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하는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 Lite판입니다. 우선 곰곰이 시간을 두고 읽어볼 만한 산문을 우선 소개하려고 했으나 마땅한 글이 없어 생략합니다. 이번 주(이미 먼 옛날같이 느껴지지만)에 올라온 게시글 중 각 날짜별로 가장 먼저 소개할 게시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3월 2일: <와 .................... 연체자중에.../삼남매아빠/2010-03-02>
3월 3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 해볼게요../삼남매아빠/2010-03-03>
3월 4일: <대출금 상환하면 떠나야겠습니다./키다리아자씨/2010-03-04>
3월 5일: <[이벤트]우당투자쿠폰을 잡아라~!!/찐프로/2010-03-05>
3월 6일: <미투비딩 한지 2일째.../아잉아잉/2010-03-06>
3월 7일: <혹시라도 해서. 대출은.. 팝펀딩의 테두리 안에서만.../심여산/2010-03-07>
3월 1일
지난주에 올린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에도 이미 소개했지만, 이 날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찾아주신 게시글은 <그리고 대출 받으신분들... 한말씀 드립니다./날으는누나곰/2010-03-01>였습니다. 이 게시글이 주장하는 바는, '대출 받으신 분들의 무분별한 자유게시판 글쓰기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자유게시판 글은, 대출 받고 싶으신 분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올린 글이 투자자분들께 호소할 기회를 줄인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게시글에는 댓글이 68개나 달렸기때문에 댓글이 어떤 흐름으로 움직였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댓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분은 '날으는누나곰', 'eujin1004','키다리아자씨', '참미르'님이십니다. 이분들이 어떤 글을 올리셨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이 많은 댓글들을 읽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네 분 외에 댓글을 써주신 분들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바르사'님 댓글은 지면을 할애해 소개해드립니다.
등록자: 바르사 | 2010-03-01 12:30:14
순수하게 투자만 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자유게시판에 큰 관심이 없을겁니다.
물론 자게 활동이 경매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어느정도는 사실이겠지만.
경매자 닉넴 검색으로 활동량 정도만 파악하면 되니까 일부러 글을 읽을 필요는 없잖아요.
댓글이 안달리는것만 봐도 알거 같은데:::
저도 을돌이 생활 하고 부터는 갑님이 알아서 경매 들어가 주시니 연체 관리만 좀 하고
채권 거래만 신경쓰고... 자유 게시판은 아웃오브 안중:
가끔 논란일어나는 글만 강건너 불구경식으로 들어온달까:
'날으는누나곰'님의 의견에 이어 다른 측면으로 바라본 게시글인 <날곰님....조심스레 여쭈어봅니다...(__)/에스텍/2010-03-01>도 올라왔습니다. 이 글의 요지는 '이미 대출한 사람들의 게시글이 아니라 "대출 신청자들의 무분별한 글 남용"때문에 자유게시판 글이 증가한다'입니다. 이 게시글도 역시 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따로 댓글을 인용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에 이어진 다음 글은 '서로 조금더 배려하자고 생각해서 쓴 글이 이렇게 화근이 될줄 몰랐네요...'라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다들 왜 이러십니까?/날으는누나곰/2010-03-01>입니다. 내용은 왜 맨 처음 화제가 된 글을 올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경위를 알리는 글입니다. 댓글을 살펴보면 초반 화해 분위기에서 중반 '참미르','가을카리','헤이'님이 줄줄이 올려주신 댓글들이 새로운 논쟁거리와 정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논의가 직접적으로 다른 게시글로 이어지진 않은걸로 보입니다. 의견을 내세우고 이를 다른 각도로 살피고 반박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그 중간중간 낯이 뜨거워지는 상황 역시 피할 수 없나봅니다. 그나마 '가을카리'님 댓글 일부 내용인,
(윗부분 생략)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여기는 의견충돌이 생기고 다툼이 다소 감정적이 되도 이 정도면 꽤 매너 있고 클린한 게시판이네요... ^^;;...
을 위안으로 삼아야 하겠지요.
3월 1일, 이목이 한 곳에 쏠린 가운데에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carina'님이 마지막 상환을 알리는 게시글인 <안녕하세요../carina/2010-03-01>를 올려주셨습니다. 또, '★깡쇼는뽀로로★'님은 <팝펀딩 신용등급 상승/★깡쇼는뽀로로★/2010-03-01>을 통해 팝펀딩 서비스를 비롯한 신용활동을 통해 신용 등급을 올리실 수 있었다는 좋은 소식 전해주셨습니다. ^^
3월 2일
방금 전, 3월 1일에 있었던 논쟁이 직접적으로 다른 게시글로 이어진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삼남매아빠'님이 올려주신 <와 .................... 연체자중에.../삼남매아빠/2010-03-02>라는 게시글은 전날에 있었던 일과 결코 무관해 보이진 않습니다. 이 게시글이 문제삼고 있는 것은 '경매 낙찰 전 수없이 많은 게시글에서 "가족..희망.. 홀씨를 뿌리겠습니다..'라고 홍보를 하다가 낙찰 후 바로 연락이 뜸해지는 상황'입니다(이 상황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은 '하늘빛희망'님이 이 게시글에 남겨주신 댓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 내용은 전날 '에스텍'님이 분석하신 것과 유사한 판단에 기초하고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왕관을 단 댓글이 많은 이 게시글은 비슷한 상황 분석에도 불구하고 약간 다른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에 '바르사'님 댓글처럼 일부 투자자들에게 자유게시판은 게시글이 많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게시글이 없다는 게 문제란 겁니다(혹은 '삼남매아빠'님 게시글처럼 후회하는 투자를 유도하는 게시글이 많다는). 단적으로 'seedmoney'님이 다신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음.. 삼빠님 말씀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 보자면..
애초에 "가족..식구..사랑.." 이런 말들이 그렇게 쉬운 말이 아닙니다.
온라인 상에서 글 몇개 댓글 몇개로 만들어 질 수 있는 관계가 아니죠.
기대 수준을 낮추시고 보다 냉철해 지시기를 희망해 봅니다.
물론 '삼남매아빠'님이 겪으신 일은 팝펀딩 투자받으시는 분들이 보여주시는 모습을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요즘 게시판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게시글이었습니다.
3월 2일 정보 게시판에서는 <국민임대,공공임대,영구임대,시프트의 차이점/에스텍/2010-03-02>라는 게시글이 조회수는 특별히 높진 않았지만 많은 추천을 받았습니다.
3월 3일
본격적으로 회원등급에 따른 서비스가 시작된 3월 3일에는 역시 이와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 해볼게요../삼남매아빠/2010-03-03>라는 게시글입니다. 게시글 내용은 '투자받는 분들이 회원 등급제를 신용등급 올리듯,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삼남매아빠'님 경험을 함께 적어주셔서 이해가 쉽게 됐습니다. 그러나 댓글에서는 '에스텍'님과 '참미르'님께서 '삼남매아빠'님 경험에 바탕을 둔 긍정적 분석이 모든 대출자에게 목표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써주셨습니다.
또 이 날은 'seedmoney'님이 <[미투비딩] 갑돌이 seedmoney 2010년 2월 평가서/seedmoney/2010-03-03>라는 보고서를 올려주셨습니다. 'seedmoney'님이 직접 다신 댓글 중에 "무려 수익금액의 20% 수수료를 받는 갑돌이로서 이정도 경과보고는 예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라는 표현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투자자등급신설 및 미투비딩 복수 갑 설정 안내>라는 공지도 이날 올라왔구요.
3월 4일
전날에 이어 3월 4일에도 새로 생긴 등급제 서비스에 대한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그 중 가장 이목을 끌었던 것은 <대출금 상환하면 떠나야겠습니다./키다리아자씨/2010-03-04>라는 게시글이었습니다. 이 게시글에서 '키다리아자씨'님은 이번 등급제 서비스가 '팝펀딩 회원들이 원하던 경매홍보방이나 낙찰자 전용게시판 신설이 아닌 "투자금확대와 등급제한으로 인한 출입제한"'이 된 점을 비판하시며, 이에 대한 '나름의 분석과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댓글 흐름을 보면 한동안 '키다리아자씨'님의 비판점에 공감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다가, '아네트베닝'님의 갑자기 등장하셔서 분석과 앞으로의 거취 부분에 대해 비판하는 방향으로 갑작스럽게 선회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엔 '어눌한닭™'이 남겨주신 댓글처럼 '이게 아닌데...'싶은 방향으로 접어듭니다.
전날 'seedmoney'님이 보고서를 올려주신 데 이어 '엘리카'님께서 이에 질세라 <[미투비딩]2010년 2월 보고 및 투자방향/엘리카/2010-03-04>는 보고서를 올려주셨습니다. 댓글에선 두말할 나위없이 '엘리카'님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또 이 날 올라온 게시글 중에 <빌려달라고 애원하는 것도...../남을위한사람/2010-03-04>에선 댓글 흐름 말미에 '남을위한사람'님과 '기차여행2'님이 그 동안 쌓였던 앙금이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두 분이 보여주신 용기와 이해에 박수를 보냅니다.
3월 5일
3월 5일엔 한 주동안 잠잠하던 악동들이 <[이벤트]우당투자쿠폰을 잡아라~!!/찐프로/2010-03-05>라는 게시글로 제대로 한건을 터뜨렸습니다. 이 게시글은 3월 5일 당시 우당응원군이 공식 응원하는 경매를 맞춘 새내기 회원 세분께 무려 20유닛 투자 쿠폰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게시글 본문 내용도 발랄하고 기발하기 짝이 없거니와 댓글도 심상치 않았습니다. 이 댓글들은 아래 댓글 하이라이트에서 감상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이 날엔 '기돌스'님이 상환을 완료하여 '별라나'님의 특별축하를 받으셨고 <♥기돌스님♥상환완료~ ★☆★ 경 축 ★☆★/별라나/2010-03-05>, 팝펀딩에서는 학자금 후원 이벤트에 당첨된 회원분들께 쿠폰을 쏴드렸습니다<학자금 후원 이벤트 쿠폰 지급>.
3월 6일
3월 6일에 올라온 글 중에 새로 정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 게시글 선정 기준에 통과한 글은 <미투비딩 한지 2일째.../아잉아잉/2010-03-06>밖에 없었습니다. 게시글 제목이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주고 있으며, 초보 투자자인 '아잉아잉'님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높이 사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3월 7일
<혹시라도 해서. 대출은.. 팝펀딩의 테두리 안에서만.../심여산/2010-03-07>이란 게시글을 보니 예전 '해남농부'님이 게시판에 올려주신 글이 생각납니다<많이 나쁜 사람입니다./해남농부/2009-12-09>. '해남농부'님은 팝펀딩에서 알게 된 회원에게 경매절차를 통하지 않고 직접 돈을 빌려주셨습니가. 그러나 그 분은 끝내 상환을 하지 않으셨고 '해남농부'님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마음에 갖게 되셨습니다. '심여산'님의 글은 이런 사태가 혹시 또 일어날까봐 걱정하는 차원에서 올라온 글로 보입니다.
이 날 올라온 글 중 <대손이 사람잡네...ㅠ.ㅠ/정민수민상진맘/2010-03-07>는 대손 하나로 수익률과 대손율에 큰 상처를 받은 '정민수민상진맘'님이 우울한 마음을 털어놓은 게시글이었습니다. 댓글에선 '정민수민상진맘'님이 솔직하게 고백해주신 것에 용기를 얻어 이곳 저곳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댓글이 공유되어, 서로 아픈 곳을 쓰다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이건 그냥 여담인데용/겨울풍경/2010-03-07>에선 '겨울풍경'님이 자신의 게시글은 이상하게 18번째 댓글에서 정체되는 현상이 있다는 고난도 낚시를 통해 야간 낚시를 중심으로 무려 111마리의 물고기를 낚으셨습니다.
웃긴 댓글&본문 따로모음
more..
이번주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당초 월요일날 작성하여 발행하려 했으나 소셜 펀드레이징과 관련된 포스팅을 급히 작성하느라 때를 놓쳐 수요일에 올립니다. 시기가 늦은 글을 이제서야 올리게 됨을 사과드립니다. 참고로 앞으로 [팝펀딩 어느덧 일주일]은 전주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를 반영하여 월요일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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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깔끔!! 굿~
네, 감사합니다 ^^
음.. 매주 월요일.. ㅋ
이제 시어머니에게서도 악동의 웃음이 감지되는군요 훗
월요일날 하실려면 주말을 희생 당하실듯 하신뎅... 우짜까나.....
음... 주말을 희생해서라도 꼭 월요일에 올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ㅋㅋ
Lite 버젼이라 읽는데
시간이 많이 안 걸려서 좋네요.
자휴님의 등급이 궁금한 1人
(예전에 딸랑 계좌를 본적이 있어서...)
자휴님 등급은 새내기입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셨더라면 쿠폰 드렸을텐데...ㅋㅋ
저야 물론 자휴님 등급을 알고 있죠.
떡밥(?) 깔은것인데 덥석무신듯...
누군가의 엄청난 클릭질(?)을 유도하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__)
이제 블로그도 악동짓 안전지대가 아니군요...
음...자휴님.....토닥토닥..(__)
아... 네 힘내겠습니다... 허허
마지막의 토닥토닥...크힝ㅜ
모두들 성투하세요~ㅎ
시우스님도 분산투자로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잼있네요....꼭....팝펀...흐름을.....한눈에 볼수 있어..가입한 초보자에겐....도움이 되는 군요
반갑습니다 '아스닷'님. 게시판에서 뵙게되길 기대하겠습니다 ^ㅡ^
수고하셨어요, 자휴님!
에스텍님의 1人시위를 막기위해 폐지가 아닌 간소화로 결정하셨군요.
그럼 바로 월요일에 또 볼 수 있는 건가요? ㅎㅎㅎ
네, 굳이 1인시위를 막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제가 이거 안쓰면 쓸게 없어서 잘릴것 같아가지구요 ㅋㅋ
엿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군요~
이제부턴 "우아하고 단아한" 글을 써야겠단 생각이 잠시 드네요.
그리고 금방 후회했습니다. 뭐하러~
자휴님,
취재 열심히 해 주시고,
이 정도 글 솜씨면 잘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
심심하면 와서 악동짓 하고 갈께요. ^^