것이긴 합니다
. 그렇지만 이 94년 미국 월드컵이 우리 나라 주식 시장이 열리는 시간에 월드컵 경기가 진행된 마지막 사례이기도 합니다(한일 월드컵 낮 경기는 3시 30분에 열렸죠).

 그럼 팝펀딩의 경우는 어떨까요? 팝펀딩이 2007년에 공식 오픈한 이후로 온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건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올해 초 있었던 벤쿠버 동계 올림픽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던 2008년 8월을 살펴보면, 한 달간 18,000,000원의 금액이 낙찰되었습니다. 2008년 7월에 21,000,000원, 6월엔 23,000,000원, 8월 이후 9월엔 23,000,000원 10월엔 22,000,000원이 낙찰되었습니다. 8월을 중심으로 전후 2개월간 8월에 최소 금액이 낙찰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동계 올림픽은 하계 올림픽과 달리 15일간만 열립니다. 이번 벤쿠버 동계 올림픽은 2월 13일에 시작되어 28일에 끝났는데요, 이 기간 역시 15일 간격으로 앞뒤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낙찰된 금액은 37,000,000원,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낙찰된 금액은 34,500,000원,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낙찰된 금액은 29,500,000원,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낙찰된 금액은 27,500,000원, 3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46,000,000원,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72,000,000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벤쿠버 올림픽이 열렸던 기간에 낙찰 금액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옵니다. 물론 2월은 날이 다른 때보다 하루 더 짧고, 설날까지 끼어있기 때문에 낙찰 금액이 낮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김연아 선수의 프리 스케이팅이 포함된 경기가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 2월 26일에는 9명의 경매 신청자가 경매 낙찰에 실패한 것으로 나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팝펀딩에선 전국적인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 전반적인 참여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주식처럼 시시각각 매매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 선수나 팀이 승리한다고 해서 낙찰율이 올라가거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는 않죠. 

 사실, 아직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조별 예선 일정을 한 번밖에 치루지 않았고, 여러 경기가 이런 저런 시간에 일어나는 올림픽보다 월드컵이 훨씬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이런 분석은 그냥 '한번 해본다'는 의미 이상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4년만에 한번 오는 축제 기간인만큼, '이런 저런 것을 갖고 한번 해 봐도 되지 뭐~'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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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해보니, 코리아 레전드 티셔츠 판매 금액의 일부는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응원도 하고 기부도 한다'는 모토를 보니 '투자도 하고 금융소외계층도 돕는다'는 팝펀딩의 모토가 절로 떠오르는군요. 응원하느라 팝펀딩에 자주 들리시지 않으셔도 열심히 응원하시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투자도 하시길 바랍니다. ^^
2010/06/17 14:00 2010/06/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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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잉아잉 2010/06/17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종 4강 기원~~!!
    팝펀딩도 행복의공간으로 성장해서,
    훗날 팝펀딩 로고도 월드컵을 후원할날이 언젠가 올거라 믿어요^.^
    오늘 아르헨티나전 대박 기운~~~~~ ^,^

    • 자휴 2010/06/18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월드컵 기념 광고도 만들 날이 오겠죠? ㅋㅋ 이젠 나이지리아 전을 기약해야해야겠군요!

  2. 오놀라우냐 2010/06/17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컵을또이렇게팝펀딩에서ㅋㅋ흥미롭네요ㅋㅋ

  3. 오땡큐 2010/06/17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뭐가 팝펀딩에 영향을 미칠까요?ㅋㅋ궁금하네요 ㅋㅋ 2편을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 자휴 2010/06/1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온 국민이 관심을 갖는 축제가 있으면 팝펀딩 투자가 떨어지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 데이터가 부족해서 확실히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어려운 수준인 것 같아요 ^^
      2편을 쓸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ㅋㅋ

  4. 아잉아잉 2010/06/21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월3주 1빠로 자휴님 뵈러 출석했는데...자휴님 바쁘신가 봄 ^,^

    ㅎ 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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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매주 팝펀딩 자유게시판과 후기게시판,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가장 인기있고 신선한 글을 요약 편집해서 소개해드리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입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 이번주엔 태만을 부려 늦게 올리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그럼 이번 주에 올라온 글 중, 제 맘에 가장 와닿았던 글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엔, 글은 자신의 오랜 경험을 솔직하게 쓴 게 최고라는 걸 잘 보여주는 <감사합니다./carina/2010-03-26>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글은 'carina'님께서 팝펀딩에서 두번째로 경매를 낙찰받으시며 겪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적어주신 글인데요. 특히 적극적인 응원이 없어 실망했지만, 소리 없이 투자가 늘어가면서 단 한 번만에 다시 경매를 낙찰받았다는 이야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경매 응원, 50만원 경매에 대한 논란 사이에서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메시지를 주는 경매 한 건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큰 주제 3개를 다루어 본문을 구성하고 나머지는 짧게 해설하여 More.. 버튼 안에 넣었습니다.


 1. '갑'님 선택의 기준

 팝펀딩에서 '갑'님이라 함은, 자신이 선택한 우수 투자자를 따라 자동으로 경매에 참석하는 미투비딩에서, 법률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는 대리 투자자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팝펀딩의 펀드매니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갑'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여러가지를 들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입니다. 그런데 이 수익률에 대한 오해를 보여주는 글이 바로<seedmoney님의 2위 추락이 멀지 않았습니다./어눌한닭™/2010-03-24>입니다.

 이 글에선 그림을 통해 친절하게 아이디 'exexlove'님이 92원의 기간평균원금으로 32.6%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일정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갖고 있는 금액이 1/n로 줄어드므로' 재빠르게 수익률 1위 'seedmoney'님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댓글에서 'seedmoney'님은 오히려 '팝펀딩의 기간평균 원금은 투자하는 동안 입금한 금액의 총합을 향해 시간이 증가할 수록 늘어나는 구조 입니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실제로 갑 설정 창에서 3월 31일 밤 10시 현재 'exexlove'님은 '어눌한닭™'님이 글을 올리셨을 때에 비해 기간평균원금도 증가하고 수익률이 이때보다 많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안정적인 수익률 척도라 여긴 복리수익률도 이렇게 잠시나마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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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님 한분을 추천합니다.../찐프로/2010-03-22>에선 '찐프로'님께서 묻지마추천의 대명사로 알려진 'Ims6956'은 사실 "그 내용을 꼼꼼히 읽고 댓글을 파악한 후 투자하기 위한 행위"였으며, 이는 'Ims6956'님의 현재 투자 실적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땀을 흘리는 활동이 투자를 견실히 받쳐준다면 이보다 더 무섭고 특색있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댓글에선 '코비엄마'님의 등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일 동안 개점 휴업 ㅠㅠ 샷타 내리고 조용히 살까봐요. ㅠㅠ/암울마녀/2010-03-22><미투비딩.../아잉아잉/2010-03-26>에선 미투비딩과 함께 개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최근몇몇 우수 경매에서 발생하는 치열한 막판 이자율 싸움으로 개별 투자는 입찰하지 못하지만 '갑'님들과 함께한 미투 비딩은 당당히 입찰하는 상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대손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 확실한 경매에만 '갑'님들이 들어간다 본다면 입찰성공률도 갑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2. 진실은 통한다. 진심도 통한다.


 팝펀딩에서는 놀라운 정보수집력으로 다른 회원들께 기쁨을 주는 회원들이 있는가 하면, 이 능력을 경매에 활용해 거짓을 도려내는 회원들도 있으십니다. 특히 M사 개설 경매의 경우 팝펀딩 회원분들도 그쪽에서 많이 활동하시기 때문에 이를 경매 개요에서 누락시 100% 들통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경매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경매입니다./심여산/2010-03-23>란 글은 바로 이런 경우를 찾아낸 글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위 글 본문 링크를 따라가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의 결과 나온 글이 <고백합니다../jh4974/2010-03-23>입니다. 경매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한순간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을 알리는 것이죠.

  <고백합니다../jh4974/2010-03-23>라는 글 이후에 'jh4974'님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대다수는 '이제부터라도 성실하게 임해달라'는 내용이지만 몇몇 댓글은 쉽게 투자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쯤에서 아직 이 쪽도 끝난 이야기는 아니지만('부산오리'님이 남겨주신 댓글처럼 "혼자만의 싸움"이 남아있다고나 할까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남을위한사람/2010-03-23>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을위한사람'님도 'jh4974'님과 경매 신청 과정에서 유사한 경로를 걸으신대다 회원분들과 많은 갈등도 겪으셨지만, 결국 이번 주 낙찰에 성공하셨습니다. 이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댓글은 다음 댓글같습니다.

등록자: 함박웃음 | 2010-03-23 17:34:01
과거의 모습을 잊지는 못할거 같아요~~ 너무나 강렬해서 ^^
대신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더욱 기쁠거 같네요.

 비록 과거가 잊혀지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란 생각이 드는 댓글입니다. 진심은 통하니까요. 그러나 진심이 통하기 위해 우선 진실이 통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jh4974'님의 지난번 경매 질문답변게시판에 달린 다음 댓글도 소개합니다.

작성자: 심여산 / 등록일: 2010-03-24 / IP: 203.232.62.***
무엇보다 이를 밝혀주신 무등산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숨어 있는 진정한 팝펀딩 매니아...팝펀딩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숨어 있던 분...
투자자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3. 당신은 왜 팝펀딩에서 투자하십니까?


 팝펀딩은 서비스업체입니다. 투자자든 대출자든 일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운영해나가는 기업이지요. 그러나 팝펀딩 회원들 모두에게 대부분 같은 서비스를 함에도 투자자와 대출자가 느끼는 만족감이나 마음에 드는 점은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특히 투자자의 경우 수익, 금융소외계층지원, 커뮤니티 제공 외에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이유로 투자를 하면서 팝펀딩의 한 축을 지켜주시는데요.

 이 투자자 중 한 분인 'seedmoney'님께서 <걱정되는 요즘 팝펀딩/seedmoney/2010-03-25>이라는 글로 현재 경매가 과도하게 낙찰되어 몇 개월 후 대손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남겨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이 대손 쓰나미 이후로 상처를 입고 팝펀딩을 떠날 투자자들을 지켜본 경험에서 나온 글이라 많은 공감을 얻은 걸로 보입니다.

 '가을카리'님은 같은 날, <씨드머니님의 경고를 보고... 잡생각.../가을카리/2010-03-25> 이란 글을 통해 "연체율(혹은 제 생각에 대손율)의 상승을 수반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투자자가 더 많은 자금을 들고 참여해서 더 많은 대출자들의 회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리의 이상"며, 재투자자금을 까먹더라도 감성투자를 할 땐 과감하게 이 돈이 기부처럼 값어치있게 쓰일것이란 마음으로 투자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물론 이것이 큰 그림으로 볼 때 현명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말씀도 남겨주셨고요. 비슷한 의도를 잘 표현하는 댓글이 '별라나'님 댓글입니다.

등록자: 별라나 | 2010-03-25 17:19:28
제 천원이 제가 원하는곳에 가서 원하는 곳에 쓰임에 행복해 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수다 떨고 노는것도 행복하고~ ㅋㅋ

머 그렇습니다~ ㅋㅋ

 '에스텍'님의 경우 <"호사토비(狐死兎悲)" 와 "마중지봉(麻中之蓬)"/에스텍/2010-03-25>를 통해 투자자와 대출자가 공생관계 속에서 함께 커가야 하며, 특히 "대출자가 점점 투자자의 위치에 입성하는 그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바라"셨습니다.

 다음 날엔 '닥터슬럼프'님께서 <아쉬움 그리고 경각심!!/닥터슬럼프/2010-03-26>이란 글을 통해 "몇몇분들의 강한 응원을 받은 경매"가 1회차에 연체된 현실을 이야기하며, 응원이 안 좋은 결과를 낳은 경우 응원해준 분과 투자한 분 그리고 응원받은 분 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는 게 아닌가라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결국 논의는 응원을 어떻게 볼 것이냐라는 문제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투자의 묘미 중 하나인가, 아니면 이거 하다간 투자 계속 못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에 대해 들어볼 만한 댓글 두 개를 소개합니다.

등록자: 가을카리 | 2010-03-26 18:45:22
재미있는 것은 분위기에 휩쓸리는 투자를 우려하는 경고성 메세지를 담은 글이 올라올 때마다 폭발적인 추천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 글도 이제 20회를 돌파했군요...

자유게시판이 아무래도 인간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분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공간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얼핏 감성적인 몰아가기가 난무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 공간에는 냉정함을 잃지 않은 분이 충분히 포진하고 계시다는 사실의 반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구나 경매의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큰 손, 갑님들의 경우는 특히나 더 신중하실테구요...

짧은 기간이지만 저도 제 나름의 판단으로 경매 참여 여부를 선택해왔는데... 실적을 보면 많은 응원을 받은 경매들이 대체로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아도니스님과 같은 예외가 없지는 않고 ( 전 안 들어갔습니다... ) 앞으로 더 쌓여갈 데이타가 어떤 양상을 띨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말이죠...

찐프로님 말씀마따나 응원이 경매를 성공의 자리까지 밀어붙여올린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되고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경매가 응원을 받는다고 보는 게 더 사실과 부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전 응원하는 분들에게 좀 더 심사숙고를 요청하는 것, 초보분들이 응원의 글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바로 서도록 조언을 해드리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응원의 부작용을 염려해서 금하거나 자제시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등록자: 키리 | 2010-03-26 18:11:42
미르님 말씀에 공감을 표합니다.

허나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방면에 대해서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게 사람입니다.

난 잘 모르니까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 보자.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인거구요.

저 또한 일반적인 사람이라 흐름에 휘말려 든게 몇번 있습니다.

이미 지난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그 또한 나름의 공부가 되는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응원과 투자는 별개라는 겁니다.

응원은 감성이고 투자는 현실입니다. 현실을 감성에 맞출 순 없는거죠.

뭐..이래저래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글과 댓글들이 팝펀딩에서 투자하는 분들이 "왜 이곳에 투자하고 있나"를 다시 한번 정리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주에 올라온 공지사항으로는 <투자자등급 추가 개편 안내>, <개인정보 교환에 대한 규제>, <3월 총 체결금액 1억원 돌파에 즈음하여> 등이 있었습니다.



more..


이상으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마칩니다.

2010/04/01 01:03 2010/04/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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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두 2010/04/0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수고하십니다!! 잘 읽고 갑니다

  2. 굿바이 2010/04/01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글에는 필명이 올라오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활동해야쥐~~~^^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구요~~~^^

  3. 애란(愛蘭) 2010/04/01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역시 밤새셨군요...ㅎㅎ

    고생 하셨습니다...(__)

    • 자휴 2010/04/0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밤을 새진 않고 좀 늦게 잔 것 뿐입니다 ^^ 애란(愛蘭)님도 화이또! 하시길~

  4. 칼릭스 2010/04/0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정리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힘내시길...

    --------------------------------------------------------
    팝사마 2010/03/31 09:51

    (생략)
    자휴군이 출근하는 금요일에 맛있는것좀 사줘야 겠습니다.^^
    --------------------------------------------------------

    내일 맛난거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혹, 안 사주시면...

    <혹시 맛난 거 사주실 돈이 부족하시다면 경매를 올리시는 방법도...쿨럭~ (5)>
    라고 전해주시길...

    • 자휴 2010/04/0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자주 얻어먹는데 또 얻어먹었네요 ㅋㅋ

  5. 참미르 2010/04/02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는 자휴님 야밤에 글 올리는 거 굉장히 안스러웠는데, 겸임 학생이라고 하니 이해가 되네요. (원래 학생들은 올빼미임)

    혹시 학자금 필요하면 지난 번 포스팅같은 팝의 "학자금 경매"도 있으니 개설 하시길...

    양 껏 밀어드리리다... (만원 범위 안에서)

    • 자휴 2010/04/02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랜스젠더 모략의 달인 참미르님은 악동기술을 버전 업 해서 학자금 경매 기술까지 활용하시는군요... 이젠 명실상부한 악동의 반열로 올라가신듯!

  6. 찐프로 2010/04/02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꼭 맛있는 거 드시고 결과보고 하시길...ㅎㅎ

    • 자휴 2010/04/02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결과는 다음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 한켠에 보고할테니 기대하세요 후훗

  7. 암울 2010/04/04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

  8. 참미르 2010/04/05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회사 정책에 따라 영양가 있는 글 먼저 올릴꺼죠?

    • 자휴 2010/04/05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먼저 올립니다.현재 작성 중인데 오늘 새벽에야 완성할 것 같네요.
      ps. 저는 가급적 모든 글을 영양가 있게 쓰려고 노력합니다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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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에 들어온지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원래 애착이 많았던 곳이긴 하지만..
사실, 상처도 많이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모든 경매 신청자들이 그럴거라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들 이해하고 와해 되고 하는 팝이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게 아프게 느껴질 겁니다..
/근데요.. 그렇더라구요...
그게 다 관심에서 우러 나오는 말이더라구요..
혼자서 아파 했던게 부끄러워 질 정도로..
/자~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정말 좋아하던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어색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굉장히 오래 전부터 봐 왔던 분들 같아서 서로 스스럼이 없었지요.. ㅎㅎ
그래서인가요..
아직도 그 날의 아련함이 남아 있네요..
그리고, 달라진건..예전보다 훨씬 더 팝을 더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거..
/울 식구들도 그렇구요..
모든게 다 좋아 보이는 건 왜 인지..ㅎㅎ
/그래서...결론은 예전 보다 훨씬 더...
정말 정말 X 1,000 아니..10,000배...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는 겁니다..
/사랑합니다..울 가족들...!
<아직도 남아 있는 아련함/날으는누나곰/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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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누나곰'님을 11월 네번째주 팝매니아로  선정하며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을 시작합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더라도 팝펀딩을 와해시킨진 말아주세요 ^^;;).

 이번주 프리뷰입니다. 우선 '아름다운세상'님이 <아세 채권 팝니다.. / 아름다운세상/2009-11-20 >라는 글을 쓰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열었던 것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팝펀딩 필명 이야기가 선봉을 서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언제나 매주 팝펀딩에서 중점적이고 견실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투자에 대한 논의들이 본대가 됩니다. 별동대로는 언제 열릴지 모르는 연체게시판에서 보이지 않는 활약을 보이는 우당파가 맡았습니다. 보급대로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오프라인모임과 관련된 글들이 든든하게 온라인 모임을 지원해줍니다. 마지막 의용군으로 몇몇 글들이 산발적으로, 예상 외의 활약을 해줄지도 모릅니다.


팝펀딩 필명 이야기
 여러분의 팝펀딩 필명은 어떤 뒷이야기를 갖고 있으시죠? 팝펀딩에서는 이미 필명과 관련되어서 팝펀딩에서 필명의 의미 with 김춘수 꽃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요, 이 포스팅중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팝펀딩에 모여계신 수 많은 팝가족 님들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으신가요?
이번기회에 모두들 필명에 대한 풀이를 한마디씩 해보는건 어떨까요?

"아름다운세상"
이란 필명은 ...
제가 어려을적부터 꿈꾸어 오던 사회였기에
필명을 지었습니다.......
<※필명 놀이※/아름다운세상/2009-11-20 >

등록자: 솔뫼 | 2009-11-21 10:41:39 
어릴 적 선생님께 받은 호입니다 ^^ 

등록자: 어눌한닭™ | 2009-11-20 21:10:52
원래 가입할때는 어눌이였습니다. 그런데 가입한지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종자돈님에게 음... 16단 콤보를 맞은 후 더이상의 테러를 피하기위해
어눌이랑은 아무 관련없는 사람인 척 필명에 위장막을 씌운 것입니다.

등록자: 종자돈 | 2009-11-20 19:28:09

일...
다가도...
이 생기는 아름다운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ㅋ

등록자: 칼릭스 | 2009-11-20 19:42:17 
칼릭스
영어 이름으로 '매우 잘생긴' (희망사항이죠 ㅠㅠ) 이란 뜻도 있고
어원을 타고타고 가다보면 향기나는...뭐 이런 뜻도 있습니다.
여러님들....
제가 아세님 채권 1,710원+ 34원(수수료)에 매수 하였습니다. 
등록자: 칼릭스 | 2009-11-20 20:05:41 
아...제가 잘 못 말씀드렸네요..
향기나는이 아니라..
함께 모여있는 뭐 이런뜻입니다.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칼릭스입니다.
(음...그런데 채권은 독식을 해버렸네..) 

등록자: 김똥꼬씨 | 2009-11-20 20:01:18 
...필명 얘기하는거 맞죠?ㅋㅋㅋ
김똥꼬씨..
김-제 성입니다.
똥꼬-쾌변하며 살자(건강에 좋은것이 정신에도 좋다하여)
씨-ㅋㅋ사람들이 허락안맡고 반말하는게 싫어서..ㅎㅎ
입니다..ㅋ 

등록자: 소시민 | 2009-11-20 20:56:32 
전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소심인"이었다가여
이젠 성격이 많이 달라져서
시민의 한사람이란뜻으로
소시민으로 바꿨답니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의지때문이기도 하구요

등록자: 아버지란이름으로 | 2009-11-20 23:41:09 
아버지란이름으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참 힘들고, 괴롭고, 지칠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아버지란 이름으로 견디고, 이겨내고, 힘을 냈습니다.
제 이름 석자로는 불가능 했던 일들이 "아버지"였기에 가능하게 한 일이 많았습니다.
(이번 팝펀딩을 통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었던 것도...하하)
아.버.지 는 한없이 따뜻하고, 든든하지 않습니까.
앞으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되어야 하기에 그렇게 지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밑에 쭉 읽어보니 필명 풀이가 재밌는 필명도 있고, 참 깊이 있는 필명도 많군요~

등록자: 삼남매아빠 | 2009-11-20 23:22:57 
설명이 필요 한가요? 


 이 정도가 제가 보기에 재미난 필명풀이더군요. 이 필명풀이를 보다보면, <아세 채권 팝니다.. / 아름다운세상/2009-11-20 >라는 글이 '칼릭스'님의 완승으로 끝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세님의 필명놀이를 본후*/경진/2009-11-20 >에서는 위 필명에 대한 선입견을 경진님이 이채롭게 풀어주고 있으셨고,  <백일장을 시작합니다!!!/김똥꼬씨/2009-11-26>에선 '김똥꼬씨'님의 새 필명에 대한 이야기가 시니컬하게 이어졌습니다. ^^


팝펀딩 투자 이야기

<수익률 30% 초과달성... 축하합니다./종자돈/2009-11-21>
<[미투비딩] seedmoney 오늘 현재 성적표/seedmoney/2009-11-22>
<투자 200일을 정리하며.../꿈벗/2009-11-24 >
<투자 단위를 변경하려 합니다./seedmoney/2009-11-24>
<아세 채권 팝니다.. / 아름다운세상/2009-11-20 >

 위에 올린 다섯 글들이 이번주 팝펀딩 자유게시판에서 제가 보기에 투자와 관련되어 일독할 만한 글들이었습니다. 각 글들을 씨줄과 날줄을 잇듯이 요리조리 연결해서 한번 훑어보죠. <수익률 30% 초과달성... 축하합니다./종자돈/2009-11-21>'seedmoney'님이 30%의 수익률을 초과달성한 것을 축하드리는 글로 지난주 포스팅에 이미 제가 언급했던 내용입니다. 본문 중에선 현재 30%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는 '종자돈'님이 '30% 초과달성 축하파티로 겹살이에 쇠주 각일병이 예상되는 가운데...'라고 하신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이에 대해 'seedmoney'님은 '30% 넘긴 종자돈님께서 뭘 하시는지 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물타기 전략을 구사하셔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런 눈치싸움이 지루하게 계속된 가운데 <투자 단위를 변경하려 합니다./seedmoney/2009-11-24>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요점은,

- 20,000원 투자 할 것을 24,000원 투자하게 되므로, 같은 조건이라면 대출자가 조금 더 빨리 낙찰받을 수 있다.
- 미투비딩에서 seedmoney의 을로써 참여중이신 분들의 수익률 계산이 용이해 질 전망.


으로 정리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름다운세상'님이 다음과 같은 훈훈한 도피처를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등록자: 아름다운세상 | 2009-11-24 13:00:44
...
음..
이제는 마초님과 시어머니님과 종자돈님의
35%대 진입 먼저 하시는 분
겹살이와, 쇠주 일병 쏩니다................
늦게 올라 가시는 분은, 국물도 없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seedmoney'님 '종자돈'님이 겹살이에 쇠주 각일병의 부담을 유예하게 된 기쁨을 주체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못하는 모습은 바로 위 댓글이 있었습니다.  

등록자: seedmoney | 2009-11-24 13:57:17 
음.. 아세님...ㅋ 

등록자: 종자돈 | 2009-11-24 15:34:43 
음... 35% + 겹살이 + 쇠주일병
땡기는데요.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투비딩] seedmoney 오늘 현재 성적표/seedmoney/2009-11-22>'seedmoney' 님의 팝펀딩 미투비딩 성적표만을 추린 것입니다. 역시 깔끔한 정리가 눈에 띄는 가운데 흥미로운 것은 5.25%라는 수익률입니다. 분명 'seedmoney'님의 누적 수익률이 30%인데 왜 미투비딩 수익률은 그것밖에 안되는거지? 'seedmoney'님이 을돌이와 을순이들에게 무슨 음흉한 플레이를? 그러나 안타깝게도 'seedmoney'님은 이번에도 음흉하지 않으셨습니다. 자, 여기서 '겨우 은행이자를 상회하네요. ^^'라고 자평을 내린 '꿈벗'님의 <투자 200일을 정리하며.../꿈벗/2009-11-24 >라는 글은, '퉁무대1004'님, '종자돈'님, 'seedmoney'님, '우당'님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대표하고 있는 분들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입을 모아 한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이를 대표하는 것은 'seedmoney'님의 다음 댓글입니다.

등록자: seedmoney | 2009-11-24 17:53:51 
저에게 표시되어 있는 수익률 30%도 년 단위 수익률이 아닙니다.
900일이 다 되어 가는 시간이 쌓인 수익률이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올리신 수익률이 결코 작은 것은 아닐껍니다.


더불어 '우당'님 말씀도 좀 듣죠.

등록자: 우당 | 2009-11-25 01:14:40 
꿈벗님
먼저 축하드립니다.

투자 200일만에 수익이 발생했다는것은 경이로운 실적 입니다.
아래 시어머니님이나 종자돈님의 실적은 약 3년만에 만들어낸 실적으로
그동안 팝펀딩의 스터디를 충분히 했기에 가능한것 같습니다.

저는 꿈벗님 보다 100일정도 더한 320일 인데 마이너스 수익율 입니다.
부럽습니다. 꿈벗님...
그 노하우가 있으면 한번 공개좀 해주세요.
시어머님하고 종자돈님은 이제 노하우 공개를 못하는 위치에 있거든요. ㅎㅎㅎ
계속 성투 하셔서 팝에 1등으로 오르시길.... 


2009/11/28 21:46 2009/11/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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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edmoney 2009/11/30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상적인 사자의 미소..
    재미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

  2. 종자돈 2009/11/30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상적인 여인의 실루렛...
    재미있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 :)

  3. 아버지란이름으로 2009/12/01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자가 새색시처럼 너무나 다소곳하게 앉아 있군요. 하하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녕하십니까 ^^ 팝펀딩 가족 여러분!! 어느덧 2주일이 지난 [어느덧 일주일]시즌2 입니다.-ㅁ-;

아, 먼저 그동안 좋은 글을 써주셨던 자휴님이 다시 학업에 열중하시기 위해 Back to the school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부터는 [어느덧 일주일]코너를 저, 팝송송 (구. 원클릭나여사 & 팝펀딩 미스나)-ㅁ-;;이 맡게 되었슴을 알려드리옵니다.

팝펀딩 자유 게시판의 아이돌(?)

물론 저 역시 팝펀딩 자유게시판의 아이돌이지만, 팝펀딩 게시판에는 수 많은 스타들이 계시죠. 일단은 퉁무대1004님, 삼남매아빠님, 날으는 누나곰, 달큼한 동생곰, 홍승두, seedmoney, 종자돈, 인포웰님, 정민수진상진맘님등등등...헉헉..ㅋ(매번 많은 분들을 언급하지 못한점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_ㅠ)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는 팝펀딩 자유게시판 [어느덧 일주일]은  팝펀딩 자유게시판에서 최다 조회수와 추천수 및 댓글수 등등 예전 가요top10(기억하실려나요? ^^ㅎ)처럼 혹은 뮤직뱅크처럼 순위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히 수치가 공개되는 것이기에 저의 개인적 의견보다는 우리 팝펀딩 가족분들의 자체해석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번주 팝펀딩 자유게시판의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한번 함께 떠나보시죠!! 고고고~ 슝~* ^ㅡ^/

먼저, 이번주 팝펀딩 자유게시판 최다 조회수 top10입니다 :)


<최다조회수 TOP10>

1. (486) 게시글을 통해,,공고사항이 있습니다./최고보단최선 (9.14)

2. (465) 채팅모드 들어갑니다./씽크라인2 (9.12)

3. (344)
오늘 마감경매~/짱이딴지 (9.18)

4. (294)
댓글 레이스 한판? 끝말잇기? 오늘 기분업~!! /홍승두 (9.17)

5. (281)
오늘 출근 했네요..ㅎㅎ/날으는누나곰 (9.14)

6. (264)
아..된장 망했습니다...ㅠㅠ/다시날자 (9.15)

7. (254)
투자자님들, 마감일을 봐주세요./달큼한동생곰 (9.15)

8. (253)
그냥 한번 웃으세요.ㅎㅎㅎ/희망이 보인다 (9.18)

9. (242)
운영자님께 ~/날으는누나곰 (9.16)

10. (238)
맛있는 점심~ 눈으로 먹는 점심/ 날으는누나곰 (9.16)


최다조회수  top10을 살펴보니 이번주에는 날으는 누나곰님의 활약이 돋보인 한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그리고 무엇보다 투자자및 대출자 분들이 눈여겨(?) 보시면 괜찮을 듯(?)ㅋ한 부분은 바로 최대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씽크라인2님의 <채팅모드 들어갑니다.>라는 글입니다. 글을 클릭하시어 읽어보시면 채팅방의 주소가 로또 번호를 의미한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번호를 공개하자면 (이미 공개는 되었지만 말이죠^^;;) 4.5.7.15.18.33 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이 되는점은 팝펀딩은 사행심과는 거리가 먼 착한 재테크인데 말이죠..ㅎㅎ 그렇지만 만약 저 번호로 모든 팝펀딩 가족분들이 당첨되시면 당첨금도 품앗이로 나누어지는건가요? 그렇다면 그 돈은 다시 팝펀딩 착한 재테크로 품앗이 되어 모여져 재투자가 이루어진다면 그거야 말로 1석2조,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 당첨되신분이 계신다면 씽크라인2님에게 꼭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팝펀딩에 再재테크 하는 것도 잊으시면 안되는거 아시죠~?^ㅡ^/~*


다음으로는 추천글 TOP5 입니다. :D

최다 추천글을 소개하기에 앞서 이번주에는 날으는 누나곰 님께서 <근데.. 제발 부탁인데요..>라는 글을 통해 따끔한 충고이자 조언을 하셨었습니다. 추천을 누르면 커뮤니티 포인트가 올라가는 팝펀딩 포인트 시스템상 종종 무조건 추천하기 버튼을 누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추천하기 기능의 변별력이 떨어진다며 앞으로는 꼭 추천하고 싶은 글, 혹은  정말 추천받아 마땅한 글들을 선별하여 조금은 신중하게 추천을 눌러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팝펀딩 P2P lending 서비스가 투자도 대출도 쉬운, 그런 혁신적인(?)ㅎㅎㅎㅎ=_=*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묻지마 투자와 묻지마 대출, 그리고 날으는 누나곰님의 말씀처럼 묻지마 추천은 지"양"해야 할 우리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ㅡ^*

자, 그럼 여기서 저의 이야기는 줄이고 팝펀딩 가족들이 선택한 추천글 top5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최다글 TOP 5>

1. (18)경매 낙찰받기가 점점 힘드네요 ㅋ/ seedmoney (9.18)

2. (14)투자자님들, 마감일을 봐주세요./달큼한동생곰 (9.15)

3. (13)경매 유찰 되신분들..../아름다운세상 (9.13)

4. (10)낙찰받으신 님!! [후기게시판]에 후기좀~/함박웃음 (9.15)

5. (9)투자자님들의 투자기준은 도대체 무엇입니까?/미성부라보 (9.14)

    (9)낙찰보다 값진 유찰(?) 후기 올립니다.하하/홍승두 (9.15)



역시나 1위는 팝펀딩 우수투자자 (나중에 혹시나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면 당연1순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다.)이자 투자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해주시는 seedmoney님이셨습니다.
<경매 낙찰받기가 점점 힘드네요 ㅋ>라는 글에서 seedmoney님은 대출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투자회원이 많이 늘지 않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며 당연히! 한탄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현재 있는 투자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예를들자면, 자동입찰이 적용되는 시간으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의 입찰건이 유찰이 되고 있는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셨고, 대출자 또한 빠른 낙찰을 바란다면, 하루이틀 연체는 괜찮겠지... 하는 무사안일한 태도를 버리고 하루도 연체없는 그런 깔끔한 상환을 통해 신뢰를 쌓아, 향후 팝펀딩 신용등급이 S라인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조언이셨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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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건, 공동 5위를 차지하신 홍승두 님의 <낙찰보다 값진 유찰(?) 후기 올립니다.하하>라는 글이었습니다. 팝펀딩에는 후기게시판이 존재하는데, 이 게시판에는 주로 낙찰에 성공하신 분들이 글을 올리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홍승두님께서 매우 creative하신 발상으로ㅇ_ㅇ! 유찰후기를 올리셨습니다. 유찰후기란, 대출 신청하신 회원분들이 비록 낙찰에 성공하지 못하였을지라도, 유찰후기를 통해 잘못된 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다시 재경매를 신청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 학교다닐때 시험끝나고 항상 <오답노트>라는걸 하곤 했었는데...(물론 숙제로 시키셔서..OTL..;;)그때 선생님들의 말씀 그리고 일명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말로는 이러한 <오답노트>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핵심비법이라고 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는 홍승두 님의 말처럼 이렇게 팝펀딩 경매 오답노트, 즉 유찰후기도 활성화되어 경매 성공률 또한 높아지길 기대합니다. :)


자~, 길고 길었던 이번 지난 일주일처럼 제 말또한 조금 길었지요? ^^; ㅎㅎ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ㅡ^*ㅎㅎㅎ
마지막으로는 팝펀딩 자유게시판에 좋은 음악들을 올려주시는 홍승두님께 감사드리며 이번주 선곡 리스트를 모아보았습니다. ^^

최다 조회수를 차지한 <어쩌다가 -란>을 포함하여 대부분 발라드 곡들이 차지한걸 보니, 역시 가을은 가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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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은 더 없이 높고.. 매미울음소리도 멎어가고 바람소리만이 스치는 가을. 이제 조금은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어느덧 2009년의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가는 그런 가을이 되면 어떨까 합니다.

올 연말이면 팝펀딩 가족 분들도 1년간 투자 실적 또는 대출일지 등을 정리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날까지 모두들 팝펀딩 착한재테크로 높은 투자수익도 올리시고, 재테크 지식도 많이 쌓으시고, 대출자 분들도 조금은 여유있는 그런 일상을 만끽함과 동시에 대출 뿐만 아니라 재테크 노하우도 많이 쌓을 수 있길 바랍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지금까지 조금은 서툴렀던 팝펑딩의 새로운 게시판지기 팝송송의 [어느덧 일주일] 시즌2.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들 여유로운.. 그리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09/09/19 12:45 2009/09/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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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penID Logo노블레스오블리주 2009/09/19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아 자휴님의 신상에 문제가 있으신건지 걱정을 했더랬죠.

    나여사(이게 입에 계속 붙네요.ㅎ)님이 바톤을 받으셨다니

    좋은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팝펀딩 2009/09/21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 자휴님이 글을 참 잘쓰셨는데요 ^^ 저도 열심히 ㅎㅎ 노블오블님도 홧팅~!ㅎ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지난 목요일엔 2만번의 번개가 쳤다고 합니다. 그걸 어떻게 셌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주엔 곰 가족 얘기부터 해볼까요?
<곰 패밀리~~ 정리 들어갑니다./날으는누나곰/2009-07-02>에 의하면, 곰 가족은 현재 여섯분인데

먼저 우리를 사육하는 홍은미 언니!
그리고, 저 날곰...
곰세마리님..
애기곰님..
달콤한 동생곰..
미련곰퉁..

 등의 회원들이 단촐한 구성이지만 강한 결속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게시판에서 활동도 열심히 잘 해주고 있으신데요, 이 열성적인 활동 중에서도<엄마와 아이의 약속../미련곰퉁/2009-06-26><마이너스 인생.../곰세마리/2009-06-26>가 이번주엔 특히 많은 회원분들이 공감을 얻었습니다. 먼저 미련곰퉁님의 사연을 좀 보죠.

씩..씩..고얀놈..
참느라 혼났네요..욱 하고 회초리를 집을까말까하다 꾹..참았습니다.
쫌 컸다고 말대꾸도하고 그러더니만 9살짜리가 벌써 사춘기는 아니지싶은데요.
남들이 미운 4살이라 하던땐 정말 순둥이였는데..이녀셕이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저역시도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너무 아이를 내손에 쥐고있으려고해서그런건지..

 이렇게 시작되는 글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 지킬 것을 담은 열 두개의 글로 넘어갑니다. 이중에서도 어렸을 적 저희 엄마와 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제가 열 두개 중에 지켜본건... '2.나가고.들어올때 꼭 인사를 한다.', '7.화나는 일이있어도 동생들에게 소리지르지않는다.'밖에 없는 것 같네요. 7번도 동생이 저보다 말도 잘하고 기세도 좋아서 눌려 살아서 그런거니까 그저 인사밖에 잘한게 없네요 허허. ^^ 저도 엄마랑 저런 걸 몇번 해봤는데 별로 지켜본적이 없었지만 '미련곰퉁'님은 잘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저걸 함께 만드는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것 같아요. '토파즈' 님과 '달큼한동생곰', '곰세마리', '삼남매아빠','홍은미', '정민수민상진맘'님도 직간접적인(?) 경험을 담아 댓글 달아주셨습니다.
 
 
<마이너스 인생.../곰세마리/2009-06-26>님의 글을 좀 볼까요?

...
 남들은 인생설계를 하면서 적금이다, 보험이다
다 들어놓고 설계를 하고 사는데...

저는 항상 빈털터리입니다.
빈 통장 쥐고 어의가 없어 허공에 웃음만 띄웁니다.

...
열심히 살아보자.

누가 그러더군요.
너는 꿈만 크다고...
현재 돈 한 푼 없으면서 무대포로 새 지역에서
개척한다고 비웃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미친짓 같기도 하구요.
겨우 차비 마련해 왔다갔다 하면서도
남에게는 절대 슬픔 표정 안 짓고
어렵다고 도와달라는 말 못 하고...
그냥 웃기만 합니다.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며
나에게도 희망은 올까?
되묻기도 합니다.

항상 마이너스 인생...
돈은 항상 내가 싫은지
저 멀리 달아나기만 하고...

그러나 마음만은 항상 꿈이 있기에 부자입니다.

 이 글에 역시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의 댓글을 달아주셨지만 저도 마침 생각나는 게 있어서 도움이 될까 하고 가져와봤습니다. 바로 이외수 선생님이 돈에 대해 가진 생각입니다. '하늘빛희망'님이 언제나 그렇듯 날카로운 의견으로 시크릿에 나오는 파동 이야기 등이 지난주에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죠...'라고 하셨지만(그리고 저도 이런 의견에 동감하지만), 어쨌든 보면 참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크릿 동영상(갈매기 조나단 님이 지난주에 올리신 글)에도 나왔다고도 하는데 하여간 한번 볼까요?

'돈을 그렇게 미워하고 욕하고 싫어하면 안 온다
 그러니까 같아지기 위해서 같이 모이기 위해서 좀 좋아해보자
 그래서 돋보기로 한 달 동안
 돈을 관찰했어요
 '너희가 뭔 죄가 있니 다 그게 인간의 편리를 위해 태어났다가
 너희가 무슨 이빨이 있냐, 발톱이 있냐
 그럴 잘못 벌고 잘못 쓰는 사람들 때문에
 너희가 욕먹는구나'
 그러고 나서 돈을 미화하고 돈을 예뻐하기 시작하고...
From :
http://cafe.naver.com/secretncircl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1

 자 그럼 곰가족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음... 다른 얘기는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이번주엔 '미투비딩'과 관련했든 하지 않든 투자와 관련해서 많은 의견이 나오고 또 몇 주전부터 나오기 시작한 '좀 더 알맹이 있는 게시판 만들기 운동'과 관련해서도 글을 써주셨더군요. 이 두가지 주제가 왠지 연관이 있어보이니 함께 묶어봤습니다.

 약간 고전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자전거라이더'님의 다음과 같은 잘 정리된 의견은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투자를 하고 싶은데,
정작 나에게 투자해 달라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다들, 도와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투자를 했을때와 도와주었을때...만일 상환이 안되고 대손이 되는 경우에는 좀 다릅니다.
투자를 했기에, 대손으로 연결된 건은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건 제가 투자를 잘못했고 제 책임이니깐요.
하지만, 도와주었는데 대손이 난다면, 아마 분노는 극에 달할겁니다.
이게 바로 투자와 도움의 차이입니다.

'사랑의 열매'라는 복지단체(맞나요?)에 모이는 자금이 더 많을까요? 아니면, 주식시장에 모이는 자금이 더 많을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저도 예전에 <문득 생각이 나서~ ^^/부산오리/2009-04-17>라는 글을 소개한 이후로 투자자와 투자받는 분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이런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인식이라는 걸 쉽게 바꾸긴 어려운가봅니다.
 
<투자자를 위한 전용게시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삼남매아빠/2009-07-01>도 참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 한두달 전에 회사에서 형님들이 이런 얘길 하는 걸 들었기 때문에 특히 저에게 그렇긴 했습니다. 글을 좀 살펴보면,

현재 10만원이상 투자자를 위한 경매 분석 게시판이 존재 하지만..
해당 경매에 대한 분석에 의한 작성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투자자들의 진정한 토론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 없다는게 ..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
매번 말하지만...
전... 좋겠다가 전제 입니다.. ㅋㅋ
 

 라고 끝맺는 건전한 의견개진이네요. 이 글엔 달린 댓글들이 특히 싱싱한데요, '날으는누나곰'님은 '투자자님들의 휴식처 같은 곳이 있으셨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같은 의견을, '엘리카' 님은 '몇몇 건들은 서로 토론이나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글들이 있지만 금방 밑으로 내려가버리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버리면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벗어나기 쉽더군요.' 그리고 '삼남매아빠'님이 장문의 댓글을 남기시는데,

엄연히 이곳은 투자와 대출이 구분되어 지는곳이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그것이 무너진다면 결국 원클릭은 회원들과 친분을 쌓은후 대출신청을 하면 대부분 된다라는
잘못된 인식이 박힐수도 있다고 봅니다.물론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것을 악용할 수도 있고..
대출이 성사된후 게시판 활동이 뜸해지는 그런 일들이 빈번하겠죠..
많은 투자자들이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압니다..
그런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볼 글들이 존재하는 그런 게시판은 있어야 하지 않나 ..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일상적인 대화나 좋은 시나 명언이 아닌..
오랜만에 들어와도 좀더 나은 투자를 위한 글들이 존재하는 그런곳 말입니다..

 라는 의견입니다. 이 의견이 언젠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생각을 저도 하고 있고요(물론 알바의 저의 생각일 뿐이지만), 문득 이 의견들을 보니,'삼남매아빠'님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지난번 형들과의 대화를 엿들을 때 개발팀장 형님이 심드렁하게 던진 한마디가 생각나네요(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다음과 같은 의미였습니다).
 '자유롭게 쓰라고 자유게시판이라고 만들어 놓고 맘대로 못쓰게 하면 그게 자유게시판인가?'
 어찌됐든 자유게시판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유 게시판이 있어야 제가 계속 알바를...

 
<투자자만 보셔도 좋습니다./종자돈/2009-07-01>이라는 글은 팝펀딩 자유게시판에서 '종자돈'이라는 작성자로 검색해보면, 장장 9개월이라는 공백기간을 깨고 나온 글입니다(왠지 중간에 뭔가 더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은 들지만). 아주 소박하면서도 유쾌한 남편의 면모를 보이는 수필로도 볼 수 있는 글인데, 다음과 같은 의견은 아주 신선했습니다.

 꼴랑 1근 사는데도 잘못 사가면 마눌님의 따가운 시선이 걱정이 되어 정육점 사장님께 육질이 어떠하냐고 정중히 여쭈어 보았습니다.
 새로 오픈하는 정육점에 고기가 안좋으면 (특히나 아파트 단지에서는) 금방 소문이 난다는 말씀과 더불어, 잡숴보고 맛 없으면 바로 패대기 치라는 유머스러운 자신감을 보여주시더군요.


 특히 저에겐 아주 몸에 와닿았는데, 왜냐하면 저희 집 근처에 있던 '총각네XXXX'도 저런 소문에 의해 금방 망했거든요. 저야 뭐 회사 형님들을 믿는 수 말곤 딱히 없지만, 이런 강력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한 잘 될거라 봅니다.  

오늘도 글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몇 개의 글을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원크릭 가족들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우당/2009-06-26>
<seedmoney의 원클릭 2년 투자기/seedmoney/2009-06-30>, <퉁무대1004의 투자내역 100건을 뒤돌아 보니.../퉁무대1004/2009-06-30>은 약간은 다른 성향의 세 투자자를 살펴보며 투자의 고견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새벽녘에 바라보는풍경들../알바트로스의날개/2009-06-30>,<또 다른 감사를 드립니다......../상록수/2009-06-29>도 원클릭 자유게시판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글이었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을 위한 선택../참살이/2009-06-27>는 솔개든 불사조든 그런 아름다운 얘기가 자연의 신비가 아니라 인간의 창조물이라는 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최재천/삼성경제연구소'라는 책에서 보듯이 자연의 신비를 연구하는 생물학자도 '인생의 후반전을 위한 선택'을 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전 좋은 의견 같았습니다. ^^ <주유소소장님 대신 글 올립니다./마님/2009-06-30>도 참 재밌는 글입니다. 다른 투자자와 대등한 위치에 있는 투자자가 투자받는 분의 연체 사연을 다른 투자자에게 전하다니... 이게 원클릭이 아니면 상식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자동참가 서비스 개편에 따른 사전공지 에 달린 '헤이'님의 댓글도 늘 그렇듯 날카로웠습니다. 위에 '종자돈' 님의 글에서 보듯 (_원클릭의_)(착한투자가 되었든, 경제적투자가 되었든) 대중의 지혜를 근간으로 하는 모토 칼라/ 대중의 지혜는 물론 대중의 힘까지 보듬어 안고 가는 원클릭의 미래/는 이런 날카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분과 이를 지지하고 기대하고 믿는 많은 회원들로 이뤄질거라 봅니다.

 이번주도 여러분 덕에 어떻게 하다보니 다 썼네요. 다음 주엔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2009/07/03 13:37 2009/07/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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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곰세마리 2009/07/03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판의 글을 자주 읽으면서도 간혹 잊어버릴 수 있는 이야기들을
    꼼꼼하게 다시 정리하여 올려주시니 읽는 기분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블로그를 통해 아직 원클릭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이곳을 찾아와 희망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네요.
    언젠가는 그런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생기겠죠.
    원클릭이 커다란 날개로 더 높은 비상을 하기를 개인적으로
    기대해 봅니다.
    좋은 글도 잘 읽었습니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

 팝펀딩 투자자 분들은 어떻게 투자 결정을 내리실까요?
 경매 사연, 낙찰 가능성, 데이터, 감, 왠지 모른 친밀감 뭐 이런 것들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최근에 투자자 분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은 게시글이 올라와서 [이번주 팝펀딩(원클릭) 게시판에서는...]에서도 다뤘는데요, 바로 다음 글입니다.

<경매분석이 필요한 이유/구루구루>

 [이번주...]에서는 '이 글은 좀 힘들긴 하겠지만 신용보고서를 보는 것의 중요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고요,'라고만 하고 넘어갔는데 이 포스팅에선 팝펀딩 투자하기와 신용보고서에 관련된 내용을 좀 써보려 합니다. 우선 '구루구루'님의 글을 살펴보죠.

 저의 경우에는 경매에서 가장 먼저 보는것이 신용보고서 입니다. 이곳에서 대출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저신용자분들인데, 그깟 신용보고서가 무슨 소용이냐고 하시겠지만, 신용보고서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많은것들이 보입니다. 가령 현금서비스를 받은 날이 1년전인데, 아직 현금서비스가 남아있다면 리볼빙을 하고 있다는 증거일것이고, 최근 사금융조회가 많다면 너무나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라 볼 수 있구요. 대출같은 경우도, 보고서에 나온는 금액은 원금만 나오기 때문에 실제 상환계획에 쓴 채무의 금액과 비교해 보면 더 많은 채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제2금융권이나, 캐피털의 대출건이라면 이자가 30%는 넘을 것이기에, 신용보고서에 보이는 금액에 30%정도를 더 해 주셔야 하는것이구요.

 사실, N사 검색을 해보면 '신용정보 열람은 관련 법에 의하여 규제되는 사항'이므로 '일반 개인은 타인의 신용정보를 열람할 수 없'게 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신용 확인이 필요한 상대방에게 신용보고서를 요구하여 해당 보고서를 보면 그 사람의 신용 상태를 확연히 알 수 있'다고 하는데 팝펀딩이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팝펀딩 말고 다른 곳에서 신용보고서를 원한다면 어떤 곳일까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곳은
보험회사가 보험료 산정을 하거나 취직한 경우 회사가 취직자의 신용정보 확인을 위해 필요로 할겁니다. 또한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선 자체 분석자료와 함께 요긴하게 신용보고서를 활용할 것이고요. 그렇다면 이들 금융기관 등이 신용보고서를 활용할 때 어떻게 쓸까요? 저도 확신하진 못하지만, 이들이 신용보고서를 볼 땐, 맨 마지막에 나오는 신용등급만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5~6등급을 기준으로 대출이나 취직이 거부당하는 것을 비롯, 심각한 불이익을 받으니까요). 그리고 여러 신용정보 회사들의 경우에도, 등급만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프로그램 돌려서 만들어 낼테구요. 그러다보니 영어는 못해도 토익점수 올리는 게 중요하듯이, 인터넷 질문답변을 봐도 중요한 건 등급을 올리는 것이지 신용있는 인간이 되는게 중요하진 않아보입니다. 물론 토익점수와 신용등급은 각각 영어실력과 개인의 신용에 대해 상당히 많이 설명해주지만, 하여간 중요한 건 금융회사나 기업 인사부서에도 신용보고서 내역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등급을 중시해서 의사결정을 내린다는거죠.


 더욱이 팝펀딩에서 신용등급이란 것은 상환능력과는 아직 큰 상관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아직 데이터가 충분하지 못해서 확신하진 못하지만 팝펀딩 대출상환통계에 의하면 신용 10등급이 정상상환/장단기연체/대손투표 등 대부분항목에서 5~9등급보다 나은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금까지 얘기한 걸 정리하면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 고려하는 사항 중에 신용보고서가 있긴 한데, 그건 전문가 집단들도 거의 등급만을 갖고 판단하는거고, 그 전문가 집단의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팝펀딩에서는 그 등급마저도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여기서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은, '그럼 팝펀딩은 도대체 왜 신용보고서가 필요하지?'가 됩니다.



 전 두 개의 가능성을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팝펀딩>빌리기절차 에 보면 '4.신용정보'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신용보고서확인을 통해 결제 후 생성된 본인의 신용보고서를 보고 동일하게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경매개요에서 볼 수 있는 신용상세는 직접 적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럼, 자칫 실수로 잘못 기입할 수도 있으니, 이를 확인하기 위해 원본이 필요할겁니다. 그리고 다른 가능성으로는, 신용보고서를 제대로 기입했으나 경매개요에 적어놓은 상환계획을 비롯한 사항들이 신용보고서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거 상환이 불가능하다'라는 수리적 판단이 바로 이 신용보고서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셈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가능성을 평범한 투자자가 알아채려 할 때 생기는 문제는 개인신용보고서를 갖고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며, 신용보고서 시스템 고안이 밥줄인 신용정보회사에서 원칙 이외의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주지도 않기 때문에 도대체 판단을 못 내리겠다는 겁니다. 더욱이 사채같은 경우는 이 신용보고서에 잡히지도 않고요.

 자 논의가 자꾸 복잡해지는데, 기분도 전환할 겸 팝펀딩 투자하기에 있는 내용을 한번 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830만명이나 되는 신용불량자가 팝펀딩이라는 창조적인 대안을 통해 도움을 얻기 위해선 또 그만큼 많은 투자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두번째 가능성에서 언급했듯이, 악의로나 혹은 자신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의해 경매개요에 적어놓은 완벽해 보였던 상환계획이 자꾸 대손이 난다면 이 창조적인 모델은 위기를 맞이하겠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는 신용보고서라는 것을 분석하고 판단을 내리는 것인데 이는 대부분 자신의 직업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소수의 투자자만이 가능합니다. 즉, '구루구루'님이 보여주신 분석은 우리가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볼 때처럼 감동적이고 아름답긴 하지만,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물론 이건 비유기 때문에 노력하면 신용보고서 분석을 어느정도 해낼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팝펀딩에는 이 소수의 투자자가 내린 판단을 공유할 수 있도록 경매분석게시판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곳에서도 신용 보고서가 판단의 주역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모든 경매에 개인 신용 보고서가 등재된 상태도 아니고, 게다가 신용 보고서 말고도 신뢰도를 가늠할 만한 잣대는 많아 보입니다.

 이쯤되면, 신용 보고서에 나온 항목이 각각 어떤 것이고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떤 점을 파악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을 알게 되겠구나 하는 기대를 갖고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실망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걸 해보려고 운영팀 형님들께 강의까지 들었지만 이게 몇몇 포인트만을 지적할 수 있는 그런 쉬운 얘기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뻔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얘기지만 팝펀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그러나 신뢰라는 꽃도 아름답게 필 수 있는 토양이 필요한 법이고요. 제가 볼 땐 모두가 신용보고서를 보는 법을 알기보단, 소수의 투자자들이 검토한 결과를 '경매분석게시판'이나 '질문답변'을 통해 알리도록 유인을 제공하는게 신용보고서와 관련된 가장 기름진 토양인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커뮤니티 포인트 산정 방식이 투표로 되어있지만, (완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경매분석게시판 작성 댓글 추천받기는 따로 높은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써보면 괜찮은 유인 설계가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더 쉽게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겠죠. 더욱이 팝펀딩은 계속 발전해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경매분석 게시판이나 질문답변에서 활약하시는 많은 회원분들이 도움을 주신다면 더 멋지고 창조적인 방법이 나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하는 건 아니지만요.

ps.
신용보고서상에 나타나있는 특수기록, 개인대출, 신용조회 같은 것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이용하시면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http://www.mycredit.co.kr/mycredit/centerCrInfo2.do
http://www.mycredit.co.kr/mycredit/centerCrInfo4.do
http://www.mycredit.co.kr/mycredit/centerCrInfo5.do




 

2009/06/23 17:07 2009/06/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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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룸이 2009/06/25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들 대손 없는 투자, 신뢰를 주는 대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 OpenID Logo노블레스오블리주 2009/06/25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09년 06월 25일 날씨 맑음 입니다.
    본 글에 대한 코멘트는 아니지만,
    지난 글을 보고 구입한 '채링크로스 84번지'.
    어제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재미있게 완독 했음을 자랑하고 싶어 끄적입니다.
    책장 마지막을 덮을 때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원클릭.com 2009/06/25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ㅡ^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용~^^
      ㅋㅋ 09년 06월 25일 노블레스오블리주님의 하루 맑음. 이시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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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이 목돈을 만드는 가장 빠른 시스템

4개의 통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4개의 통장. 이 책은 지난 해 말부터 계속 베스트셀러목록에 오르면서 순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당차게 목록을 지키고있는 재테크관련 서적입니다. 일단 4개의 통장이라는 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기고, 평범한 사람도 목돈을 만들게 하는 시스템이라고 하니 더 구미가 당기게 됩니다.


저도 한명의 평범한 1人이기에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재테크 전문가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건전한 경제 생활을 누릴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간단, 명료합니다.

먼저, 자신의 자금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기 위해 저축이면 저축, 공과금용은 공과금용, 비상금용은 비상금용등 각각의 사용목적별로 통장을 사용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저희 원클릭과는 매우매우 깊고 미묘한 관계가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대.출." 이죠. ㅎㅎ 저자는 대출에는 좋은 대출과 나쁜 대출이 있는데 흔히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택자금대출등 재테크 목적으로 대출 원리금대비 수익률이 높아 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출은 "좋은 대출"이고, 현재 자금이 부족해 미래 소득을 담보로한 일반적이 대출은 "나쁜 대출"이기에 겅계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즉, 자신의 현금흐름을 사용 목적별로4개의 통장으로 관리를 하고, 부채관리를 제대로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복리의 마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강조되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복리의 마법이란 많은 분들도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복리의 마법이 바로 부의 방정식이라 이야기 합니다.

나는 만일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법칙이 존재한다면 어떤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부富 = 간절함 ×  복리투자  × 시간²


이 공식을 나는 '부富의 방정식' 이라고 부르며, 이는 내가 생각하는 '부富의 법칙'이기도 하다.

부자가 되기 위한 절대 법칙이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공식을 유도해 낸 논리적인 근거도 나는 제시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공식에는 당신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재산 증식의 원리가 담겨 있다. 

부를 쌓기 위해서는 심적인 간절함과 눈덩이 처럼 수익이 불어나는 복리투자, 그리고 눈덩이가 불어나는데 필요한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복리로 투자하라

아이슈타인은 '복리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이자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말했다. 만일 사람들을 부자로 만드는 마법의 지팡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아마 '복리 투자'일 것이다. '복리'의 상대적인 개념이 '단리'인데,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복리는 최초 원금에 대한 이자는 물론 이자에 대한 이자까지 계산하는 방식이고(이자를 원금에 더하여 다시 원금으로 간주한다.), 단리는 최초 원금에 대한 이자만 계산하는 방식이다.


만약 1억 원을 이자율 연 10%의 복리식 금융 상품에 2년간 투자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는다.

- 1년 후 이자 : 1억 원 × 10% = 1,000만 원

- 2년 후 이자 : (1억 원 + 1,000만 원) ×  10% = 1,100만 원

- 투자 결과 : 1억 원 + 1,000만 원 + 1,100만 원 = 1억 2,100만 원


1억 원을 이자율 연 10%의 단리식 금융 상품에 2년간 투자한 경우는 조금 다르다.

- 1년 후 이자 : 1억 원 ×  10% = 1,000만 원

- 2년 후 이자 : 1억 원 ×  10% = 1,000만 원

- 투자 결과 : 1억 원 + 1,000만 원 + 1,000만 원 = 1억 2,000만 원

이렇게 같은 금액을 같은 기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결과는 무려 100만원이나 차이가 나게 되는게 바로 복리의 마법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흔히 복리의 개념을 오직 '복리식 상품'으로만 이해를 하는데, 그게 아니라 1년의 단위별로 다시 재계약을 맺는 것 역시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1년이라는 계약 기간동안 복리의 혜택을 누리다가 그 결과를 다시 출금을 해서 또 다시 복리상품에 재투자를 하면서 2번의 복리의 효과를 누리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이러한 복리의 마법은 언제나 좋은 의미의 복리로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이자율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2~300%대의 악덕 고금리사채업자들의 문제들 역시 이러한 복리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이죠.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들이 궁여지책으로 대부업체나 사채업자들로부터 고리의 빚을 얻어 쓰다가 파멸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번 연체를 하면 원금에 대한 이자는 물론 연체 이자에 대한 이자까지 복리로 늘어간다. 갚아야 할 돈이 순식간에 원금의 2배, 3배로 불어나게 되어 나중에는 갚고 싶어도 감당할 수가 없다. 이처럼 복리는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며, 단 1%포인트의 차이도 복리투자와 함께하면 위대한일을 해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저자가 이야기 하는 바로 통장 4개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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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급여통장에 들어온 돈을 소비통장과 연결을 해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비통장을 각종 고정지출 결제를 위한 계좌와 자동이체를 해 놓을으로써 각종 고정지출이 빠져나가는 것들을 일률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지출에 대한 감각에 날을 세움으로써 부富는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들이고 또 들여라

"시간이 없다면 복리의 마법도 없다."

부의 방정식에서 시간에 제곱을 한 이유는 부富를 형성하는 데, 그만큼 시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간이란 기다림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서두른다. 서두른다고 돈이 더 벌리지도, 빨리 늘어나지도 않는데 말이다.

복리의 마법은 불꽃의 마법처럼 화려하진 않다. 그리고 몇 시간만 기다리면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쇼도 아니다. 믿음을 갖고 오랜 세월을 기다린 사람들만이 볼 수 있는 인내의 마법이다. 하지만 마법이 시작되면 불꽃의 마법처럼 쉽게 끝나지 않는다.

그 어떤 일이든 쉽고 간단한 것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결과가 눈에 보이지도 않을 것이구요. 원클릭에서 대출이든 투자든 역시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들입니다.

대출의 경우에는 경매 개설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투자자를 모으기까지의 오랜 시간이 걸리고 투자자들 역시 원금과 이자를 모두 회수하려면 보통 12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까 말이죠. 그러나 매달 조금씩 조금씩 상환되는 돈을 지속적으로 재투자를 한다면 몇년뒤에는 절대 무시못할 결과를 만들어 내리라 생각됩니다.



 평범한 사람이 목돈을 만드는 가장 빠른 시스템, 바로 원클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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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eclick

2009/06/18 19:01 2009/06/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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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룸이 2009/06/20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범한 사람이 목돈을 만드는 가장 빠른 시스템, 바로 원클릭입니다!'라는 말 정말 와닿네요. ㅎㅎ.

    '복리의 마법' 정말 좋은 쪽으로 보면 참 멋진데... 그게 반대 방향이면 참 괴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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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가치투자"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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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렌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의 투자방법으로 널리 알려진 가치투자란 실제 그 기업의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에 가치가 회복될때까지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기업이 그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고 하더라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대하여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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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미래가치에 투자합니다

원클릭에서 투자를 하고 계신분들, 그리고 빌리기 신청을 하시는 분들은 무엇을 담보로 거래가 이루어 지는지 아시나요? 원클릭은 신용을 담보로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원클릭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9등급, 10등급 혹은 특수코드 1201 이라는 면책자라는 낙인이 있더라도 숫자 뒤에 가려진 사람의 가치에 신뢰를 담보로 투자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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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출시장에서는그 사람의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한 신용등급과 현재의 자산가치만을 기준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깁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한번 평가가 매겨지고 나면 이를 다시 뒤집기란 어려운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얼마 전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월드베이스볼클레식(WBC)을 다들 기억하시나요? 거기서 우리나라가 일본과 함께 최종결승전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패자부활전"이라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한 번은 졌을지라도 "한번 더" 라는 기회를 줌으로써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한번 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2년간의 공부의 결실도 수능이라는 단 한번의 시험으로 평가되는 것처럼 말이죠.

원클릭에서 빌리기신청을 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빌린 돈을 상환할 것인지 향후 계획을 상세히 이야기 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계획을 꼼꼼히 따져본 투자자는 그 사람의 미래가치를 두고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가치투자란, 수많은 그래프로 가득찬 차트속에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차트 너머에 있는 미래가치를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워렌버핏이 한국 경제를 낙관하며 한국 주식을 추가 매입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앞으로 몇 년간 잘 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해 많은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포스코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좋은 철강 기업"이라며 '철강 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것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며 조만간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차트 너머에 있는 미래가치가 보이시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Imagine



워렌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한국의 가치투자를 말하며, "수많은 신용불량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것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며 조만간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해 세계가 향후 한국 경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P


2009/05/06 19:14 2009/05/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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